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룡' 신세계·롯데·현대, "이커머스 쉽지 않네" 작성일 08-20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쿠팡·네이버와 MAU·거래액 격차 여전 <br>투자·체질 개선에도 충성고객 확보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IhcHx2RS"> <p contents-hash="22bdc038c794d2a1849ab75c92ecd0c5ebe68fbbcec6a6249124adf3b59bd27a" dmcf-pid="4IClkXMVdl" dmcf-ptype="general">전통 유통공룡인 신세계그룹·롯데·현대백화점이 온라인 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p> <div contents-hash="1314837c0c36809ed4b3d6a4d9c57957f0ce70bf15c05682784ece3cea2c9714" dmcf-pid="8ChSEZRfMh" dmcf-ptype="general"> 이들 계열사들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대규모 오프라인 점포망과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도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과 비교해 이용자수와 거래 규모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용자 증가나 적자 축소 등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반복 거래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0319b612188c3c739eaf0a52db92f93f41658718121303521b5cf8136a5e0e" data-idxno="450490" data-type="photo" dmcf-pid="6hlvD5e4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통 유통공룡인 신세계그룹·롯데·현대백화점이 온라인 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챗GPT 이미지. 모바일인덱스 MAU 데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810-SDi8XcZ/20260820060008404jlnp.png" data-org-width="600" dmcf-mid="VF1FTBcn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810-SDi8XcZ/20260820060008404jln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통 유통공룡인 신세계그룹·롯데·현대백화점이 온라인 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챗GPT 이미지. 모바일인덱스 MAU 데이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f44e07eed684c84c856a2a0e5b67cbc07cfc600061f47c4aa58983ba00d1be" dmcf-pid="PlSTw1d8iI" dmcf-ptype="general">2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신세계 계열 G마켓은 약 672만명, SSG닷컴은 283만명, 롯데온은 249만명으로 각각 5위와 7위, 8위에 머물렀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이커머스앱 '더현대 하이'는 9만2813명에 불과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쿠팡의 월평균 MAU는 약 3453만명으로, G마켓의 5.1배, SSG닷컴의 12.2배, 롯데온의 13.9배에 달했다. '더현대 하이'의 경우 롯데온과 비교하면 27분의 1 규모로 가장 미미했다.</p> <p contents-hash="2f7ea0b9976624aa1e9f29779d7a6f31778706beb15585035cc6a70b0611bff9" dmcf-pid="QSvyrtJ6dO" dmcf-ptype="general">올해 상반기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계열사인 G마켓과 SSG닷컴은 전년 대비 이용자수 증가세를 보였으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G마켓의 올해 상반기 월평균 MAU는 전년 동기보다 약 10% 증가했고 SSG닷컴은 18.8%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카드 결제추정액은 G마켓이 약 2조21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 감소했고 SSG닷컴도 약 1조4524억원으로 10.6% 줄었다.</p> <p contents-hash="39543ebafa8ac090750b1748646bd718c7afd8dd1259618562f43ce9c88e7049" dmcf-pid="xvTWmFiPRs" dmcf-ptype="general">실적에서도 부진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SG닷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63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5%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억원 늘었다.</p> <p contents-hash="a601e12835b420184da8b05696dfbd8d0a47885dffc05b0c5b2cf86c861f3735" dmcf-pid="yjAkJCKpMm" dmcf-ptype="general">G마켓도 적자 탈출이 요원하다. 매출은 2024년 9612억원에서 2025년 7404억원으로 23% 줄었고, 영업손실은 674억원에서 1224억원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1월 지분법 적용 회사로 전환되면서 G마켓의 적자는 이마트 영업이익에 직접 반영되지 않지만, 지분율에 해당하는 손실은 세전이익과 순이익에 반영돼 이마트 전체 연결 실적을 끌어내렸다. 상반기 G마켓을 포함한 기타 지분법 손실은 약 990억원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db3761b1acfbee17d44dbdd0de5eeae25719b27d3b9808ac73868bc0f5df4241" dmcf-pid="WAcEih9Uir" dmcf-ptype="general">롯데온도 2020년 출범 이후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영업손실은 2023년 856억원, 2024년 685억원, 2025년 29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손실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70억원보다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매출이 2.7% 줄어든 534억원에 그쳤다. 외형 성장보다 비용 절감을 통해 적자 폭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에서 롯데온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올 상반기 기준 0.8%로 미미하다. </p> <p contents-hash="c7ab373c3b18e51067202ab40c71ebb9b8e4a98890c86ab394f43192c83c8f16" dmcf-pid="YckDnl2unw" dmcf-ptype="general">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 기존 온라인몰을 통합한 새 플랫폼 '더현대 하이'를 선보였지만 뚜렷한 성과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p> <p contents-hash="b732d3457067ec1322bd20af8d38029f6ede0b267108d81504c28a693ce3236a" dmcf-pid="GkEwLSV7LD" dmcf-ptype="general">전통 유통 3사가 온라인 시장에서 고전하는 공통된 이유로는 오프라인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온라인 고객의 반복 구매로 연결하지 못한 점이 문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0eea7b210a9800117e3919c44fa80f78eb8cce1ffe9d06eaabf6f4e4624d4464" dmcf-pid="HEDrovfzLE" dmcf-ptype="general">쿠팡·네이버·컬리 등 선두 이커머스 플랫폼은 이용 목적과 핵심 혜택이 명확하다.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한 뒤 와우멤버십을 통해 반복 구매를 유도한다. 네이버는 검색과 가격 비교, 네이버페이 등 대규모 이용자 생태계를 기반으로 고객을 쇼핑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컬리는 신선식품과 새벽배송이라는 명확한 이용 목적을 바탕으로 장보기 고객의 재구매를 끌어낸다.</p> <p contents-hash="8be564c6f29b6cec5076b4fa26332cf41f2d98d7438361612ead8e707f8eb28c" dmcf-pid="XDwmgT4qLk" dmcf-ptype="general">반면 전통 유통기업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라는 강력한 오프라인 자산을 보유하고도 이를 하나의 유기적인 온라인 경험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계열사 별로 플랫폼과 회원 체계, 상품·재고 관리 시스템이 분리돼 소비자가 하나의 앱에서 반복적으로 구매할 유인도 약하다.</p> <p contents-hash="a8c887dc31f6c718bd5ab0c43595b540c4a3811ba86459c22aad4b2fb13d21df" dmcf-pid="Zwrsay8BLc" dmcf-ptype="general">배송 경쟁력에서도 차이가 난다. 쿠팡은 온라인 주문과 배송을 전제로 물류망을 구축한 반면 전통 유통기업들은 기존 오프라인 점포의 상품과 재고, 주문·배송 시스템을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 점포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과 기술 투자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5b0eb418cc08ec5db52303592ad77ef5fe2672a0f71f212e72dc559b59335970" dmcf-pid="5rmONW6bRA" dmcf-ptype="general">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전통 유통기업들이 오프라인에서 확보한 브랜드와 상품 경쟁력을 온라인으로 가져오는 것만으로는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며 "온라인 사업의 성패는 단순히 이용자 수를 늘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반복 구매를 통해 지속적인 거래와 수익을 만들어내는 데 달려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4e50e8fc7ab61a0aeacadf0789cca3d0ea60c0e73b0986e76e9adca87ff0eee" dmcf-pid="1msIjYPKej" dmcf-ptype="general">이선율 기자<br>melody@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전환 속도차 뚜렷…SKT R&D 늘릴 때 KT는 28% 줄여 08-20 다음 [서버주권②] ‘국산 서버’ 업체만 260곳…직생 한 장에 가려진 기술 격차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