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세계 쇼트트랙 '통곡의 벽' 확인!…男 1000m 새계기록 10년째 철옹성→2026 올림픽 3관왕 "그의 기록이 날 뛰게 한다", ISU도 크게 다뤘다 작성일 08-17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62_001_2026081722351376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에 올랐던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가 새로운 목표를 공개한 가운데 황대헌의 이름이 등장했다.<br><br>무려 10년 가까이 깨지지 않은 황대헌의 1000m 세계기록 경신을 판트바우트가 겨냥하고 있다. <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 SNS는 최근 판트바우트의 발언 하나를 소개하면서 그가 "1000m 세계기록에 도전하고 싶다"고 선언했다.<br><br>현재 1000m 세계기록은 1분20초875로 2016년 17세였던 황대헌이 세운 기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62_002_20260817223513787.jpg" alt="" /></span><br><br>판트바우트는 "정말 엄청나게 빠른 기록이다. 목표로 삼고 훈련하기에 좋은 기록"이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br><br>ISU 역시 "판트바우트는 황대헌의 1000m 세계기록 1분20초875를 깨뜨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조명했다.<br><br>황대헌이 세계기록을 작성한 건 10년 전인 2016년 11월이었다.<br><br>당시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패자부활전에서 1분20초87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불과 17세에 불과했던 소년이 세계기록을 작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62_003_20260817223513845.jpg" alt="" /></span><br><br>그로부터 약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쇼트트랙에서 장기간 세계기록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br><br>스피드스케이팅과 달리 쇼트트랙은 기록만을 놓고 달리는 종목이 아니다.<br><br>같은 트랙에서 여러 선수가 동시에 경쟁하고, 추월과 몸싸움, 자리 선정과 작전이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br><br>특히 1000m부터는 단순 스피드 싸움보다 레이스 운영 비중이 커진다. 결승에서 선수들이 초반부터 서로 눈치를 본다면 오히려 예선이나 패자부활전보다 기록이 느려지는 경우도 얼마든지 나온다.<br><br>황대헌의 세계신기록이 패자부활전에서 나온 것도 이런 맥락에서 흥미롭다. 상대적으로 순위 싸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릴 수 있었고, 황대헌은 믿기 어려운 기록을 작성했다.<br><br>단순 계산으로 500m당 평균 약 40초44의 속도로 1000m를 질주했다는 의미인데 쇼트트랙 최단거리 남자 500m에서도 40초대 초반은 엄청난 기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6062_004_20260817223513875.jpg" alt="" /></span><br><br>지금까지 그 누구도 깨지 못한 이유가 있다.<br><br>그 '통곡의 벽'에 판트바우트가 도전한다.<br><br>판트바우트는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무려 3관왕을 차지하며 현 남자 쇼트트랙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br><br>판트바우트는 앞서 황대헌의 세계기록에 대해 "정말 빠른 기록"이라며 자신의 최고 기록과 약 0.5초 차이가 난다고 설명한 바 있다.<br><br>0.5초는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정상급 선수들이 100분의 1초를 놓고 순위를 다투는 쇼트트랙에서는 엄청난 차이다.<br><br>10년 가까이 누구도 넘지 못한 '통곡의 벽'을 올 시즌 판트바우트가 무너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사진=연합뉴스 / ISU 관련자료 이전 "인간 보다 더 뛰어난 공감능력"...'로맨스스캠' AI가 했더니 성공율 46% 08-17 다음 강원 세팍타크로 전국 무대 ‘훨훨’…남자 레구 우승·쿼드 준우승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