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버튼도 민간이 누른다…한화, 20개 콘솔 직접 조작 작성일 10-07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작·조립 넘어 발사운용까지 기술이전…6차엔 참여 범위 더 확대<br>"6~7번 성공해야 보험 가능"…연 3회 발사 위한 양산체제도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HCo6d1y5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921bcb88a72f5edfbfac6bb8f61c39e5f8188ecbb5897e38b5b69d28772afd" dmcf-pid="PbFCjrV7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5차 발사를 맞이한 누리호는 초소형군집위성 2~6호 5기와 국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개발한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한다. (레이어 합성) 2026.10.7 ⓒ 뉴스1 최지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1/20261007164034296kwcg.jpg" data-org-width="1400" dmcf-mid="fnCmokb0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1/20261007164034296kw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5차 발사를 맞이한 누리호는 초소형군집위성 2~6호 5기와 국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개발한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한다. (레이어 합성) 2026.10.7 ⓒ 뉴스1 최지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a7770cb533ae4ded28b922c7e1c121c97bb6100d594de11e37e048c2a5d268" dmcf-pid="QK3hAmfzta" dmcf-ptype="general">(고흥=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번째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민간 주도 발사체로의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4차 발사에서 누리호 제작·조립을 주도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이번 5차에서는 발사통제센터 콘솔 20개를 직접 조작하는 등 발사 준비와 운용까지 역할을 확대했다.</p> <p contents-hash="426803d999f6545919d5618575bcc51ce1e93d72d0cc01bfa36ce33c0153702a" dmcf-pid="x90lcs4qtg" dmcf-ptype="general">정부는 2029년부터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실제 돈을 받고 위성을 쏘는 상업 발사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발사 신뢰성을 더 쌓고 현재의 제작 방식을 양산 체제로 바꾸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3d244e6a0475fb5fe26a026d15578f29f524d37bf3859f478fb71af2285dd2e" dmcf-pid="ysN8u9hDHo" dmcf-ptype="general">7일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5차 발사에서 발사 준비와 운용 과정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abe23f9786fec74c84b5d62b69c3af791e81825b9e124967dcff0565900f165f" dmcf-pid="WOj672lwXL" dmcf-ptype="general">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4차 발사부터 누리호 총제작과 조립을 주관했다. 이번 5차에서는 발사통제센터의 콘솔을 직접 조작하는 등 업무 범위를 실제 발사 운용으로 넓혔다.</p> <p contents-hash="e086b81187ad7fcb9ec401ec1594ee1658b8f290dd7022a7624bb33312f810af" dmcf-pid="YIAPzVSrGn" dmcf-ptype="general">발사통제센터에서 운용되는 22개 콘솔 가운데 20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참여했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업무를 제외하고 참여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520cb639283d6698d4cca2d6f93ec811bde1442fe26f8aedc96514f507ac197" dmcf-pid="GCcQqfvmYi" dmcf-ptype="general">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총괄은 "발사체를 잘 만들었다고 해서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운용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업무가 존재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7bf01a18594c9320d0b02b568ba9dbbb3f4110c694f491241b0889e22fd4c25" dmcf-pid="HhkxB4TsZJ"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에는 20개 콘솔 조작에 직접 참여했고 6차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콘솔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은 발사 준비와 운용 부분도 기술을 이전받아 충분히 내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5cbae09eda95c72481ae6f777addfc7229964e88af2b69e543e1307c1facb0" dmcf-pid="XlEMb8yO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7일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 상세 결과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7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1/20261007164034576adci.jpg" data-org-width="1400" dmcf-mid="4x3hAmfz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1/20261007164034576ad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7일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 상세 결과 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7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dac24f7b7501cb218a2cb72c2fa816df8ce0b58c6e9109de90a1ea2c772309" dmcf-pid="ZkiKt7rNXe" dmcf-ptype="general">정부는 2028년까지 정부 주도로 누리호 발사를 이어간 뒤 2029년부터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반복 발사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뿐 아니라 발사 준비와 운용 경험까지 축적하도록 해 민간이 스스로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p> <p contents-hash="efce7a38f68b88dd6a05b48867fa527286b6cbc783b60f5ddcc0985c3459b0ea" dmcf-pid="5En9FzmjHR" dmcf-ptype="general">다만 일부 기술은 민간 기술이전 대상에서 제외돼 항우연이 계속 담당한다.