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량 우주수송 시대’ 서막 열렸다 작성일 10-07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예정된 궤적 따라 비행…연기 없는 첫 발사 기록<br>고도 576㎞서 ‘초소형 군집위성’ 5기 정상 분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O5VxHlS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1608f63612d4edbbd09e9ab7f7c12b341c720b8e2c93dfe3eb3563d1d87664" dmcf-pid="QcI1fMXS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남광주시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7일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7/khan/20261007150747103tynm.jpg" data-org-width="1200" dmcf-mid="6KUPcs4q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khan/20261007150747103ty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남광주시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7일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be89d8314087eb866c8e03ddad20f9080ba6fd38f6e0188ae59323c7eea02b" dmcf-pid="xkCt4RZvv9" dmcf-ptype="general">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성공했다. 2021년 첫 발사에서 고배를 마신 뒤 2022년 2차 발사 때부터 이번까지 네 번 연속으로 ‘발사 성공’ 도장을 찍었다. 5차 발사된 누리호가 투입한 인공위성은 총 15기다. 역대 누리호 가운데 가장 많다. 대량 우주수송 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4f883b4921af768b07bffdaa7b0197bef58cd1fcdf271b8b181e2ee67fe6f2df" dmcf-pid="y7fohYiPvK" dmcf-ptype="general">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7일 오후 2시 전남 고흥시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5번째 누리호는 역대 누리호 가운데 처음으로 일정 연기 없이 예정된 시점에 정확히 발사대를 떠났다.</p> <p contents-hash="86ceb0edfe9dbd091015a5053d84276141185983e07928fceb079c360d1812e4" dmcf-pid="Wz4glGnQTb" dmcf-ptype="general">누리호가 발사된 것은 이날 오후 12시25분이다. 꽁무니에서 화염을 뿜으며 발사대를 박차고 예정된 궤적을 따라 빠르게 상승했다.</p> <p contents-hash="87c2ebc19b36be85ebd02b743d6ca5de67081981cbbc3e7e76365bc14d84751a" dmcf-pid="YarHK6WIlB" dmcf-ptype="general">발사 직후 누리호는 1단 로켓과 2단 로켓을 차례로 분리한 뒤 목표 지점인 고도 576㎞에 다다랐다. 그 뒤 주탑재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분리했다.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은 10기 가운데 9기만 분리됐지만, 누리호 성공 여부는 주탑재위성의 정상 투입 여부로 가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누리호는 우주 수송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예정대로 수행했다.</p> <p contents-hash="8fa7b71052c20f0b88373af44d10937276029098b854b51aeae40971fe77f78f" dmcf-pid="GNmX9PYCCq" dmcf-ptype="general">이날 누리호의 1단부와 2단부, 3단부 로켓 연소 시간은 당초 예정보다 짧아졌다. 이는 예상보다 높은 추진력이 나와서 엔진을 일찍 꺼도 목표로 한 궤도에 도달했다는 뜻이다.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때문에 결과적으로 첫 번째 위성 분리 시간도 예정보다 15초 짧아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93e33dc8728a78820bdc14daf811673fe8b9404e9d91bf5a92df6b28da8468b" dmcf-pid="HjsZ2QGhhz" dmcf-ptype="general">누리호 5차 발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역대 가장 많은 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렸다는 점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1월 발사된 4번째 누리호(13기)였는데, 1년이 채 안 돼 새 기록이 세워졌다.</p> <p contents-hash="95429e51da59dd28a2892cbbcbb80178d404761dbc9eb44aaf60c66939e8f2a9" dmcf-pid="XAO5VxHll7" dmcf-ptype="general">단순히 위성 숫자만 증가한 것은 아니다. 우주로 이송하는 위성의 유형 자체가 달라졌다. 누리호에 실린 네온샛은 누리호 역사상 최초로 팀 형태로 구성된 주탑재위성이다. 기존처럼 주탑재위성이 1기가 아니라 5기가 됐고, 위성이 각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집단을 이뤄 기동하는 방식이 채택됐다.</p> <p contents-hash="35b4299be3857ea93ca0929b8a91b7c0a917087ead193dd0c6beac226e9d3487" dmcf-pid="ZcI1fMXSTu" dmcf-ptype="general">항우연은 네온샛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지구 궤도로 투입되도록 저충격 위성 분리장치도 별도 개발했다. 기존에는 위성을 분리할 때 화약을 써 연결 부위를 폭발시키듯 떼어냈는데, 이번에는 방식을 바꿨다. 화약 사용량을 최소화하면서 일종의 연결 고리를 사용하는 기계적 분리 방식을 썼다.</p> <p contents-hash="22db28adda013e33faf27ab0a5a47a717770599603e5d59e6a978a61c20e3cc8" dmcf-pid="5kCt4RZvyU"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네온샛이 누리호에서 분리될 때 받는 물리적 힘이 해외 발사체 수준으로 낮아졌다. 최고급 세단이 과속 방지턱을 매우 부드럽게 넘는 것과 같은 안락함을 네온샛에 안겼다.</p> <p contents-hash="2c22eebe0bbeeca2930143540a6628510c05db175cc757be18ba0e14217cf3da" dmcf-pid="1EhF8e5Tvp"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이번 5차 발사를 통해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우주로 보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향후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2abfe04b7b30571a27d8110c9daed755089c172ac6b3a1dfc85f3e7c60b2052" dmcf-pid="tDl36d1yW0" dmcf-ptype="general">고흥 나로우주센터 | 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리호5차발사]"우리 땅인데 로켓도 못 봤다"…그때의 '수모' 딛고 날아오른 누리호 10-07 다음 첫 '정시 발사' 해낸 누리호…큐브위성 1기 못 나왔어도 성공했다고 보는 이유(종합) 10-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