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3강 어렵다…정부, ‘독파모’ 재검토 작성일 08-18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차평가서 모티프 탈락…3개팀 진출했지만<br>프런티어AI 추격 위해 내년 전면 개편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GmvhvfzS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4db96b29ad67d112946a01a145cd4a19a10fa9cb3add0b8bd94d41d9ca6d4d" dmcf-pid="XHsTlT4q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2차 단계 평가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8/dt/20260818172410509uciy.jpg" data-org-width="640" dmcf-mid="GUWtZtJ6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8/dt/20260818172410509uc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2차 단계 평가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9c80c2ced44e5069468003c13439360af1a7e99b91f615946cdcd42ff7eff2" dmcf-pid="ZXOySy8BTl" dmcf-ptype="general"><br>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방식을 재검토한다. 그동안 이어온 ‘기업 간 서바이벌’ 형태로는 미국·중국 등의 프런티어AI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국가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 소버린(주권) AI를 위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b88b367c233eb96ab77145a9b660c0e069df10b93d2898e938169b63b8ec548" dmcf-pid="5iVMPMSrhh"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에서 LG AI연구원·SK텔레콤·업스테이지(알파벳순) 3개 정예팀이 다음 단계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3단계에 착수해 내년 초 2개 팀을 가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d8f83f57f4de90ccdda65205bf7fc9b7aedaa4c6af36b1c355f9a976262b8fa" dmcf-pid="1nfRQRvmlC" dmcf-ptype="general">다만, 내년에도 독파모 사업이 그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미국 에포크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 미국·중국 외엔 유일하게 한국 모델들이 4개 정예팀 모두 등재되는 등 성과를 올렸지만, 그 미국·중국 프런티어 AI들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ad3406dc84a208fe598d30043917c407ba0df34b056947489e227836b553225" dmcf-pid="tL4exeTsTI" dmcf-ptype="general">문제는 규모와 속도다. 스탠퍼드대 ‘AI 인덱스 2026’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민간 AI 투자는 2859억달러로 한국(17억8000만달러)의 160배였다. 정부가 독파모 3개 팀에 하반기 지원할 GPU 비용은 6개월 기준 총 1200억원인데, 오픈AI가 지난 3월 투자라운드 한 번에 확보한 1220억달러의 0.07% 수준이다.</p> <p contents-hash="8fc801a8bf488d5b30e0aaf012cadb091e280765c666097464ebe541e8496841" dmcf-pid="Fo8dMdyOyO"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상반기 세계를 강타했던 ‘미토스 쇼크’는 최첨단 모델에 대한 선별적 접근과 통제 가능성을 인식시키며 소버린 AI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또 지난달 오픈AI의 AI 모델 기반 에이전트들이 스스로 내부 통제를 벗어나 허깅페이스를 해킹하는 사건도 일어나면서 기술이 곧 안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62570bf7fb2d96a629809deed1dafdf9c2df7bce81d57b0138f333df7867d458" dmcf-pid="3g6JRJWIvs" dmcf-ptype="general">이는 정부가 독파모 틀을 다시 짜려는 이유다. 현재 과기정통부가 예산 당국과 협의 중인 ‘프런티어 AI 사업’(가칭)이 확정되면 독파모 사업이 재편 또는 흡수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2개 팀이 아닌 하나의 컨소시엄, 즉 ‘코리아 원팀’을 선정하는 구상까지 거론된다.</p> <p contents-hash="62e5cea425c6e7054ef08573a182d610deaeda79bdd76e20a4b1957288a3286b" dmcf-pid="0aPieiYCvm" dmcf-ptype="general">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브리핑에서 “지금 같은 지원규모나 경쟁방식으로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인지 정예팀들과 계속 토론해왔다”며 “프런티어 모델과 경쟁 가능하도록 방식을 재편하자는 공감대가 있고, 이런 방향으로 고민하며 기업들과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f89418f78f25796bf0bd6748c917fd9bb25db246f11197358cc7ccd0143d406" dmcf-pid="pNQndnGhyr" dmcf-ptype="general">주요 선진국들도 ‘선택과 집중’으로 가는 분위기다. 유럽연합(EU)은 단일 컨소시엄 ‘유로파’를 뽑아 유로HPC 컴퓨팅 자원의 최대 2.5%를 1년간 지원한다. 일본도 소니·소프트뱅크·NEC·혼다 등 44개사가 출자한 ‘노에트라’ 중심으로 자국 멀티모달 기반모델 개발에 착수했다.</p> <p contents-hash="100abd695f0244a101c13b0e907fc6425c274372dd720c96c5b48e1a2a652b38" dmcf-pid="UjxLJLHllw" dmcf-ptype="general">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우리끼리 경쟁하는 게 저변 확대엔 도움이 됐지만, 기술 선도국 추격 등에 효과적인지는 의문이다. 힘을 합쳐도 모자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도 최상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전략적으로 연합하고 수단·방법을 총동원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4b9fa17d9494191338aad9e473dcacff0d7eb8f85327cf9faa6facd3283dbb" dmcf-pid="uAMoioXSCD" dmcf-ptype="general">한편, 독파모 2차 평가 직전 불거진 ‘벤치맥싱’(특정 시험용 과잉 최적화) 의혹엔 과기정통부 의뢰를 받은 아티피셜애널리시스(AA)가 체계적 암기나 과적합을 입증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회신했다. 정부는 이 문제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56a2299c00e06b236e9c84e344abb93e0212054626433bac53165aff694ce69" dmcf-pid="7cRgngZvCE"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통3사·카카오 '모두의 AI' 출사표⋯네이버는 불참 08-18 다음 메모리 대란에 MS 윈도11 "8GB 노트북 최적화" 방향 선회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