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초호황인데 완제품은 적자”… 삼성전자, DX부문 손실 최대 2조원 추정 작성일 10-08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칩플레이션’의 역설, 부품·완제품 희비 교차<br>제조 원가 상승에도 제품 가격 인상은 제한<br>“시장 점유율 위해 수익성 희생 불가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SBR64TsA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0da40205d25e172e8221ba3f59e91552b42c9a9bca1993ef63eedc33ed55e4" dmcf-pid="fvbeP8yO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8/chosunbiz/20261008111845319eoew.jpg" data-org-width="4567" dmcf-mid="2asXyvRf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8/chosunbiz/20261008111845319eo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b8432dc20529fcf0c06f9c244ce3e4ba9cfc06d10de95087198bd73504ba82" dmcf-pid="4TKdQ6WIa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107조4000억원)을 낸 가운데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의 영업손실은 2조원 안팎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이익을 키우는 반면 스마트폰·TV 등 완제품 제조 원가를 끌어올리는 이른바 ‘칩플레이션’의 역설이다.</p> <p contents-hash="4fa564ac2559e0153d7692e660b175ecd0d3abc7c62e427bd0590bd50996d12c" dmcf-pid="8y9JxPYCao" dmcf-ptype="general"><strong>◇ 반도체는 100조 벌고 DX는 최대 2조 적자</strong></p> <p contents-hash="00c82f34d11b14fa553b3f219a0939c4e0d8f130f41fe118c3846c81f13b6e11" dmcf-pid="6W2iMQGhkL" dmcf-ptype="general">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전자 DX부문 영업손실은 1조원대 후반에서 최대 2조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증권이 2조1000억원으로 손실액을 가장 크게 봤고, 유진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1조8000억원을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MX·네트워크 1조7000억원, VD·DA 1000억원 등 합산 1조8000억원 적자를 예상했다.</p> <p contents-hash="13210a0c8cfc131f6d09d3296599196d02dfa6515040f8811f4a82f53d765aaf" dmcf-pid="PYVnRxHlon" dmcf-ptype="general">올 2분기 DX부문 영업손실(8000억원)보다 최소 1조원 이상 적자 규모가 불어난 셈이다. 작년 3분기 영업이익(3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5조원 넘게 이익이 줄었다. 적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 집중됐다. 3분기 MX사업부 영업손실은 최대 1조8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올 1분기 2조8000억원 흑자에서 올 2분기 7000억원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적자 폭이 커지는 흐름이다.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도 증권사별 추정치는 다르지만 1000억~3000억원 수준의 적자가 거론된다.</p> <p contents-hash="a1523b66b2d144593eb2371ad6b718a9557c4d7a4b1275fd9ebf947c462a141c" dmcf-pid="Qy9JxPYCAi" dmcf-ptype="general">같은 회사 안에서 메모리를 파는 사업부와 사는 사업부의 희비가 이 정도로 엇갈린 건 이례적이다. 올 3분기 전사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 가운데 DS부문이 100조원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DX부문은 2분기 첫 적자(8000억원)에 이어 3분기 적자가 두 배 이상 커졌다. 2분기에는 DS부문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이 전사 영업이익(89조5000억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b8dc5f3eb569cd87b0fb3d4b810879f6cbeb4a5e1eb4e484ea0231f4397249e1" dmcf-pid="xW2iMQGhoJ" dmcf-ptype="general"><strong>◇ “원가 급등에도 제품 가격 인상 힘들어”… 비메모리도 적자</strong></p> <p contents-hash="218ba25ad6e70526a200c9be3eacbe81d969717d060089fedd71ef513ae8b047" dmcf-pid="yMOZWTe4kd" dmcf-ptype="general">올 상반기 DX부문의 모바일용 메모리 매입 가격은 전년 평균 대비 약 211% 올랐다. 다만 메모리 단가 상승으로 제조 원가가 급등했지만 완제품 사업부가 가격을 쉽게 올리기는 어려운 처지다. 소비자 접근성과 시장 점유율을 지키려면 수익성을 일부 포기해야 한다는 얘기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가격 인상을 제한하며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원가 상승분 전가가 제한되면서 영업적자 폭은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66d8367c374e228c01a4a4059b9de1e1e39d1bfdac2a3f935ae5eb4f373cba9" dmcf-pid="WRI5Yyd8oe"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3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3~18%, 낸드플래시가 10~15% 오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을 전년과 같은 6200만대, 평균판매가격(ASP)은 2.95% 오른 314달러로 추정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256GB) 출고가는 전작 대비 8.3%, 플립8은 17.2% 올렸지만 원가 상승 속도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62db6be19e767f8349f7b4d86d5e866a6015f37b84a5986d648ce960b1ff6b7e" dmcf-pid="YeC1GWJ6aR" dmcf-ptype="general">한편 DS부문 내 비메모리 사업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 3분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시스템LSI 영업손실 추정액은 키움증권 7770억원, 유진투자증권 1조5000억원 등이다. 지난 2분기 비메모리 적자를 2조원 이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던 점에 비춰 절반 가까이 줄면서 선전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고대역폭메모리(HBM)4용 4나노 베이스 다이 생산으로 첨단 공정 가동률이 올라간 영향이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GdhtHYiPoM"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로드컴, AI칩 개발 자금 확보 나서… 500억弗 조달 추진 10-08 다음 "개인정보 유출 원천 차단"…비아이매트릭스, 폐쇄망 AI로 대기업·금융권 '정조준' 10-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