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 한국형 발사체의 진화…'뉴스페이스' 시대 열린다 작성일 10-07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차 실패 이후 2∼5차 잇따라 성공…"이젠 우주수송 수단"<br>우주개발 주체, 정부→민간으로…발사통제서도 민간 역할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MTPqsA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1611e611482db7593b332aae5fded4f2dc100eb0112941a0c63a3320e6a409" dmcf-pid="7DRyQBOc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누리호 5호기 조립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7/yonhap/20261007140704564bttx.jpg" data-org-width="1200" dmcf-mid="pnzcUGnQ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yonhap/20261007140704564bt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누리호 5호기 조립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9eb03d73d111ddcf9b76abc1304f2f8640ea614889a95907cce76b38410219" dmcf-pid="zweWxbIkYN"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상현 신선미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5차 발사에 성공하며 1차 발사 실패 이후 4회 연속 성공 기록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67c5a9a9fbb53578e2e3a07d66610cb0ff838fd0d85fa156ec0a3ee91c80e144" dmcf-pid="qrdYMKCEHa" dmcf-ptype="general">이번에는 초소형 군집위성 5기를 비롯해 위성 15기를 우주로 실어 나르는 한층 복잡한 임무까지 수행하면서 누리호가 기술 실증 단계를 넘어 국가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 수송 수단'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줬다.</p> <p contents-hash="0149d3d9ae355586e6ecfe1a17d70b67afa946e75adf26d3e1764e4e808e3cb5" dmcf-pid="BmJGR9hD1g" dmcf-ptype="general">특히 제작·조립에 이어 발사통제에서도 민간 기업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정부 주도의 발사체 개발에서 민간이 우주산업을 이끄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5cc07690e1b86e903732f361b548b9042f58e557577ce50191b437f4dfe4632" dmcf-pid="bsiHe2lwGo" dmcf-ptype="general"><strong> 누리호, 13년 개발 결실…5차서는 주탑재 위성 5개 분리</strong></p> <p contents-hash="5c4a48bac92e328f036e10f4d38b0cc5f80cc4e61980c1672041916bc721ff24" dmcf-pid="KOnXdVSrGL"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3년간에 걸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하에 민간기업 300여 곳이 참여해 함께 개발한 3단형 우주 발사체다.</p> <p contents-hash="172f474c66351ff580ea05febc05fcc0c520741683e105f45cc733bc4add8611" dmcf-pid="9Co5i4Ts5n" dmcf-ptype="general">한국의 우주 자립을 결정할 중요한 프로젝트로,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든 과정이 독자 힘으로 수행됐다.</p> <p contents-hash="601186dfa490ba5884cb0eccf0a7144e7d48c196fdc109f549125d0b0d60dd76" dmcf-pid="2hg1n8yOHi"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무게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상공 600∼800㎞의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길이는 47.2m, 총중량은 200t이다.</p> <p contents-hash="4baec62613684aad539433321bef4443ce2b3836b0f26d90009eb0ac14c406ad" dmcf-pid="VlatL6WItJ" dmcf-ptype="general">누리호 1차 발사는 2021년 10월 이뤄졌다. 당시 누리호는 1단·페어링·2단을 각각 성공적으로 분리했으나 3단 엔진이 연소를 조기에 종료하면서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했다.</p> <p contents-hash="10f8dfac029e0dc7545fb88caf5c0c96c6c92cf0939506dabafd0575e459e801" dmcf-pid="fSNFoPYCXd"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첫 시도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이후 실시된 2∼4차 발사는 모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6d78faf88e5723c2667e6ba18016c8576462d47fc2d8cc7806e9fe3e81e4a0c0" dmcf-pid="4vj3gQGh5e" dmcf-ptype="general">2022년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 위성이 성공적으로 분리됐다.</p> <p contents-hash="ffd0ede3e047c5390f129f3086d8122acc86f650da6608dc0ba3a94230d78531" dmcf-pid="8TA0axHlGR"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두 차례 시험비행을 거쳐 3차부터 본격적으로 운용됐고 탑재 위성 수도 계속해서 증가했다.</p> <p contents-hash="8d859d3ef8c91e67adf9767f37a0dbde0ce774104e5c06ab3ff50f10f44602e2" dmcf-pid="6ycpNMXSYM" dmcf-ptype="general">2023년 5월 발사된 누리호 3호기에는 차세대 소형위성 1기와 큐브위성 7기가 탑재됐다.</p> <p contents-hash="d4173b00e6695d4d04bca2648b09812cb8ff2c418e79aa0eb2bfdeabeb0e3aba" dmcf-pid="PWkUjRZv1x" dmcf-ptype="general">이어 처음으로 야간에 진행된 지난해 11월 4차 발사 때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 1기와 큐브위성 12기가 누리호에 실렸다.</p> <p contents-hash="53f8b81b8ee574691184b2a7fc5531398e858cc033d851fef34b57878e98520e" dmcf-pid="QYEuAe5THQ" dmcf-ptype="general">이번 5차 발사를 통해서는 초소형 군집위성 2∼6호와 큐브위성 10기가 우주로 향했다. 위성 개수가 늘면서 위성부 중량도 약 1천71㎏으로 4차 발사 때보다 110여㎏ 증가했다.</p> <p contents-hash="b4032d67d8c3822858f3730b959b0bb2e862eb11e837665e7dd768aefb9c4a49" dmcf-pid="xOnXdVSrYP" dmcf-ptype="general">아울러 주탑재 위성이 1기에서 5기로 많아지면서 탑재부 설계도 변경됐다. 저충격 위성분리 장치를 새롭게 개발해 적용한 것이 누리호 5호기의 특징이다.</p> <p contents-hash="4c7f5d4bbeeaf039e16c7574000cb3c0979b7564149a4f06744e047ce49db2ee" dmcf-pid="y25JHI6b16" dmcf-ptype="general">4차 발사 때는 주탑재 위성 1기를 분리한 이후 약 20초 간격으로 부탑재 위성을 2기씩 순차적으로 사출했으나, 이번에는 주탑재 위성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분리하고 이후 10초 간격으로 부탑재 위성을 2기씩 내보내 임무 난도가 더 높아졌다.