</p> <p contents-hash="b7e6abe9cd521b77fb65a49f554c776702a5b744067b5bf3eea9cebaa2955614" dmcf-pid="1DL23qsA5M" dmcf-ptype="general">박종찬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기술이전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콘솔이 있다"며 "탑재 컴퓨터 콘솔은 계속 항우연이 운영하고, 그 외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참여를 늘려 주도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4a0998b76bbc11d3bde8709d97dadf05443d4e72522b19689350db577eda588" dmcf-pid="twoV0BOcZx" dmcf-ptype="general">이번 5차 발사에서 누리호가 처음으로 예정된 시각에 발사된 것도 운용 역량이 높아진 결과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024ccab66cd55afc456bc5c5ec87d166454303ff48c24aac1724b7065c7879d6" dmcf-pid="FrgfpbIkXQ" dmcf-ptype="general">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4차에서는 발사를 연기하지 않고 처음 예정했던 날에 발사했고, 오늘은 예정된 시각에 발사했다"며 "이게 운영 능력이고 고도화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078fceb5446549c3ad9546640343f45565d3297ae6ee5ec95570514087293b8" dmcf-pid="3ma4UKCEYP" dmcf-ptype="general">하지만 민간이 누리호를 넘겨받는 것만으로 곧바로 상업 발사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가장 먼저 넘어야 할 관문으로 '통계적 발사 신뢰성'을 꼽았다.</p> <p contents-hash="9d48b3dc17e4e6dd7b7ccf9cad943dd529e2759e08738232ed804f1e794ecfad" dmcf-pid="0sN8u9hDY6" dmcf-ptype="general">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가장 중요한 것은 통계적 발사 신뢰성 확보"라며 "6~7번 성공해야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그래야 실제 상업 발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이번 5차 발사 성공으로 누적 발사 성공률을 75%에서 80%로 높였다. 2021년 1차 발사 이후 총 5차례 발사해 2차부터 5차까지 4차례 연속 성공했다.</p> <p contents-hash="f5b81bc910129901cee8bba688020f252e77e4988cac0b2c284dcf4705716db6" dmcf-pid="pOj672lwY8" dmcf-ptype="general">오 청장도 현재 누리호는 상업 발사체로 가기 위한 신뢰성을 쌓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오 청장은 "현재 누리호는 5번 쐈고 4번 성공해 성공률이 80%"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이야기하는 90% 수준으로 가려면 11차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발사체를 제대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그게 되어야 경쟁력을 갖추고 상용 발사 서비스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2ab7df1ea05f64f27de405ec5ffb2c23e37529692445b81170745365c30df4" dmcf-pid="U1vjML0H5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1/20261007164034955yxff.jpg" data-org-width="1400" dmcf-mid="8rcQqfvm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NEWS1/20261007164034955yx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7171a38815919fc53ceb6c63c87c1a10d2f62b7e27c342e10e810014b790d7" dmcf-pid="utTARopXXf" dmcf-ptype="general">발사 횟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현재의 제작 방식도 바꿔야 한다.</p> <p contents-hash="def7ff81ee31a2aff3c90c8d334d615d9dcb124102d48612e8ebe73906084ac8" dmcf-pid="7FycegUZGV" dmcf-ptype="general">오 청장은 "지금 제작 프로세스로는 1년에 두 번도 쉽지 않다"며 "연간 세 번을 쏘려면 제작부터 시험, 검사까지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d79f691e11f49f1e17dc408e82871fcb5dc1eef383c67532257c64241b2da91" dmcf-pid="z3Wkdau5H2" dmcf-ptype="general">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우주청·항우연과 누리호의 양산성을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발사 성능 개선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2e8fb0cb1e70822a98a7813eb7b756af3ea5bf13ff6be15f380602ab7d34086" dmcf-pid="q0YEJN7159" dmcf-ptype="general">김선 총괄은 "5차 발사 성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며 "정부가 기술 자립을 위해 연구개발한 누리호가 사장되지 않고 민간 기업으로 제대로 이전돼 제품화·사업화를 가속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 우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423835ea666692685501c7ba55594c369f04e9f3ef911e2f9e716918bd1dad5" dmcf-pid="BpGDijzttK" dmcf-ptype="general">yjr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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