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출범…‘인간 중심 피지컬 AI’ 연구 작성일 08-19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규진 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 비전 제시<br>“형태·재료 자체가 지능…몸과 지능 함께 환경 적응”<br>생활·웨어러블 로봇으로 인간 중심 피지컬 AI 구현<br>“연구·교육·창업 연결 생태계 만들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2Hu1d8If"> <p contents-hash="e8c789e2d3cb971483ffb89665bb8eaf6ace6cc1b741a8566b0424c3478db635" dmcf-pid="WezvtYPKI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더 큰 인공지능(AI), 더 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것을 넘어서 형태와 재료 자체가 지능의 일부가 돼 몸과 지능이 함께 환경에 적응하는 로봇을 만들겠습니다.”</p> <p contents-hash="5048d242caf8e7f2877198eab4a3b648aa53f9582712af0edfc3665a3992a726" dmcf-pid="YdqTFGQ9E2" dmcf-ptype="general">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은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10년간 추진할 연구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4c3b1b2cafb60c28c51aa2fe711281b3310040df5c598a973a9fe3f54eb421" dmcf-pid="GJBy3Hx2E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Edaily/20260819012850525vsdt.jpg" data-org-width="786" dmcf-mid="P6A4iQhDE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Edaily/20260819012850525vs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52d728ba2d3843daf4811a7da34b4b40ea6c9998014c7d96a0480eb8e26379" dmcf-pid="HibW0XMVmK" dmcf-ptype="general"> AI 모델의 규모와 학습 데이터를 키우는 기존 접근에만 의존하지 않고 로봇의 몸 자체에 지능을 구현해 현실 환경에 적응하는 ‘인간 중심 피지컬 AI’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div> <p contents-hash="9bf155e1a1e9a0ca034319b9a21bc319da377de5de229777cdda3428e3f86542" dmcf-pid="XnKYpZRfEb" dmcf-ptype="general">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는 지난 6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국가연구소(NRL 2.0)’에 선정되면서 출범했다.</p> <p contents-hash="c7e26638b1a23d1d1b76d68c7bce907b8a3198731779cfbe7a73a9a747a56944" dmcf-pid="ZL9GU5e4OB" dmcf-ptype="general">향후 10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대 내 다양한 전공의 교수와 연구진을 연결해 로보틱스 원천기술을 연구한다.</p> <p contents-hash="00c7c829177c2deae5f1d4a665abdbcde74a4da8e4dea8a51cf98c68979bea78" dmcf-pid="5o2Hu1d8Iq" dmcf-ptype="general">조 소장은 연구소의 연구 방향을 ‘인간 중심’으로 규정했다. 그는 “우리는 인간 중심 피지컬 AI 로보틱스에 도전한다”며 “이 기술이 반드시 사람을 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deef4a530ca0bd8ed09b58a4513e99c331f224920cf618b641c181c12d07096" dmcf-pid="1gVX7tJ6Ez"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는 사람의 일상을 돕는 생활형 로봇과 신체 기능을 보조·확장하는 웨어러블 로봇, 체내에서 진단과 치료를 수행하는 의료·수술 로봇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p> <p contents-hash="2c216b4ce50615ab362c708330c4bba26c9bbc2186f8a23e3f558cc25a68e165" dmcf-pid="tN45q3nQw7" dmcf-ptype="general">조 소장은 “사람의 삶을 돌보고 능력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 불가능했던 치료도 가능하게 하는 로보틱스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식 비전 발표에서는 “돌봄로봇, 웨어러블 로봇, 수술로봇으로 아픈 사람을 돕고 위험하고 힘든 일을 대신하겠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8ba5f97e222090ff05328710f05bc33b3efa4a68875e90469f8f51d2225dfa" dmcf-pid="Fj81B0Lx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Edaily/20260819012851797lcvy.jpg" data-org-width="1280" dmcf-mid="QoFsYh9UI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Edaily/20260819012851797lcv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66defb04efa611b8387d9841cc0a215c9f6d3862cbc4b596c71eff7d3f679f9" dmcf-pid="3A6tbpoMrU" dmcf-ptype="general"> 조 소장이 이끄는 첫 번째 테크니컬 코어(TC1)는 이 같은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물리 지능’ 연구를 맡는다. 