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 몰리고 저기압 멈춰 남해안 ‘재난성 호우’ 불렀다 작성일 08-18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상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iGoHOB3R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8efeb907c117310965829eecb36d8e2cf7a024673c817303d2325734ca8635" dmcf-pid="3nHgXIb0i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상청이 연휴 기간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쏟아진 극한호우 발생 원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dongascience/20260818103610903xrrz.jpg" data-org-width="680" dmcf-mid="tqWnYmzt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dongascience/20260818103610903xrr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상청이 연휴 기간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쏟아진 극한호우 발생 원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75c9967209c603f4b89a889d711a6bbf354332616a9580ef29113306d519a9" dmcf-pid="0LXaZCKpLy" dmcf-ptype="general">광복절 연휴 기간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쏟아진 극한호우는 동쪽의 강한 고기압이 저기압의 이동을 지연시키고 거제도 주변의 지형적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14cd806fb4ad3694fbb51f16744d777fc3045af97ecee3a10c232ab3cfaa20ae" dmcf-pid="poZN5h9UJT" dmcf-ptype="general"> 기상청은 경남 남해안 중심 재난성호우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기여도가 큰 순서대로 동쪽 고기압 강화로 인한 저기압 이동 지연, 거제도 주변 중규모 저기압 발달 형성에 유리한 지형적 특성, 저기압의 강한 발달, 다량의 수증기 유입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1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194ef82a2dac81e3bcbb96dc56b8bf92bf8ff7debce7c6f74e75ca9a5ad68df" dmcf-pid="Ug5j1l2unv" dmcf-ptype="general"> 우리나라 주변으로는 비구름을 발달시킬 수 있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됐다. 저기압 전면에서는 남서풍을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가장자리에서는 하층제트를 따라 저위도의 해양성 공기가 남풍을 타고 유입됐다.</p> <p contents-hash="46ff8fd4d1e74f9e531a3365234bef8d6f2546e4efda7aed56f5a7789976b19a" dmcf-pid="ua1AtSV7JS" dmcf-ptype="general"> 유입된 공기의 가강수량은 70mm 이상이다. 가강수량은 대기 중 수증기가 모두 비로 내렸다고 가정했을 때의 물의 총량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fa6d883899ded28ea9db852cd33d24e912dd7beacf4c1aa2b1ede7afe52478b7" dmcf-pid="7A3E0y8Bel" dmcf-ptype="general"> 고온다습한 공기에 더해 상층과 하층이 결합된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했다. 북서쪽에서 깊고 강한 기압골이 느리게 접근하는 가운데 하층에서 강한 남풍이 해안으로 유입되며 공기가 한곳으로 모이는 강한 수렴 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기압골과 하층수렴이 결합하면서 저기압이 발달한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66e932f8c460581358138f27b3a65162e128c25f1a7481136c5754420bcedef" dmcf-pid="zc0DpW6bnh" dmcf-ptype="general"> 발달한 저기압의 이동은 지연됐다. 북동쪽 고압부가 강하게 자리를 잡으며 서쪽에 다가오는 저기압 사이에 큰 기압 차가 형성돼 하층에 남동풍 계열 바람이 형성됐다. 동시에 일본 남쪽에서 17호 태풍 '낭카'로부터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더해져 고압부를 남서쪽으로 확장하며 남동풍 계열 바람이 유지·강화되는 조건이 형성됐다.</p> <p contents-hash="9f56479fe2401a5d1271ebd55c824ff1f2a5e3b2f2c506e812a14abed567b723" dmcf-pid="qkpwUYPKLC" dmcf-ptype="general"> 거제도 주변의 지형도 호우를 키운 요인으로 분석됐다. 당시 거제도 주변에서는 남서풍이 남동풍으로 방향을 바꾸며 저기압 소용돌이인 '중규모저기압'이 발달하기에 유리한 바람 구조가 지속됐다. 바람 방향과 직각을 이루는 500m 높이의 산맥이 풍속을 감소시킨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76cd6956145d09a971c55444271fcbe4ae5bd6f5884a12c8c54a2151b568db94" dmcf-pid="BEUruGQ9dI" dmcf-ptype="general"> 연합뉴스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극한 호우로 경남에서 이재민 245명이 이틀째 임시 시설에 머물고 있다. 경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제시와 통영시에서 274세대 498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9e34e5a193e6d89169c0f18e0e8a1d81f97adff81ad8487154851cfb39c67f7" dmcf-pid="bDum7Hx2MO" dmcf-ptype="general">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부터 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는 총 2574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5일 0시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 956.1mm, 통영 766.9mm, 부산 가덕도 518.0mm, 제주 성산 477.0mm 등이다.</p> <p contents-hash="9f6942fcce817a8baf942cfd68a01fd6d340b5e0c3f5454289fab73ee37b4202" dmcf-pid="Kw7szXMVJs"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할리우드 영화협회-바이트댄스, ‘AI 저작권 보호’ 사상 첫 합의 08-18 다음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서 2만9044명 참가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