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처럼 되고 싶다"…'韓 피겨' 대형 스타 되나? 리아 조, 주니어 국제대회 데뷔전 우승→태극마크 잠재적 후보 작성일 08-18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085_001_2026081804121529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오는 21일 만 14세가 되는 한국계 피겨 스케이터가 주니어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br><br>지금은 캐나다 국적으로 뛰고 있지만 미래에 다가올 시니어 무대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다.<br><br>한국 이름 조지우를 갖고 있는 리아 조가 주인공이다.<br><br>리아 조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르우드의 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시리즈(CS)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주니어 여자 싱글에서 180.85점을 얻어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 시니어 여자 싱글에선 한국 국가대표로 쌍둥이 자매인 김유성과 김유재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 여자 싱글에서도 또 하나의 '코리안'이 우승한 셈이다.<br><br>리아 조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38점, 예술점수(PCS) 25.40점을 얻어 합계 64.78점으로 1위에 올랐다.<br><br>프리스케이팅에선 TES 65.34점, PCS 50.73점을 받아 합계 116.07점을 찍고 역시 1위를 차지하면서 스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더한 총점에서도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리아 조는 2012년 8월 캐나다 앨버타주 레드 디어에서 태어났으며 3살 때 캐나다 빙상을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인 캘거리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피겨스케이터 길에 들어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085_002_20260818041215355.jpg" alt="" /></span><br><br>앞서 지난해 2월과 올해 2월 열린 피겨 캐나다선수권 주니어 여자싱글에서 2연패를 차지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 국내대회여서 ISU 공인을 받진 못하지만 2026 캐나다선수권에서 얻은 199.60점은 캐나다 국내대회 주니어 여자싱글 최고점이기도 했다.<br><br>리아 조는 2025-2026시즌까지는 ISU 주니어 레벨에서 뛰지 못했으나 이번 2026-2027시즌부터 ISU 주니어 그랑프리와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이 가능하다.<br><br>이번 크랜베리컵이 리아 조의 생애 첫 주니어 국제무대였는데 나무랄 곳 없는 연기를 펼쳤다. 쇼트프로그램에선 클린 연기를 해내면서 7개 과제 전부 수행점수(GOE) 가산점을 얻었다.<br><br>프리스캐이팅에선 가산점 구간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때 에지 사용 주의, 회전수 4분의1 부족 등으로 GOE 감점을 받았으나 점프 때 넘어지지 않고 모두 착지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085_003_20260818041215407.jpg" alt="" /></span><br><br>리아 조는 9월3~5일 ISU 주니어 그랑프리 태국 대회에 참가한다. 이 때 그의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br><br>리아 조의 롤모델은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의 '피겨퀸' 김연아, 그리고 주니어 레벨을 휩쓴 뒤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일본 선수 시마다 마오다.<br><br>지난해 8월 골든스케이트에 따르면 리아 조는 "김연아는 제가 스케이트에 입문하도록 영감을 줬다"며 "시마다의 강력한 점프와 아름답고 빠른 스핀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br><br>이어 "언젠가 김연아처럼 올림픽에서 메달을 꼭 따고 싶다"고 했다.<br><br>리아 조는 ISU 규정이 바뀌지 않는다면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 출전도 생일이 두 달 부족해 뛸 수 없다. 2034 미국 유타 동계올림픽에서나 출전이 가능하다.<br><br>아직 먼 얘기지만 리아 조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한국 피겨의 관심사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시니어 무대에선 태극마크를 다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085_004_20260818041215456.jpg" alt="" /></span><br><br>사진=리아 조 SNS 관련자료 이전 청소년 AI 어떻게 보호할까…"차단보다 맞춤형 안전장치" 08-18 다음 "친구보다 좋아"…'AI 네이티브' 청소년, 가상 연애·우정 의존도 심화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