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사이클 기대주, 왜 경기 중 차에 치여 사망했나…"마지막 선수 지나갔다" 구경꾼 말에 차량 진입, 선수와 충돌→"앞유리에 그대로 부딪혀" 작성일 08-18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249_001_2026081812231196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19세 영국 사이클 유망주 핀레이 탈링이 포르투갈 도로 사이클 대회 도중 차량과 충돌해 숨진 가운데, 사고 경위에 대한 추가 정황이 등장했다.<br><br>사고 직전 주변에 있던 대회 구경꾼들이 차량 운전자에게 경기 코스 진입을 허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br><br>탈링은 지난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볼타 아 포르투갈' 8구간 경기 도중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직후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이뤄졌지만 탈링은 끝내 숨졌다.<br><br>사고 이후 대회는 중단됐고, 탈링의 소속팀 NSN 개발팀은 대회에서 철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249_002_20260818122311994.jpg" alt="" /></span><br><br>영국 매체 '더 선'은 18일 보도를 통해 탈링의 사망 사고와 관련한 새로운 조사 내용을 전하며, 사고가 발생하기 전 일반 차량이 경기 코스에 진입한 과정에 주변 구경꾼들의 판단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br><br>GNR의 카를루스 카나타리우 중위는 사이클 전문 매체 'Wieler Revue'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br><br>그의 설명에 따르면 사고 차량 운전자는 경기 코스 진입로에서 선수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 잠시 기다렸다.<br><br>이후 더 이상 선수가 나타나지 않자 주변에 있던 구경꾼들에게 경기가 끝났는지, 차량이 도로로 진입해도 되는지를 물었다.<br><br>그리고 구경꾼들은 마지막 선수들이 지나갔고 운전해도 된다고 말했고, 차량은 해당 설명만 듣고 진입했다가 사고를 낸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249_003_20260818122312039.jpg" alt="" /></span><br><br>문제는 실제로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br><br>탈링은 당시 레이스에서 상당히 뒤처진 상태였고, 차량이 진입한 경기 코스에 여전히 선수가 남아 있었다.<br><br>특히 탈링은 내리막 구간에서 빠른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차량과 탈링이 마주치는 순간 충돌이 발생했고, 탈링은 차량 앞유리에 부딪혔다.<br><br>하지만 경찰은 차량이 역주행하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br><br>카나타리우 중위는 "차량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았다. 올바른 차선, 자신의 차선에 있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하지만 선수가 커브를 가로질렀다. 선수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며 가장 왼쪽 차선으로 들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br><br>사고 당시 차량과 탈링 모두 자신들의 주행 공간에 있었지만, 일반 차량이 경기 코스에 진입하면서 서로의 존재를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충돌이 발생한 셈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8/0002046249_004_20260818122312073.jpg" alt="" /></span><br><br>사고 현장의 안전 관리 문제도 함께 도마 위에 올랐다.<br><br>탈링의 사고 지점에는 경기 진행을 관리하는 공식 인력이 배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지 경찰과 대회 운영 측을 향해 위험한 구간에 왜 통제 인력이 없었느냐는 비판도 제기됐다.<br><br>이에 대해 카나타리우는 모든 진입로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코스의 모든 진입 지점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우리는 교통 위험이 더 높은 장소를 우선한다. 이곳은 경찰관이 없는 보조 진입로였지만 명확한 표지판이 있었다"고 밝혔다.<br><br>이번 사고의 책임 소재는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br><br>'더 선'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가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찰 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br><br>사진=SNS<br><br> 관련자료 이전 순천시청 정구·양궁팀, 8월 전국대회서 잇단 메달…'전국 최강' 저력 입증 08-18 다음 독파모 2단계 통과 LG·SKT·업스테이지 "환영…프론티어급 모델 도전"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