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발차기하는 로봇...‘인간 대 로봇’ 격투 경기 열려 작성일 10-09 6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터미네이터’ 닮은 로봇 등장에 “소름끼친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6RvPYCH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b6a477f14a510d175c9f88eb007fd2f8ecc801f0151d8caf31bb085795bb74" dmcf-pid="pDPeTQGh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18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초 ‘인간 대 로봇’ 격투 경기가 열리고 있다.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9/chosun/20261009130846270kbfa.jpg" data-org-width="1902" dmcf-mid="H1K5XJtW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9/chosun/20261009130846270kbf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18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초 ‘인간 대 로봇’ 격투 경기가 열리고 있다.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283db015da4e65db90b37c168d8f7875eb76b4485f7abf586a26885fea9986" dmcf-pid="UwQdyxHlZJ" dmcf-ptype="general">세계 최초의 ‘인간 대 로봇’ 격투 경기가 지난달 18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려 여러 논란을 부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경기는 20일 만인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41f204ae8882782a3ae58124e0914a87ec86b7940e5d04f181dcc2884d8ba80" dmcf-pid="urxJWMXS1d" dmcf-ptype="general">‘REK(Robot Entertainment Kombat)’라는 기업이 진행한 이 경기는 세 종류의 휴머노이드가 등장해 키 167㎝의 유명 유튜버 프랭키 라페나와 맞붙었다. 초대받은 관중 약 100명이 이를 지켜봤다. 이 중 한 로봇은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인간을 해치는 로봇인 ‘T800’의 이름과 모습을 그대로 땄다. 키 182㎝, 무게 90㎏, 킥력(발차기 힘) 385㎏으로 강철 몸통과 해골 모양의 얼굴을 갖췄다.</p> <p contents-hash="9dca931248737968df2c749083299ff573baa72560a133aeb5a2ddba18b2f4d2" dmcf-pid="7mMiYRZv1e" dmcf-ptype="general">경기에 참가한 휴머노이드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고 조종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경기 영상에 따르면 대부분 인간이 우세한 경기 흐름이었다. 로봇은 여러 번 넘어졌지만 바로 일어났다. 로봇의 발차기 힘이 좋았지만 속도가 느려 쉽게 피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898ff03ff14c94b7d79cabd9de4d764551ffd45a68d9330b983a6987ad37e291" dmcf-pid="zsRnGe5TGR"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경기 전 인간 대표로 나선 유튜버 프랭키 라페나는 ‘경기 중 사망하더라도 주최 측인 REK 책임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사망면책서에 서명해야 했다. 라페나는 휴머노이드의 금속 몸체를 때리다 손을 다쳤다. 인간과 로봇의 대결을 담은 해당 경기 영상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 수 63만회를 기록 중이다.</p> <p contents-hash="034095f5dd2bee314735081770d1568d7bd409b7dc24c743f5da599b9e267b96" dmcf-pid="q61potjJYM" dmcf-ptype="general">이번 격투 대결은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행사였지만, 최근 AI의 인류 멸망 경고가 나온 가운데 치러져 우려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터미네이터 모습의 휴머노이드가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이 소름끼쳤다”는 반응이 많다.</p> <p contents-hash="58e7a16a09e75a4d4c58f9ddae86509cc377782d35a06be89069e948f329deb9" dmcf-pid="BPtUgFAitx" dmcf-ptype="general">미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는 이에 대해 “REK 측이 승인 없이 인간이 포함된 격투기 경기를 한 것은 경범죄에 해당한다”며 즉각 중단 명령을 내렸다. 주최 측인 REK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식스 리브 REK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규정이 된) 경기’란 사람 간의 대결”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람의 대결은 규제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로봇 스포츠가 현실에 등장하자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70076c0f6e49717d6af99ac35c33f15601b9dea69e0d72461fbd190b3ddb458" dmcf-pid="bQFua3cn1Q" dmcf-ptype="general">논란이 확산되자 REK는 인간과 로봇 대결을 반복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칼날을 장착한 휴머노이드끼리의 경기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켄 골드버그 UC버클리 교수는 “사람들이 로봇에 두려움과 좌절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같은 경기 영상에 열광한다”며 “사람들은 인간이 로봇의 기어박스를 걷어차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도 괴롭히면 안 된다”…앤스로픽 ‘클로드 학대 금지’ 명문화 10-09 다음 피부색만 어둡게 바꾼 AI 사진, 피부질환 진단 성능 높였다 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