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만 통하면 맞춤법 틀려도 되나?…“상관없다”고 말한 사람 고작 10% 작성일 10-09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글날 100년…시작된 ‘우리말 경쟁’<br>플랫폼·통신사 한글날 기념 이벤트<br>AI로 글꼴 복원하고 한글 기록 조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PMnQGh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7f5eb9d93f0b495bc4cd448477fcf2dcf354390815a66006b8d3ae1a4feb08" dmcf-pid="FyQRLxHl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일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앞두고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전광판에 한글의 가치를 강조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을 의뢰했다. [한주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9/mk/20261009103301806kqrl.png" data-org-width="700" dmcf-mid="ZOMdgRZv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9/mk/20261009103301806kqr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8일 훈민정음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앞두고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전광판에 한글의 가치를 강조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을 의뢰했다. [한주형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2937e21f2bb7af4ce5113bdcaebc5b4954ace248dd3a25a6f178ef07d7980d9" dmcf-pid="3WxeoMXSWp" dmcf-ptype="general">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우리말 알리기에 나섰다. 인공지능(AI)으로 국어사전 원고를 분석해 글꼴을 제작하거나 어린이의 이야기를 동화로 엮어내는 등 다양한 캠페인·행사를 마련했다.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활용을 넓히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941e184a8f91160748f7929b5ea7665ba868b590043d299e3707435dd7b1bca2" dmcf-pid="0YMdgRZvC0" dmcf-ptype="general">9일 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에도 한글날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모두의 한글’을 주제로 한글의 역사와 기록을 짚어보고 언어와 발화의 가치를 조명한다.</p> <p contents-hash="a63c50d74a43a59a64eb91027651e3fb482e643fec4e2f4a8ed4c231b04fb590" dmcf-pid="pGRJae5TT3"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한글날(가갸냘)이 제정된 1926년부터 오늘날까지 일상에서 한글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시대별·사회별 특징도 정리했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박두성 선생이 공들인 한글 점자(1928년)부터 아버지가 작성한 다정한 편지(1955년), 가정주부의 가계부(2003년)까지 다양한 일상의 기록을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90305de6d4b9f96d094706720194ac0605ff98aab7a9dae98252b8f2f8da22d7" dmcf-pid="UHeiNd1ySF" dmcf-ptype="general">이용자가 한글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경험을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블로그에 ‘오늘의 한글 기록’을 작성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문장으로 ‘나만의 한글 카드’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일부는 국립박물관의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전시에서 소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250d9952d283e0d29f1a2e794723dccf5a854a68d013f04b289730908b49540" dmcf-pid="uXdnjJtWWt"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기관과 기업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한글날 프로모션을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6ebf07dd0c25f526398334c64b7eedab34f71b19330fb807545daa199855fb" dmcf-pid="7PSyZvRfW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9/mk/20261009103303141aqae.png" data-org-width="700" dmcf-mid="5cCSGhQ9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9/mk/20261009103303141aqa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ab0136d86fd8307f8645464d7e8c7e49e2091523bd6eba3d607da132f4df98f" dmcf-pid="zQvW5Te4C5" dmcf-ptype="general"> SK텔레콤은 사장된 우리말을 되살렸다. 국립국어원 및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말모이 캠페인’을 펼쳤다. 말모이는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작성한 사전 원고다. SK텔레콤은 말모이의 스캔본을 자체 개발 AI 모델에 학습시켜 ‘말모이체’를 제작했다. AI가 글자의 형태를 분석해 자음과 모음의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글꼴로 구현한 것이다. 말모이체는 한글학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329e7933ca6dd98269e8a4630ecebf0dc2bd8d237872bc4b48a2ee4784129a40" dmcf-pid="qxTY1yd8SZ" dmcf-ptype="general">또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에 수록된 고유어 가운데 ‘AI가 모은 아름다운 순우리말 100선’을 선정했다. 햇빛·달빛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윤슬’, 아무도 밟지 않은 상태의 눈을 뜻하는 ‘숫눈’, 검붉은 색깔을 뜻하는 ‘거먕빛’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말을 지키는 데 앞장섰던 한글학자 이극로 선생의 육성도 공개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보관하던 녹음 자료가 기반이 됐다.</p> <p contents-hash="fbbce825b610d63b7eaecc6c633c22e53dc26d777ecf97ceef2b01c841b00dd2" dmcf-pid="BMyGtWJ6CX" dmcf-ptype="general">KT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AI로 형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이날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어린이 참여형 문화행사 ‘함께 그린 책 AI 친구 놀이터’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의 창작물은 AI 콘텐츠로 변환된다. 어린이들의 글·그림에 음성을 합성하고 영상 제작 기술을 접목해 영상화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13a74f1e98cefd4b4e6db6bc3ba51e8f3156b90e5d3424b187fa3b2376b01d6a" dmcf-pid="bRWHFYiPSH" dmcf-ptype="general">IT업계 관계자는 “플랫폼·통신업계의 한글날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해 우리말의 쓰임을 넓히고 우리말을 지키려던 선조들의 노력을 되살리는 시도”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e2bc36bc0aa11f9f20b9c48f2f998a317842d91ab146c8ed57064518ea4817" dmcf-pid="KeYX3GnQ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가 9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참여형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9/mk/20261009103304482nuhe.png" data-org-width="700" dmcf-mid="1C0uKpEo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9/mk/20261009103304482nuh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가 9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참여형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K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1ae9d661ff1e9aa3d4ece80e25deb16b8ccb10cb6bbe59c46d2d831b574a4a4" dmcf-pid="9dGZ0HLxSY" dmcf-ptype="general"> 한편 리서치업체 피앰아이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전국의 만 20~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한글날 인식 및 언어생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연령별 한글날 관심도는 20대가 5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47.5%), 40대(46.3%), 30대(39.5%) 등 순이었다. </div> <p contents-hash="ba44b26dcbf874c7d2cdf8dff33768cdcc4d629ae0b12e61cb84ab8a458f4c42" dmcf-pid="2JH5pXoMlW" dmcf-ptype="general">올해가 한글날 100주년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가 51.4%, ‘들어본 적은 있다’가 37.0%로 나타났다. 100주년이라는 상징성이 한글날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62.0%에 달했다.</p> <p contents-hash="aaa2b43de3c93f759671b651d65e88a29f74580ca171eaab384c409d8943d62c" dmcf-pid="ViX1UZgRTy" dmcf-ptype="general">맞춤법의 중요성과 관련해서는 ‘신경 쓴다’는 응답이 73.7%로 대다수였다. 반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4.1%에 그쳤다. 다만 스스로 맞춤법을 얼마나 정확하게 지킨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49.1%로 절반에 못 미쳤다.</p> <p contents-hash="ae722cc5b82d9a4593cdb20810493113e88eddb3cb6f0a5f3f8813e5a9165697" dmcf-pid="fnZtu5aeyT" dmcf-ptype="general">다른 사람이 맞춤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에는 ‘신경 쓰이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60.0%)가 과반을 차지했다. 그 뒤를 ‘매우 신경 쓰이고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이 달라진다’(29.7%), ‘뜻만 통하면 상관없다’(10.3%) 등이 따랐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술 사고 장난감 산 뒤 토너 산 척’…출연연 연구원들 적발 10-09 다음 “AI에게 가혹행위 안돼” 앤트로픽, AI 학대 금지 명문화 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