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독파모 뜯어고친다…과기정통부 "지원 규모·경쟁 방식 전면 재검토" 작성일 08-18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nN7QhDW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fa5c697bdbeba37e7d24a15003fcef782ed92ee895890a1caf39103166bb45" dmcf-pid="xiLjzxlw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552796-pzfp7fF/20260818134919479tckq.jpg" data-org-width="640" dmcf-mid="P9fQGzjJ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552796-pzfp7fF/20260818134919479tck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0f23aa0e6bbb0ff8450cd11f24ed48a9e625ce58c719bfc18df2cb048b6a88a" dmcf-pid="yZ1pEy8BhS"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경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한다. 미국과 중국의 프론티어 AI 기업들이 모델 성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상황 속 기존처럼 여러 기업에 자원을 분산 지원하는 방식으로는 글로벌 경쟁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p> <p contents-hash="6ca47d17b5dc3fd1c7a6c2970285cca6c1d2863a8a60a352f3b1d301413773be" dmcf-pid="W5tUDW6bll" dmcf-ptype="general">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글로벌 프론티어 기업들의 모델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지원 규모나 경쟁 방식으로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이냐는 토론을 기업들과도 지속해왔다”며 “현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지원 규모와 경쟁 방식을 재검토해 실질적으로 글로벌 프론티어 기업들의 모델에 버금가는 경쟁이 가능하도록 재편하자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44278e32b9481905b203d850e33734dfffb2a22fda6893520da030d1cf29dae" dmcf-pid="YF0zmHx2Sh" dmcf-ptype="general">당초 정부는 독파모 프로젝트를 통해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2개 팀을 선정하고, 2027년 글로벌 선도 모델 대비 95% 수준의 독자 AI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었다.</p> <p contents-hash="bce31aa0ac96313bc4884693e4b855561ef2062dd0b8bb424995f367f11aa548" dmcf-pid="G3pqsXMVWC" dmcf-ptype="general">올 하반기 3차 평가까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지원 규모와 경쟁 방식, 자원 배분 방식 등은 다시 설계할 가능성을 열어뒀다.</p> <p contents-hash="f7f7433547757065472914710309d1786c66cc794008a9a0dd008ace3fabade9" dmcf-pid="H0UBOZRfSI" dmcf-ptype="general">다만 독파모 사업 자체를 ‘프론티어 모델’ 중심의 경쟁 방식으로 개편할지, 별도의 프론티어 AI 사업을 추진할지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정부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현 단계에서 사업 구조를 확정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0bc048f53db960bbcfb604ed0c12ab70b3fd5b676e4afbc00157787299bd00d7" dmcf-pid="XpubI5e4lO" dmcf-ptype="general">류 차관은 “국내에서 글로벌 프론티어 기업들에 버금가는 기업을 키우고 독자적인 AI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게 역량을 유지하려면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며 “2027년 현재 전망대로 새로운 경쟁 구도 또는 체계가 만들어진다면 독파모 프로젝트와 어떤 관계로 풀어갈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f562b84b2df82a9530e7cbab65fd61d8c40cdb08423cc5ba9ac59704562de20" dmcf-pid="ZU7KC1d8Cs"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2차 평가 결과 기존 4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정예팀이 다음 단계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항목별 평가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관되게 1위를 한 기업도 없었지만, 근소한 점수 차이로 공개하지 않는 편의 실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54ea1f0cddb5a847a63a7c76e6f57bc30538c7d8314f99259566b51d96e3c99" dmcf-pid="5uz9htJ6Wm" dmcf-ptype="general">류 차관은 “(독파모는) 한두 개 기업의 승자를 뽑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런 경쟁을 통해 우리 AI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인 자극을 주고 국내 AI 생태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려 했던 것”이라며 “1단계 평가에서 선택되지 못했던 모티프가 2라운드에 참여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것처럼 이러한 과정 자체가 우리나라 AI 생태계가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미·중·대한민국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d9ac24f70feca550e83a664ba16eed3cccbb9c317a0f1040d21dcb2112e3b4" dmcf-pid="17q2lFiPCr" dmcf-ptype="general"><strong>다음은 류제명 제2차관 등 과기정통부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strong></p> <p contents-hash="bd76fb01ef872e36492810dc140689162afa58bac3eab4e9ac67caaa4d27b338" dmcf-pid="tzBVS3nQWw" dmcf-ptype="general"><strong>Q. 벤치마크 평가 40점 만점에서 30점을 넘긴 팀은 없었나.