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할건데, 글 좀 써줘" 작가가 된 AI, 출판업계 뒤흔든다 작성일 08-19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Jka0VrNv0"> <p contents-hash="4d6c1d6c2b89e5fac927acbeaf992f57f5f68d9644ba69e82e35bde68853a013" dmcf-pid="PiENpfmjW3" dmcf-ptype="general"><strong>[AI 미디어 파도] 유명 범죄소설 작가, AI 사용 의혹에 28억 원 계약파기<br> 월스트리트저널 "AI 스캔들, 출판업계 생존 고민 불러온다"<br> 일본 소설공모전 응모작 2배 이상 급증… AI로 445권 출간한 작가도</strong></p> <p contents-hash="64057e24dd8bac0503ab2e34c99ff3d137f251145417a4bebc950fa4bd021aab" dmcf-pid="Q39zDT4qTF"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윤수현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bbcc1f6e1a95ed99fcd7f410be07a73877880c1613349c28af86ea33aa55fb" data-idxno="482328" data-type="photo" dmcf-pid="x02qwy8B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AI를 구현한 이미지. 사진=Getty Images Ban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9/mediatoday/20260819183452733mkeb.jpg" data-org-width="600" dmcf-mid="8hhm9eTs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mediatoday/20260819183452733mk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AI를 구현한 이미지. 사진=Getty Images Bank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f29f15f2a87151928466403a38536fd2513a3d7f75769ebd8d41a3debd97dd" dmcf-pid="yNODBxlwS1" dmcf-ptype="general"> <p>생성형 AI가 출판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작가가 AI를 활용해 글을 썼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거액의 출판계약이 파기되는 일이 빈번하게 불거지고 있으며, 출판업계에 대한 신뢰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온다.</p> </div> <p contents-hash="32ff4496dd467b085ca18c48d0e8db16cc41470a1819954d86d8690508e9f652" dmcf-pid="WjIwbMSrT5" dmcf-ptype="general"><span>월스트리트저널</span>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AI로 인해 출판업계에 심각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AI를 활용하면서 이를 고지하지 않은 작가들이 늘고 있고, 이에 따라 대형 출판 계약이 파기되는 'AI 스캔들'이 매달 불거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AI 스캔들은 저작권의 본질이 무엇인지, 출판 산업이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30b37f3831ae5cc193eece77de6f4b56c1fb46529a1c3d88b24dd2ac76a2dd6" dmcf-pid="YACrKRvmhZ" dmcf-ptype="general">실제 유명 범죄소설 작가 제리 파라데는 최근 신작 소설 'Call Me, I'll Hide the Body' 출판사를 정하는 경매를 진행했다. 14개 출판사가 경매에 참여했으며,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를 제시한 출판사도 있었다. 하지만 제리 파라데가 AI를 활용해 소설을 집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결국 계약이 취소됐다.</p> <p contents-hash="bdaa7f461ce90b728d9cf9f646f6004c154d17b6df22bf85c344ab5aaf984d33" dmcf-pid="Gchm9eTsWX"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마거릿 애트우드와 조너선 프랜젠 등 70명의 작가는 출판사에 서한을 보내 'AI가 만든 책을 절대 출간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주요 출판사는 AI 기술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은 저자가 출판 비용을 부담하는 '자비 출판' 방식에서 AI 활용이 만연하다면서 “현재 AI를 활용한 텍스트 생성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이지만, 연구 등에선 점차 수용되고 있다. 독자들이 판타지나 SF 분야에서 AI를 받아들인다면 출판사도 새로운 수익원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451ad1424074084ee21461b03b10cc97532248efd89df958878a6a79495e3ff" dmcf-pid="Hkls2dyOCH"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은 “출판업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해온 산업”이라면서 “하지만 표절 문제나 AI 스캔들이 불거질 때마다 출판업계에 제도적 안전장치가 없다는 점이 화제가 된다. 전문가들은 AI가 출판업계가 가지고 있는 취약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낼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8c82770a0c0b466560147f6ab4ae0416e5acab82fec6f6313acea3b1b582624" dmcf-pid="XESOVJWITG" dmcf-ptype="general">AI 영향으로 신인 문학상 응모작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출판사 하야카와쇼보가 주최한 'SF 소설 콘테스트'에 10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해 응모작이 약 400편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응모작이 2배 이상 접수된 것이다. 하야카와쇼보는 응모작 20~30%가 AI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5b48ce7d0cebb70e42101254a4fa0e3d7590e7b5817ee7e401ad7de4d084c8fa" dmcf-pid="ZDvIfiYCyY" dmcf-ptype="general">AI 때문에 허위사실이 담긴 책이 출간되는 경우도 있다. 보안전문회사 <span>카스퍼스키</span>가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게시글에 따르면 뉴욕타임스의 기술전문 기자 카슈미르 힐은 최근 자신에 대한 전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책에는 일부 허위사실이 담겨 있었다. 전기에는 카슈미르 힐이 어떻게 커피를 만드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총 445권의 책을 출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I를 통해 인쇄 비용이 들지않는 전자책을 출간했다. 카스퍼스키는 “인간과 AI가 만든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AI의 헛소리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선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발로란트 '액트 5' 13.04 패치 업데이트 08-19 다음 삼성전자 특별배당 이뤄질까..이르면 이달 주주환원책 윤곽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