환경과 작업에 따라 로봇의 형태와 강성을 바꿀 수 있는 몸체를 만들고, AI가 언제 형태를 바꾸고 언제 부드럽거나 단단해져야 하는지를 판단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div> <p contents-hash="49265bfdb258766c57da89bc6e334a03d0aba863c5c0b38e29a423560ff943b0" dmcf-pid="0cPFKUgRDp" dmcf-ptype="general">조 소장은 이날 별도 연구 발표에서 현실에 투입되는 로봇은 단순히 센서와 모터를 많이 장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0adc1339c3525bd8e8bdabd423a011f75835e8f12508688fe1a5858fc0d3bc4" dmcf-pid="pkQ39uaeI0" dmcf-ptype="general">그는 “IT 업계는 클릭 한 번을 줄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데 아직 로봇은 센서와 모터를 계속 집어넣고 기능만 구현하려 한다”며 “진짜 실생활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서든 모터 하나를 줄이고 센서 하나를 줄이면서도 잘 작동하는 로봇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a4d3ca0b9991d5c96f441be7ecea942d6c9a9dcd953675d56e0fc7e6503d4d4" dmcf-pid="UEx027Ndr3"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연구소는 센서를 무작정 늘리기보다 로봇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필요한 위치에 적절한 센싱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p> <p contents-hash="0138308186494d6c3995640423cc481a526b599d7856f3e7c31d07932d6ef807" dmcf-pid="uDMpVzjJEF" dmcf-ptype="general">조 소장은 “얼마만큼의 센서가 어디에 적절하게 들어가야 정말 좋은 로봇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접근이 물리 지능 연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80e77214988d6d35c925912dc6b5e7083b7f4dc1efdcc4077ded714eb2edbc" dmcf-pid="7wRUfqAi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Edaily/20260819012853082trbk.jpg" data-org-width="1280" dmcf-mid="xuOdcLHl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Edaily/20260819012853082tr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규진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장이 1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연구소 개소식에서 향후 연구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대학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e8db6f5a175c8d6ca3a716891a7079ed2c10cac7230dbab8fc6ffb45cd37e5c" dmcf-pid="zreu4BcnO1" dmcf-ptype="general"> 연구소 설립에는 조 소장이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 생태계 구축 경험도 반영됐다. 그는 미국 보스턴과 실리콘밸리 등 로봇 연구 현장을 둘러본 뒤 세계적인 연구소의 경쟁력이 개별 논문이나 기술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div> <p contents-hash="7cd4b04e6c2ab6f0e259571266b78f487f92fbaed8fef034cacbcca39c0d6048" dmcf-pid="qgVX7tJ6s5" dmcf-ptype="general">조 소장은 “세계적인 로봇연구소는 논문만 내는 곳이 아니라 연구와 교육, 창업이 하나로 연결된 생태계였다”며 “서울대학교 전체의 로보틱스 역량을 하나로 연결해 세계적인 연구소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7391fdb211af55c4bb555a87f557126db8afd9ad9e40614508d60b2ab33347" dmcf-pid="BafZzFiPDZ" dmcf-ptype="general">서울대는 향후 로보틱스 전용 연구동도 건립할 예정이다. 연구소 안에는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능을 두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한다.</p> <p contents-hash="88381c6edffd766d69090dc833affda6d9d9f1facf0347db2f6dbfb5f702491a" dmcf-pid="bN45q3nQDX" dmcf-ptype="general">조 소장은 “우리가 짓는 것은 건물이 아니다”며 “세계적인 연구자와 학생들의 도전, 기업가의 열정과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미래가 함께 들어설 살아 있는 생태계”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3ec51d6216eb6d1a809479df7f543fc8489870918cf20615b80c61ba1c32bf" dmcf-pid="Kj81B0LxmH" dmcf-ptype="general">이어 “오늘의 개소는 꿈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꿈을 질문으로, 질문을 연구로, 연구를 기술로, 그리고 기술이 현실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52d5e15782f19a7c1aa9517fe2463e9ab1cd7b57211fcefe6d970173fc0f77b" dmcf-pid="9A6tbpoMmG" dmcf-ptype="general">신영빈 (burg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경희 "AI 개인정보, 무조건 막는 게 답 아냐…위험 따라 규율" 08-19 다음 “2형당뇨병 환자도 인슐린 주사 자주 맞으면, 연속혈당측정기 건보 지원 필요”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