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가능한 전기차 난연소재, 세계 첫 개발 작성일 08-18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QI1HqAik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a7f31af4fc46f3501702494339ebd71ee56164ed2a2ac29a6a9233dbc5d5e9" dmcf-pid="YxCtXBcn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화학연구원 정밀화학연구센터 연구팀의 배형은 선임연구원, 정해민 선임연구원, 진영재 선임연구원, 연구책임자 김진철 책임연구원, 정효철 책임연구원, 정지은 선임연구원, 박영일 책임연구원(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fnnewsi/20260818120212522ndwz.png" data-org-width="800" dmcf-mid="yZuQ4oXS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fnnewsi/20260818120212522ndw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화학연구원 정밀화학연구센터 연구팀의 배형은 선임연구원, 정해민 선임연구원, 진영재 선임연구원, 연구책임자 김진철 책임연구원, 정효철 책임연구원, 정지은 선임연구원, 박영일 책임연구원(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050365a6a4f196eff45a44a35fa29e87b06dd12d6a8607fb887abb62ebde8fd" dmcf-pid="GMhFZbkLcv"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불에는 강하면서도 다 쓴 뒤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난연 복합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기차 등 차세대 모빌리티에 가볍고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div> <p contents-hash="aeb7948b72de3e64c7e47bce36ef7ebddf6777959f8d5d61b8a303801f77b24d" dmcf-pid="HRl35KEojS" dmcf-ptype="general">한국화학연구원 김진철·정지은·진영재 박사 연구팀은 저가의 저분자량 폴리올레핀 첨가제 추가만으로 복합소재의 가공성과 난연성, 재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자기강화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bd6bd0514f73d9aebc74b4c330ac0e008c9da6a62a6fb6f3e01bd1a22a97aeca" dmcf-pid="XeS019Dgjl"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개발한 '자기강화 복합소재'는 열을 가하면 재가공이 가능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재질의 섬유와 필름을 겹겹이 쌓아 만들었다. 저가의 저분자량 폴리올레핀 첨가제를 중간제 필름에 소량 넣어, 한 번에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소재를 부드럽게 만들어 필름과 섬유가 빈틈없이 잘 접착되고, 난연제 입자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퍼지도록 섞이며, 재활용 시에는 세척 한 번으로 첨가제가 깨끗하게 제거된다. </p> <p contents-hash="3a030a14a3ac702bc2c14c7b8531171b667aa8179175c179032b859ef954b73e" dmcf-pid="Zdvpt2wagh" dmcf-ptype="general">특히 층 사이의 접착력이 부품의 내구성과 안전성의 핵심 요소인데, 첨가제를 넣으면 필름과 섬유 사이의 접착력이 기존 소재 대비 약 40% 향상됐다. 동시에 난연제를 40%나 넣은 고함량 조건에서는 강도·유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기계적 물성 저하 없이 최고 난연 등급인 'V-0 등급'을 확보했다. V-0등급은 불이 붙어도 신속히 스스로 꺼지고 녹아 떨어지는 액적이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지 않는 수준이다. </p> <p contents-hash="ccf56ef9bb223f2e705051bf865223083b5fe3b105b0abd51db70f1fe13f223f" dmcf-pid="5JTUFVrNkC" dmcf-ptype="general">또 기존 상용 첨가제가 들어간 소재는 재활용 시 첨가제가 40% 이상 남아 물성이 크게 떨어지지만, 연구팀 개발 첨가제는 90% 이상 제거돼, 색상과 강도 등이 모두 새 플라스틱 수준의 고순도 재생 원료를 얻을 수 있다. </p> <p contents-hash="a6262c3a6e8e40a7d03e12f3c5112b8015a7c43ec57e50d10d4414f063fd7152" dmcf-pid="1muQ4oXSgI"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을 통해 그동안 금속이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열경화성 섬유강화 복합소재에 의존해 온 전기차 등의 차세대 모빌리티에 가볍고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회로기판, 콘센트 등 불에 잘 타지 않아야 하는 제품에는 '열경화성' 복합소재인 섬유강화 복합소재가 주로 사용돼왔다. 형태가 영구히 고정되는 성질 덕분에 화재와 같은 고온 환경에서도 형태를 유지하며 안전하기 때문이다. 반면 한 번 굳으면 아무리 열을 가해도 녹지 않아 매립하거나 고온에서 소각해야 한다. 최근 탄소중립 기조에, '재활용 불가능한 소재'에 대한 규제와 대체는 불가피해 재성형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난연 성능과 공정성까지 확보한 복합소재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5976523e40a91f1ae91efac67ab5807f5678ea8e4be9dc57f2e8b0ee8b502222" dmcf-pid="ts7x8gZvAO"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소재를 향후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추가 난연 테스트를 시행하고, 반복 재활용 시에도 난연제가 누적되지 않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요기업과 물성 평가와 실증연구를 위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구조용 복합소재 실용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ef54c9ff20fd129ba4a38e79cd331913e7fe6b1441ab27de116ac43298401050" dmcf-pid="FOzM6a5Tjs" dmcf-ptype="general">화학연 김진철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저렴한 첨가제 하나로 난연 복합소재의 고질적 난제였던 가공성과 재활용성을 동시에 풀어낸 결과"라며 "전기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부품의 경량화와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6fcc250f5b983e16e8e2f73af61b680ceae6980ab8b1b5364abd6841b520df4" dmcf-pid="3IqRPN1yom"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1% 국제학술지 '컴포지트 파트 비(Composites Part B, I.F.=14)'에 올해 3월 게재됐다.</p> <p contents-hash="95b48e5d7bd9e0866f8ca1b849162baa5c22c2924fed969c86f85d07261ac275" dmcf-pid="0CBeQjtWjr"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 알리바바 클라우드, 韓 제3 데이터센터 가동…풀스택 AI 지원 앞장선다 08-18 다음 “첨가제 하나 넣었을 뿐인데” 전기차 난연소재 재활용…고순도 재생원료 만든다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