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FL 명문 시드니 선수 여러 명, 호텔 성폭행 의혹 경찰 조사 작성일 08-17 30 목록 <!--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8/17/0001132274_001_20260817213416265.png" alt="" /><em class="img_desc">시드니 스완스 팬들이 4월 4일 호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코스트 이글스와의 호주풋볼리그(AFL) 4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이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em></span><br><!--//GETTY--><br><br>[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호주프로풋볼(AFL) 시드니 스완스 선수 여러 명이 멜버른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br><br>영국 가디언은 17일 빅토리아주 경찰이 이날 새벽 멜버른 동부의 풀먼 호텔에서 발생한 성폭행 신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드니 선수단은 전날 에센던과 경기를 마친 뒤 이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br><br>시드니 구단도 선수 여러 명이 사건에 연관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어떤 선수가 어떤 경위로 조사 대상이 됐는지, 체포자가 있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 단계에서는 성폭행 혐의가 확정된 선수도 없다.<br><br>매슈 파블리치 시드니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을 열어 구단 자체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 어렵다면서도 사건이 발생한 상황에 대해 충격과 실망을 나타냈다. 구단은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br><br>AFL 사무국도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우선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br><br>시드니는 정규시즌을 한 경기 남긴 현재 리그 2위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다. 특히 구단은 경기력뿐 아니라 선수들의 품성과 책임감을 중시하는 이른바 ‘블러즈 컬처’를 오랫동안 강조해왔다. 시즌 막판 발생한 이번 사건이 사실관계 확인 결과에 따라 구단과 리그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전국체전 D-60] 두 기대주 앞세운 제주 유도... 금빛 승부 08-17 다음 부상에서 돌아온 안세영, 복귀전 완승...32강 진출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