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만원 레고, 30년산 발렌타인 양주…부서 예산으로 개인 쇼핑한 연구원 작성일 10-09 6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에서 적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4IcZgUZ1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c91f9f24cdb0d3c007108fd164321831131e4c98ddb3bc861b80728770d29e" dmcf-pid="P8Ck5au5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고가 출시한 ‘쥬라기 공원 T-렉스의 난동’. 영화 ‘쥬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와 공원 정문을 3120개의 블록으로 재현한 제품이다. /레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9/chosun/20261009170354806xrjp.jpg" data-org-width="1800" dmcf-mid="8VraYiFY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9/chosun/20261009170354806xr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고가 출시한 ‘쥬라기 공원 T-렉스의 난동’. 영화 ‘쥬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와 공원 정문을 3120개의 블록으로 재현한 제품이다. /레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7f40b48b0a2b85bb0a3a2d39e380b53829deb5d25a0813382e00744bbea6e4" dmcf-pid="Qxvr3cB3Zn" dmcf-ptype="general">개당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레고 중엔 영화 ‘쥬라기 공원’의 공룡과 시설을 재현한 ‘쥬라기 월드’ 시리즈가 있다. ‘쥬라기 공원 T-렉스의 난동’ 제품은 블록 3120개로 거대한 공룡과 공원 정문을 구현했고, 공룡의 머리와 꼬리 등을 움직일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약 32만원으로, 단종 이후 60만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9e4100c401adbdefb1aca65b2a7bf8d9232974263f156b475c557020a2b1230" dmcf-pid="xMTm0kb0Gi" dmcf-ptype="general">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 이 ‘쥬라기 월드’ 레고를 부서 예산으로 구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연구원은 이밖에도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테니스화, 휴대폰 케이스까지 부서 예산으로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원내 매점에서 외장 하드디스크,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을 구매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비용을 청구하는 수법이었다.</p> <p contents-hash="fa9fa08305f0a93fc7b0f219c8b745e431ff2aa89b4d9bdb67e8af76fb4d308e" dmcf-pid="yWQKN7rNHJ" dmcf-ptype="general"><strong>◇레고·양주까지 부서 예산으로 구매</strong></p> <p contents-hash="2afc7266ec3d6f37d67d3aee5e32ee1eef9d154941ac38f3be6647c8a043544a" dmcf-pid="WYx9jzmjtd" dmcf-ptype="general">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표준연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 책임연구원이 2020년에 구입한 쥬라기 월드 레고를 비롯해 총 288만2500원 상당의 개인용 물품을 부서 예산으로 정산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4788b20f6f5d8fca6195f843e25050fd863ad511fb8e3d6b2ca49e36929062d1" dmcf-pid="YGM2AqsAZe" dmcf-ptype="general">이 연구원이 원내 매점을 통해 구매를 요구한 사적 물품 내역에는 쥬라기 월드 레고(66만5000원),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2병(88만원), 테니스화(9만7000원), 아이폰6 플러스 케이스(4000원) 등이 있다.</p> <p contents-hash="76cd3c5cadce1c45794ac8fca238254d5d5e4bcb32fd449289d4677a427bc56a" dmcf-pid="GHRVcBOcXR" dmcf-ptype="general">그는 이런 물건들을 주문하면서 매점 운영자에게 허위 구매요구서를 작성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점에서 실제로 구매하지 않은 사무용품 등을 산 것처럼 서류를 꾸며 부서 예산으로 대금을 정산한 것이다.</p> <p contents-hash="f25a286710c7af1868bae01208168e7b77d6e0d144c00b1fa8e116dac23e3d5c" dmcf-pid="HXefkbIktM" dmcf-ptype="general">NST는 이 연구원이 2015~2025년 이런 방식으로 총 44차례, 6456만7700원을 부적정하게 청구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가운데 개인 용도 사용으로 확인된 금액이 288만2500원이다.</p> <p contents-hash="72f9722f07ae00348915cc86b14b5d54f06c44d449d33501abea1d35e106c9e4" dmcf-pid="XZd4EKCEZx" dmcf-ptype="general">다른 책임연구원은 2018~2023년 개인 명의의 경조 화환을 25차례 주문하면서 245만원을 부서 예산으로 정산한 것으로 조사됐다. NST는 두 책임연구원에 대한 강등 처분을 표준연에 요구했다.</p> <p contents-hash="fd6aac00dd5b632648ece27a4cf6351859a1110395f7f467ff845b307b97be4e" dmcf-pid="Z5J8D9hD5Q" dmcf-ptype="general"><strong>◇표준연, 10년간 매점 회계검사 안해</strong></p> <p contents-hash="e9ea18f5e9bb27fcefd540dfe1663c9d2a338166f070f85d95b9b5ba9800fb8f" dmcf-pid="51i6w2lwHP" dmcf-ptype="general">감사 결과, 표준연에서는 2015년부터 약 10년간 원내 매점을 통한 직원들의 소액 구매가 총 26억7741만원 규모로 이뤄졌다. 확인된 부적정 정산 사례는 178건, 1억3177만원 규모다.</p> <p contents-hash="8e45a1cbc726c223ffe6489f46c15acd7f1404a7a3999858ae66aaf5afe3c4dd" dmcf-pid="1tnPrVSrZ6" dmcf-ptype="general">다만 이 금액 전부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 상당수는 부서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나 간식 등을 외상으로 구매한 뒤 다른 품목으로 정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p> <p contents-hash="d2a2abd1cd6051b7c548b5cb58a26aee0ade2847b5a1bbd927e711f027f5d7ff" dmcf-pid="tJGC7rV7Y8" dmcf-ptype="general">표준연은 2016~2026년에 매점 운영에 대한 회계감사를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점에서는 구매 대행 명목으로 10~30% 수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36e051398d7c7bf1ae0534b6d38d4800d21a00adf56767470730f2347a7bf02d" dmcf-pid="FiHhzmfz54" dmcf-ptype="general">표준연은 “이번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감사에서 요구한 후속 조치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ZD e게임] 빛바랜 일기장 속 아날로그 감성…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10-09 다음 최태원 SK 회장 광주行…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감 있게 추진" 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