</p> <p contents-hash="45e7204aa2feaac3bc84690267ff37ab7b5411547cacec18cedb48ca6a6be0e4" dmcf-pid="WV1iXCPKZ8" dmcf-ptype="general">목표 고도는 4차 발사 때 600㎞였으나, 이번에는 570㎞로 다소 낮아졌다.</p> <p contents-hash="2e3bad0fd26781adcb9368f51576da9e79d1bdc938f5501741d00373230863af" dmcf-pid="YftnZhQ9G4" dmcf-ptype="general">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우주공공팀장은 "이번 발사는 대형 단일 위성 중심에서 소형 위성의 양산·군집 운용으로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누리호가 기술 실증을 넘어 국가 임무를 뒷받침하는 우주 수송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314f9f7b1ca375c2a5810f5ce204d94eb74495f40dea08c672cf96fa2de0fd" dmcf-pid="G4FL5lx2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누리호 5차 발사 계획 설명하는 박종찬 항우연 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7/yonhap/20261007140704725nneb.jpg" data-org-width="1200" dmcf-mid="UlOKropX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yonhap/20261007140704725nne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누리호 5차 발사 계획 설명하는 박종찬 항우연 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3a4387dba1415c532f245a6d2ac057fff0b5e335814c3b88e573c12e9daffd" dmcf-pid="H83o1SMV5V" dmcf-ptype="general"><strong> 위성발사 상업화·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뉴스페이스 필수</strong></p> <p contents-hash="74518fba175ea59decf7fc04c8aed38722821e34c3d87428d814a8baf9499c03" dmcf-pid="X60gtvRfH2"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한국 우주 산업이 정부가 개발을 지휘하는 '올드 스페이스'에서 민간이 사업화를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로 나아가는 변화의 중심에 있는 발사체다.</p> <p contents-hash="34f2979a59aac9372ea6158856be4dafdff49433eb4051ba0c567022cf70e276" dmcf-pid="ZPpaFTe4X9" dmcf-ptype="general">경제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뉴 스페이스는 우주 강국 미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시대적 조류다.</p> <p contents-hash="243cb520a682852cb691fc95ef548fc0ff4dc0c8562e16cc1c40d545a5720885" dmcf-pid="5QUN3yd8tK" dmcf-ptype="general">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발사체를 직접 개발하는 대신 스페이스X 등의 민간 발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p> <p contents-hash="1dc31f5b088dc22b2ccdd268f810b5a27373f66061b24c566019595e2d932522" dmcf-pid="10lfIjztXb"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재사용 발사체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내세워 세계적 우주기업으로 성장했고, 각국 위성을 부지런히 우주로 실어 나르고 있다.</p> <p contents-hash="02aa5999d5e559991dfe711d234fa2ad4dc4f041329725fdf5081b09b73ec703" dmcf-pid="tpS4CAqFGB" dmcf-ptype="general">누리호는 4차 발사부터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조립을 총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는 지난해 7월 항우연으로부터 누리호 기술을 이전받았다.</p> <p contents-hash="35e28738c77fdbd58ccafd29d1d5679694926b36e0e2ecc887ec17c3ba2e1746" dmcf-pid="FUv8hcB3Xq" dmcf-ptype="general">이번 발사에서는 민간의 역할이 더 커졌다. 발사통제센터의 22개 콘솔 중 20개에 기업 관계자 23명이 참여하고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영했다.</p> <p contents-hash="faf90113a542b1d57aa9ca4216956dd0f6e449ae3a9572f0e77c3746d13fc35d" dmcf-pid="3uT6lkb0tz" dmcf-ptype="general">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는 7차 발사까지 발사 운용에 참여하면서 민간 주도로 발사체를 발사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09ca7f1c12d4a4e2bf6d0b5e6598eb18fc62ee61ee2204629ce12df5aa4e779" dmcf-pid="07yPSEKpX7" dmcf-ptype="general">또 내년으로 예정된 6차 발사에서는 한화에어로가 전남 순천에 구축한 단 조립장에서 단 조립을 진행하고, 이후 나로우주센터로 발사체를 옮겨와 총조립을 실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dd2e72f226bde2e89836ba0be36cf76b753a204c4f11728f9cfca4cae6fefcb" dmcf-pid="pzWQvD9UHu" dmcf-ptype="general">다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정부가 우주 혁신 시스템에 투자하고 민간 협력이 일부 이뤄지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p> <p contents-hash="a0c6a718dbd5dc51dc5afe57b5d7fa785649081bf4284333f1053c572e0cf030" dmcf-pid="UqYxTw2uYU" dmcf-ptype="general">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뉴 스페이스로 가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산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며 "발사 비용을 낮추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민간 주도로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e0888773430413e56d2feb4d43d2f8220b925cf762db112ae5b9f673dfad2978" dmcf-pid="uBGMyrV7Gp" dmcf-ptype="general">psh59@yna.co.kr</p> <p contents-hash="37c8266279beebc75015913bc6d81d3baa44eb7492a7f760b53b6f5143d02f99" dmcf-pid="zZmBDn3GG3"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승현 알파카랩 대표, 국가 AI 리더스 대상…"AI는 국가 전략자산" 10-07 다음 300여 산업AI 기업 한눈에…'2026 산업AI EXPO' 인사이트 투어 첫선 10-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