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 미세플라스틱, 극소량만 마셔도 폐 염증 작성일 08-19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0㎍ 미세플라스틱 들이마셨더니<br>모든 개체에서 폐 염증 나타나<br>오랜 기간 흡입하면 만성질환으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RXDAh9U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7ed14aeff4f03da49ce893e69db28d15f27e27fcf402023c581ec52f6a2912" dmcf-pid="VeZwcl2u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독성과학연구소가 공기 중 미세·나노플라스틱을 극소량만 들이마셔도 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mk/20260819164502410siyo.png" data-org-width="700" dmcf-mid="Kw7AgsqF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mk/20260819164502410siy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독성과학연구소가 공기 중 미세·나노플라스틱을 극소량만 들이마셔도 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d9f7d566af487298e0a87c67d94027c44a9110ea3fb63cd0b575b2ca1349259" dmcf-pid="fpkPfiYCCs" dmcf-ptype="general"> 공기 중 미세·나노플라스틱을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낮은 용량만으로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론이다. </div> <p contents-hash="8855fc275517031d6576a14bbd00cff376cf7ef77ada06c555c44309509e49eb" dmcf-pid="4UEQ4nGhWm" dmcf-ptype="general">19일 국가독성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실험동물에서 폐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미세·나노플라스틱의 최소 유해용량이 40마이크로그램(㎍)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71a4a25823a171f2be07b8d3ec60a48a11503ce43d316b994dc7d340a50e228" dmcf-pid="8uDx8LHlyr"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미세 및 나노 크기의 폴리에틸렌 입자를 실험동물의 기도에 13주간 반복 노출한 결과, 모든 노출군에서 폐 염증 반응이 나타났다. 폴리에틸렌은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이자, 공기 중에도 가장 많은 미세플라스틱 입자다.</p> <p contents-hash="a0508ae63521cdc0628541f8ed61b0d588a1ea8acd02030cb34374cc32f8019b" dmcf-pid="67wM6oXSWw" dmcf-ptype="general">미세·나노플라스틱은 0㎍부터 40㎍씩 투여량을 높여갔는데, 가장 낮은 투여량인 40㎍에서도 건강에 악영향을 보였다. 기존의 연구들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최소 기준을 100㎍ 이상이라고 제시했는데, 이번 연구에서 최소 기준치가 훨씬 낮아진 것이다.</p> <p contents-hash="1e49cfd8f15565170cc2d7180a13cbff925382551d04c80e7c34e380c6001660" dmcf-pid="PzrRPgZvWD" dmcf-ptype="general">연구를 진행한 한형윤 독성연 생체모사연구센터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건강 영향이 훨씬 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40㎍ 미만보다 더 낮춰서 실험해도 폐 염증 반응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2e3328becd42525acc064c870360905ac9241216590d7688657ff393c21fe0c" dmcf-pid="QqmeQa5TSE"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미세·나노플라스틱 연구는 수중에 있는 성분을 흡입하는 걸 위주로 이뤄졌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공기 중 성분을 극소량 마시기만 해도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p> <p contents-hash="ecd9a26c728c1a3a7a890a629b077868e1474779fa07f27b6f1a93e18bfcca7a" dmcf-pid="xBsdxN1yyk" dmcf-ptype="general">미세·나노플라스틱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 염증은 만성화됐다. 연구진이 13주간 미세·나노플라스틱을 투여한 후 4주간 중단하자, 폐 염증 상당 부분이 정상화됐다. 다만 자극이 계속되면 폐 섬유화나 암 같은 만성적인 병리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f25ec2b459a3df8f56fc0fd20b0894150a9b763cfad93a2b50c2acef9f27e827" dmcf-pid="yw9Hy0LxCc" dmcf-ptype="general">남성보다는 여성이 미세플라스틱에 더 취약했다. 동물실험에서 수컷은 120㎍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에서만 염증 반응을 보였는데, 암컷은 40㎍ 용량에서도 염증이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영향 정도가 다른 만큼, 향후 평가와 대책에서도 성별 차이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5d14983dea9d3483b4731602b42224c3eee206177532e1be35041e17c9eb7be" dmcf-pid="Wr2XWpoMlA"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가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상 공간에서 미세플라스틱은 평당 500mg가량 있는데, 이 중 인간이 들이마시는 양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525208384fa7d098b6c0c4194601b92b1cf4f52c14fd4d8ff264f356c28964c" dmcf-pid="Y7wM6oXSTj" dmcf-ptype="general">한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밝힌 기준이 사람이 일상에서 들이마실 수 있는 양은 아니다”라면서도 “미세플라스틱의 독성이 밝혀졌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책은 분명 필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d4bdf899ebe4406d062613dbe96fda066ebdfb8eb77846392856bd2a4ffa7ff" dmcf-pid="GzrRPgZvvN" dmcf-ptype="general">아직 공기 중 미세·나노플라스틱 흡입을 막을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은 없다. 마스크를 써도 여과가 제한적이고, 마스크 자체도 플라스틱 섬유로 만들어져 미세플라스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4bcfe8be185cb35edd3b1a50413d815790395bfe1cc19056a5e54a950731372" dmcf-pid="HqmeQa5Tya"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내는 차세대 필터나 공기청정 기술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나노섬유 필터나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여과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상용화된 제품은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3be76dd3ba0bb04d74e9c7bd98211518c628887e07126588d058393d825a30" dmcf-pid="XBsdxN1y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기 중 미세·나노플라스틱의 최소 유해용량을 제시한 윤석주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왼쪽)과 한형윤 선임연구원. [사진=국가독성과학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mk/20260819164503741chus.png" data-org-width="700" dmcf-mid="9o3IrW6b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mk/20260819164503741chu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기 중 미세·나노플라스틱의 최소 유해용량을 제시한 윤석주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왼쪽)과 한형윤 선임연구원. [사진=국가독성과학연구소]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더코브-레드브릭하우스, PC 게임 '배르애스가르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08-19 다음 ‘역대 최대’ 40조원 소각에도…SK하이닉스 주주환원 아쉬운 이유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