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고객 정보 팔아요"…금융권 해킹 악용한 가짜 판매글 등장 작성일 10-08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LgAcB3y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2b6efceaf9fb520358efb44db45dae3da862595a2f6e47e304574ae6f3324e" dmcf-pid="6koackb0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8/552796-pzfp7fF/20261008160852049ffwg.jpg" data-org-width="640" dmcf-mid="4SmOlSMV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8/552796-pzfp7fF/20261008160852049ffw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d34f9380458ab5b093f0c976b9b2094017f632308eb529bdda24fb16824fffc" dmcf-pid="PEgNkEKpvE"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금융권 해킹 사태를 악용해 허위 데이터를 판매하는 사기 행각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p> <p contents-hash="2beda211629024056f95127df635ab1080419cede43a1411756efbbe371ceb4c" dmcf-pid="QDajED9Uvk" dmcf-ptype="general">8일 인공지능(AI)·보안 전문기업 S2W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에서 연쇄 해킹이 발생한 이후 음성시장(다크웹)에 국내 대형 카드사의 고객 데이터 수백만 건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p> <p contents-hash="0ebcd0145295d234b6b07621fef2216808395ef71f61dd0c781a609ab4efd0ac" dmcf-pid="xwNADw2ulc" dmcf-ptype="general">S2W는 "큰 사고 직후에는 유명 기업 이름만 붙인 가짜 판매글이 함께 늘어난다"며 "샘플을 분석해 보니 실제 고객정보로 보기 어려운 특징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011·016·019 등 지금은 쓰이지 않는 휴대폰 앞자리, 해외 이메일, 흔하지 않은 성씨 등이 포함된 데이터가 대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8872e46f243902ee563141a2489a90960484432067e1ee087ce5ee2213962cac" dmcf-pid="yKU7bKCEvA" dmcf-ptype="general">S2W는 공유된 공격 정보와 공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도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해커는 공격용 서버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유된 공격 주소 중 한 곳에서 AI 침투 도구의 관리 화면과 AI 모델을 연결하는 중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 기록이 남아 있었다. 해당 서버는 9월 초부터 가동됐고, 언론 보도가 나온 이후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3610bd5e1ddfebff7ae72c3b1e6296ff303e32fdf37db7c46817b27a7e84ed7" dmcf-pid="W9uzK9hDlj" dmcf-ptype="general">접속 주소를 지속적으로 변경한 흔적도 포착됐다. 해커는 해외 임대 서버와 상용 프록시를 돌려가며 사용했고, 이 가운데 국내 인터넷 주소도 섞여 있어 해외 접속 차단만으로는 막기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8c73a624bb6c8b2d3fbab7a3e6e5a78a17268dc9cd46cdb24b2856eb2b1c1b9a" dmcf-pid="Y27q92lwlN" dmcf-ptype="general">공격에 쓰인 주소 대부분은 글로벌 위협 평판 데이터베이스(DB)에 신고 기록이 거의 없던 점도 확인됐다. S2W는 "알려진 나쁜 주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는 사전에 걸러내기 어려웠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8fca5649f9b9fad417eb6ccfa169fd548f126bcd53fb6bb20e2949201a30cfba" dmcf-pid="GVzB2VSrSa" dmcf-ptype="general">이날 글로벌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금융권 연쇄 해킹 배후에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세 중국인'이 연루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의심 인물은 '클로드'를 활용해 한국 금융권 공격 결과를 포함한 보안 연구원용 이력서를 작성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공격자 본인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이다.</p> <p contents-hash="cdc79d5899fcc5cf31c4b6dc3dc94ab90656037937c1c4e60c1da8ac4cc520e5" dmcf-pid="HfqbVfvmCg" dmcf-ptype="general">다만 보안업계에서는 해커 신원을 단정 짓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업계에 따르면 해커는 오픈소스 AI 도구 'ARTEX'를 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S2W는 "사용된 도구가 중국어권에서 만든 오픈소스인 것은 맞다"면서도 "오픈소스는 전 세계 누구나 쓸 수 있어, 도구만으로 배후를 판단하기는 이르고, 수사기관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4be193d50d74404bdc1836cdb880465f7536663541f82c5e4b8bb8d25b93e11" dmcf-pid="X4BKf4Tsvo" dmcf-ptype="general">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약 7곳에서 해킹이 발생한 만큼 동일 해커의 소행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와 관련해 S2W는 "수법은 비슷하지만 같은 공격자라고 단정할 근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e65eff5fd098a42f7d50ca6f3188c8966c295b05e8fdcc71c010f1ffc1c95e" dmcf-pid="Z8b948yOvL" dmcf-ptype="general">AI가 정보 탈취까지 직접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격 서버에서 AI 도구가 확인됐지만 실제 탈취 단계까지 쓰였는지는 당국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비밀번호 혹은 일회용비밀번호(OTP)가 탈취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금융당국은 관련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위클리크립토] 국감 도마 오른 디지털자산 정책 外 10-08 다음 엔비디아 칩 품은 AI 노트북 쏟아진다…델·HP 등 6개사 출격 10-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