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플라스틱” 폐 염증 유발…최소 유해용량 ‘40㎍’ 미만 필수 작성일 08-19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IT, 미세·나노플라스틱 13주 반복 노출 폐 독성 규명<br>- 인체 위해성평가·안전기준 마련 위한 과학적 근거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7CGz9Dg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e874ede3395ecf096bfdc5a6380f218e6448c6db0cbf0412382a84304d7cee" dmcf-pid="fzhHq2wa5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세플라스틱 인체 유입.[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ned/20260819144639622aizh.png" data-org-width="1280" dmcf-mid="KVicvGQ9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ned/20260819144639622aiz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세플라스틱 인체 유입.[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4027b18c3619fa9c13b24d31c9f5d0dfb79767073359222579ce2fc5fc1ec0" dmcf-pid="4qlXBVrNY1"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나노플라스틱이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폐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까? 국내 연구진이 미세·나노플라스틱의 반복 노출에 따른 폐 독성을 분석해 유해 영향이 시작되는 ‘기준점’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3a4ab1dcde603e68ee177e71f90a2e370a42f368b249643017aa03226449f62a" dmcf-pid="8lJASYPKZ5" dmcf-ptype="general">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 생체모사연구센터 윤석주·한형윤 박사 연구팀은 실험동물에 미세·나노 크기의 폴리에틸렌(PE) 입자를 13주간 반복 노출한 결과, 모든 노출군에서 폐 염증반응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p> <p contents-hash="4a8e085203bbd49f85c969e3ab75ee9f2bf6adf0ce5374885b37fb0fae066415" dmcf-pid="6SicvGQ91Z" dmcf-ptype="general">특히 시험에서 가장 낮은 40㎍ 노출군에서도 유해 영향이 확인돼 ‘최소유해용량(LOAEL)’은 40㎍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됐다.</p> <p contents-hash="23c25d5be89f5d9ee73dc6672d627343190c70b7372fc417dc6d0d58d6196dbf" dmcf-pid="PvnkTHx2ZX" dmcf-ptype="general">최소유해용량은 독성시험에서 유해한 영향이 처음 관찰되는 가장 낮은 노출량을 뜻한다. 특정 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고 안전기준을 설정하는 데 활용되는 핵심 지표다.</p> <p contents-hash="3479ec275fa36d5340c83db88fcfd003cd1bb5a610b64b1aacd11176eb0d6913" dmcf-pid="QTLEyXMVZH" dmcf-ptype="general">최근 미세·나노플라스틱의 인체 유입과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어느 정도의 반복적인 노출에서 실제 독성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량적 자료는 아직 부족하다. 특히 나노플라스틱은 크기가 매우 작아 호흡기를 통해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p> <p contents-hash="2799ddaecf26d5860eaa22f8c26eb63c2fd75a3694d777a8d413da370b66bac3" dmcf-pid="xyoDWZRfX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제공한 미세·나노 폴리에틸렌 입자를 랫드의 기도에 13주간 반복적으로 투여했다. 이후 4주간 회복 과정을 관찰하면서 폐 조직의 병리학적 변화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C-반응성 단백질(CRP) 등 주요 염증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b3a5d6b8f636f4925d60e81747615946d45bbab1b402379e75e98ecabd1c999" dmcf-pid="yxtqMiYCHY" dmcf-ptype="general">그 결과 모든 노출군에서 폐 조직 내 염증세포가 증가하고 염증 관련 지표도 상승했다. 무엇보다 시험 최저용량인 40㎍에서도 폐 염증반응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실제 최소유해용량이 40㎍ 미만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7394ea11e7df19096f1a9a375a05c5c9820e98677c32e9a6c008547d195ad71d" dmcf-pid="WMFBRnGhGW" dmcf-ptype="general">성별에 따라 독성 반응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암컷과 수컷에서 염증 관련 지표와 폐 조직 반응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면서 향후 미세·나노플라스틱 위해성평가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까지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3692a0d3c453898ed5ad925f3e6b2d25f9a1f45d7f181af1dbbff16c13b03d" dmcf-pid="YR3beLHl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를 수행한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윤석주(왼쪽), 한형윤 박사.[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ned/20260819144639875xkpw.jpg" data-org-width="1280" dmcf-mid="2EY3fQhD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ned/20260819144639875xkp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를 수행한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윤석주(왼쪽), 한형윤 박사.[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b60c17cdcf1e76cd375da0ec8e6ec1cb54861342268785407c5cdac8c64087" dmcf-pid="Gn7fLjtWYT"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는 국내 연구진이 국제표준화기구(ISO) 나노독성 평가 분야의 국제 신규 표준시험법으로 개발 중인 ‘기도내 점적 투여법’도 적용됐다. 나노물질을 설치류 폐에 고르게 분포시켜 독성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기 위한 방법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 시험법이 미세·나노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나노소재 독성평가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5187b055d4c16612913fe222dfeeb094e33ebdf13d7f6048e214b18088d91f91" dmcf-pid="HLz4oAFYGv" dmcf-ptype="general">다만 연구진은 이번에 제시된 40㎍이라는 수치를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험동물에 직접 투여한 용량인 만큼 사람의 일상적인 미세플라스틱 흡입량이나 인체 안전기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향후 실제 환경 노출 수준을 고려한 인체 위해성평가와 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라는 데 의미가 있다.</p> <p contents-hash="82de4dc9f5fff457ab0a8ee865601044f33fd0d30e6422630bc61112cda1ff3f" dmcf-pid="Xoq8gc3G5S" dmcf-ptype="general">한형윤 박사는 “이번 연구는 미세·나노플라스틱의 폐 위해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점인 최소유해용량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실제 환경 노출 수준을 반영한 연구를 통해 인체 위해성평가와 안전기준 마련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KT·카카오 맞붙는다…'모두의 AI' 컨소시엄 살펴보니 08-19 다음 HBM 잘나가자 삼성·SK하이닉스에 특허공세…美 소송부터 中 기술유출까지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