'부상 여파' 안세영, 40위 날반토바에 생각보다 고전→그래도 2-0 완승 문제 없었다…세계선수권 2회전 진출 작성일 08-17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34_001_2026081717121095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서 부상 여파를 이겨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br><br>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회전(64강)에서 세계랭킹 40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2-0(21-14 21-13)으로 꺾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34_002_20260817171211011.jpg" alt="" /></span><br><br>힘든 경기를 펼쳤다. 1게임을 이기긴 했으나 부상 여파가 나타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상당히 고전했다.<br><br>이전까지 맞대결 2전 전승을 거둔 날반토바를 상대로 초반 3연속 득점을 따냈으나 날반토바의 매서운 추격이 이어지며 7-7 동점까지 허용했다.<br><br>이후에도 날반토바의 추격에 엎치락뒤치락 했고, 16-11까지 앞서간 상황에서 다시 한번 실수가 이어졌다.<br><br>결과적으로 21-14로 날반토바의 추격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이따금 실수가 나오는 등 안세영 답지 않은 플레이가 이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34_003_20260817171211062.jpg" alt="" /></span><br><br>사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32강에서 왼쪽 발 부근에 통증을 느껴 대회를 중도 포기했다.<br><br>이어진 중국 오픈(슈퍼 1000)도 불참하며 부상 회복에 힘을 쏟았던 안세영이지만 대회 직전 인터뷰에서도 "80~90% 회복됐다"고 했을 만큼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고, 날반토바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34_004_20260817171211098.jpg" alt="" /></span><br><br>2게임도 힘겨웠다. 날반토바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고 끌려간 안세영은 3-3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br><br>이후 날반토바가 곧바로 따라붙었고, 날반토바가 흐름을 이어가려는 듯 챌린지를 요청했으나 나갔다는 판정이 나오며 안세영의 리드가 이어졌다.<br><br>1게임에서 안세영의 몸 상태를 파악한 듯 2게임에선 보다 공격적으로 나선 날반토바는 안세영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추격에 실패했다.<br><br>두 번째 챌린지 요청도 무위에 그치며 안세영에게 흐름을 내주는 듯했으나 안세영도 다시 흔들리면서 9-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34_005_20260817171211157.jpg" alt="" /></span><br><br>안세영은 공격이 벗어나자 챌린지를 요청했으나 나갔다는 판정이 나오면서 9-9 동점이 됐다. 다행히 안세영이 두 점 더 벌리며 11-9로 인터벌에 돌입했으나 1게임과 마찬가지로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br><br>날반토바가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11-11까지 따라붙었다. 안세영도 침착하게 반응했다. 13-11로 재차 벌렸다. 이후 16-11까지 순식간에 5점 차로 달아났다.<br><br>날반토바가 힘이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안세영은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도 노련함에서 앞서며 우위를 점했다. 날반토바의 실수가 연달아 나오면서 안세영이 21-13으로 승리를 가져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34_006_20260817171211196.jpg" alt="" /></span><br><br>안세영은 2023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결승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꺾고 한국 단식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br><br>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로 뉴델리에 입성한 안세영이 부상이라는 마지막 변수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세계 정상에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일단 1회전은 잘 넘긴 안세영은 향후 경기에서 부상 재발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17연승, 이제 아무도 막을 수 없다…마카체프, UFC 최다 연승 새 역사 08-17 다음 독파모 4파전 막바지…'AAII 1위' 모티프 돌풍, 판도 흔들까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