</strong></p> <p contents-hash="cc57aacf184591ae3af5e9f565adf7512980f30b3131c6750b2eab72ed346b5b" dmcf-pid="Fqbfv0LxWD" dmcf-ptype="general">A: 벤치마크 평가는 AAII 점수가 25점, NIA 점수가 15점으로 구성돼 40점 만점이었다. 환산 점수를 기준으로 총점 30점을 넘은 기업은 없었다.</p> <p contents-hash="b10fc982240aaf58e735c17c7631533fbd15d48a6ea5362051c203a17c57b83c" dmcf-pid="3OCTeEpXhE" dmcf-ptype="general"><strong>Q. 벤치마크·전문가·사용자 평가 가운데 어떤 지표가 당락을 갈랐나.</strong></p> <p contents-hash="dbba8e7c54d5dfa2f4cde7eb562ba4b40dc2693f40aeb19709c32dbadeff0fe2" dmcf-pid="0IhydDUZWk" dmcf-ptype="general">A: 특별히 어떤 항목이 결정적이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각 항목별 1위 기업과 2·3위 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 이런 결과들이 종합적으로 당락을 만들어냈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p> <p contents-hash="929f80b993de01222f0df3c72c74aef900a9aaf9f93bf1da60306e95af4c0d24" dmcf-pid="pClWJwu5hc" dmcf-ptype="general"><strong>Q.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AAII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도 탈락했다. 사용성·활용성 평가가 영향을 미쳤나.</strong></p> <p contents-hash="ec1e45ab588afe0eaef10efc15f802dae97ede8cbf1a1408fc97044d842773fe" dmcf-pid="UhSYir71WA" dmcf-ptype="general">A: 모티프는 AAII 점수가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딥시크 V4 프로버전이 미리 내놓은 당시 시점의 평가와 거의 동일한 점수를 받을 정도로 AAII 점수에선 눈에 띄는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게 분명하다. 다만 다른 평가들을 종합하면 기술력은 뛰어났지만, 75점의 상당한 배점이 주어진 사용성·활용성 부분에선 다른 기업들보다 약간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bca3af758d9d9eeba744c1d9b69b7e79fed235d18098a0aeb020d32891628a48" dmcf-pid="ulvGnmztvj" dmcf-ptype="general"><strong>Q. 벤치맥싱 논란에 대한 정부 입장은.</strong></p> <p contents-hash="bebc1d59f28262798f25dcdf7668513b7a117c851e6f55f5313f3d22e6249431" dmcf-pid="7STHLsqFWN" dmcf-ptype="general">A: 벤치마크 관련 문제는 해당 평가기관에 검토를 의뢰한 결과, 체계적인 암기나 과적합 문제를 입증할 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p> <p contents-hash="e229973bd47b02701e4d2963ed0cdc0164298aa0be98c7251d649d261d265197" dmcf-pid="zvyXoOB3ha" dmcf-ptype="general"><strong>Q. 3차 평가 통과 기업에 지원되는 GPU 1000장의 예산 규모는.</strong></p> <p contents-hash="b9ccf8bd7c414ddbe8c9870b56c37cac8f4a065eda2dd06e8345af09519e5109" dmcf-pid="qTWZgIb0lg" dmcf-ptype="general">A: GPU 비용은 6개월간 1000장을 임차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400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3개 팀에 이번 3차 기간 동안 지원될 GPU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팀당 약 400억원, 총 1200억원 정도로 예상하면 된다.</p> <p contents-hash="a86b4c5c769c22903ca3a7e499b7bf82726150a2f50a095ffd670736ec3fa5d3" dmcf-pid="ByY5aCKpTo" dmcf-ptype="general"><strong>Q. 현재 독파모 사업과 별도로 ‘프론티어 AI’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인가.</strong></p> <p contents-hash="31533871d442ad4c2d2f24a3318691cea3f0e403fb34c1839933b24487d2fe02" dmcf-pid="bZ1pEy8BSL" dmcf-ptype="general">A: 아직 정부 예산이 확정돼 발표할 단계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금과 같은 경쟁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프론티어 기업들의 모델에 버금가는 모델 경쟁이 가능하도록 경쟁 방식을 재편하자는 공감대가 있다. 독파모 프로젝트는 하반기에 3단계가 진행된다. 또 2027년에 현재 논의 중인 계획대로 새로운 경쟁 구도 또는 체계가 만들어진다면 두 사업을 어떤 관계로 풀어갈지 고민해야 한다. 정부 예산이 확정되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현재 논의되고 있는 내용을 다시 설명하겠다. 현재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b185c009f85a98537de204c5040ec2c6d3c577a9df6f61478cb92a2e8b1ead7" dmcf-pid="K5tUDW6bTn" dmcf-ptype="general"><strong>Q. 3차 평가에서 당초 계획대로 최종 2개 팀을 선정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나.</strong></p> <p contents-hash="6213f9e0d81f38af87be99b263d1faf4edf1a64c5968c517bb9dd5d858efac73" dmcf-pid="91FuwYPKWi" dmcf-ptype="general">A: 아직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조만간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만큼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말하기 어려운 점은 양해해달라. 전반적인 문제의식을 다시 강조하면 프론티어 기업들의 모델 성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독자 파운데이션 AI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도 모두 새로운 경쟁의 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우리 국내 생태계에서 글로벌 프론티어 기업들에 버금가는 기업을 키우고, 독자적인 국내외 AI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면서 역량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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