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낳았어" 문자 한 통에 '이별'…남녀 생각 달랐다 작성일 10-08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피, 이용자 518명 인식 조사<br>여성들 "맞춤법 틀려 이별, 이해"<br>남성 50%는 "예민한 반응" 차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M8K9hDy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14a90c71032bcb32bd01abdbe74ff25dd839ddb9adb5c118d5df26d65a5a4a" dmcf-pid="KqR692lw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8/ked/20261008150714435cugo.jpg" data-org-width="1200" dmcf-mid="BecgdJtW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8/ked/20261008150714435cu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챗GPT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8278868dba73f6de9963819fc771b010a986cef5c5213c36e26e1936d3318a" dmcf-pid="9BeP2VSrls" dmcf-ptype="general">"감기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 연애 상대가 보낸 이 문자 한 통에 호감이 뚝 떨어질 수도 있다. 사소해 보이는 맞춤법 실수가 이별을 고민하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 실제 데이팅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10명 중 7명은 연인이 맞춤법을 반복해서 틀린다는 이유로 헤어지는 것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이 같은 반응을 예민하다고 느꼈다.</p> <p contents-hash="3b504d2ccf34551ce077844169456f969c64cdef02624ecf3679416d12adc9b2" dmcf-pid="2KJxf4Tshm" dmcf-ptype="general">8일 소셜 데이팅 앱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에 따르면 이용자 518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 중 70.9%는 연애 상대의 반복적인 맞춤법 오류를 이유로 이별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3c0976ac0411e0953048ef5e54801f0fe98def69dcc261a236af7b2f588b4e73" dmcf-pid="V9iM48yOlr" dmcf-ptype="general">반면 남성 중에선 38.8%만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남성 응답자 가운데 50.8%는 맞춤법을 이별 사유로 삼는 것이 예민한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맞춤법 실수를 연애 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받아들이는지를 놓고 남녀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p> <p contents-hash="7bb7c487e4e8fecc742d4cda55e74169929d88db9f2f94e6efcbc18a4dd1a36f" dmcf-pid="f2nR86WIlw" dmcf-ptype="general">맞춤법이 실제 호감에 미치는 영향도 여성이 더 컸다. 여성 중 80.6%는 상대방의 맞춤법 때문에 호감이 줄거나 대화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대화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39.8%에 달했다. 남성은 호감 감소 또는 대화 중단 경험이 42.2%였고 실제 대화 중단 경험은 8.7%에 그쳤다.</p> <p contents-hash="21d24bbedcd4a9dd28bc5b21895734e5886d1d21f3efeee67b2e2b8aa023c905" dmcf-pid="4VLe6PYCyD" dmcf-ptype="general">응답자들이 가장 신경 쓰인다고 답한 표현은 '감기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46.1%·복수응답)로 조사됐다. 이어 '오늘은 않 될 것 같아'(37.5%), '구지 거기까지 가야 해?'(36.3%), '무슨 예기 하고 있었어?'(32%)가 뒤를 이었다. '오늘 시간 되?'(27.8%)와 '어떡해 생각해?'(20.8%)도 주요 사례로 꼽혔다. 띄어쓰기 오류를 선택한 비율은 2.1%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48f40fb556e10edece034ecfa1bb846f6bafbdb7ab748ecfb87b2210c71db808" dmcf-pid="8fodPQGhvE" dmcf-ptype="general">단순히 글자가 틀렸다는 사실보다 상대방의 기본적인 언어 능력에 대한 인상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맞춤법 오류로 호감이 떨어지는 이유를 묻자 60.6%가 '기본적인 언어 지식이나 상식이 부족해 보여서'라고 답했다. 여성은 77.7%가 이 같은 반응을 보여 남성(56.4%)보다 높게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4173b2472737e02574ca79cf267b9b25b7bb71a34e6ccdafe272496b27727a8d" dmcf-pid="64gJQxHlTk" dmcf-ptype="general">'틀린 표현이 눈에 띄어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은 13.3%, '나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는 9.8%였다. 맞춤법 실수가 상대방의 지식 수준뿐 아니라 대화에 임하는 태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도 작용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1c710643303c5ca1fac996a94a049753afac812b7720e82c31b00febb6644653" dmcf-pid="P8aixMXSyc" dmcf-ptype="general">눈에 띄는 점은 자신의 실수에 관대하다는 것. 실제 맞춤법을 지적받으면 '조금 민망하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이 52.3%로 가장 많았다. '고맙게 생각하고 고친다'는 답변도 28%를 차지했다. 반면 기분이 상할 것 같다는 응답은 8.7%,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떨어질 것 같다는 반응은 3.9%로 조사됐다. </p> <p contents-hash="5bc1d5ce42ab2f58575cfceae641a1121b99d59e67fe7f9029b33d019ed4997a" dmcf-pid="Q6NnMRZvvA" dmcf-ptype="general">이지혜 위피 프로덕트 오너는 "메시지로 첫인상을 형성하는 온라인 만남에서는 맞춤법과 말투가 상대방의 언어 습관이나 대화 태도를 판단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여성 이용자에게서 맞춤법 오류가 실제 호감 감소와 대화 중단으로 이어진 경험이 높게 나타난 만큼, 새로운 상대와 대화할 때는 자연스러운 말투와 함께 기본적인 표현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af26dd216a07f6d354268db358f584b9bc0e1a693a57b6193d6a56bf0c692e3" dmcf-pid="xPjLRe5TCj"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금융권 연쇄 공격’ 해커 지목자 “나는 무관…내 정보 도용 당해” 10-08 다음 “육안으론 같은 색인데 확대하면 다르네”…빛의 지문으로 보안 강화한다 10-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