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美 통신 3사에 도전장…스페이스X, 10조원대 주파수 인수 작성일 10-09 6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6X8yd85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8a028673dedfc0834115e554c187c57cb951e27d2b8790bc4ac84eb084953a" dmcf-pid="3HPZ6WJ6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이스X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9/chosun/20261009170719490buam.jpg" data-org-width="4000" dmcf-mid="tic2AqsA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9/chosun/20261009170719490bu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페이스X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11d04a806eed717616e24a734936f44bfe119b40f2d1f602d61c88b6d07ef0" dmcf-pid="0Kc2AqsAZ7"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주파수 확보에 나섰다.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와 함께, 건물 안과 도심에서 일반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이동통신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AT&T·버라이즌·T모바일이 주도해 온 미국 통신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한 셈이다.</p> <p contents-hash="d971bdc22a558c895f214421bbb19e3ca88e44103e18be177285baa9ef4c3756" dmcf-pid="p9kVcBOcHu"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8일(현지 시각) 투자회사 그레인매니지먼트가 보유한 미국 전역의 800MHz(메가헤르츠) 대역 이동통신 주파수 면허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저대역 주파수 확보가 ‘스타링크 모바일’을 미국의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로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적 공백 중 하나를 해소한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역시 소셜미디어 X에 이번 계약을 두고 “매우 큰 거래”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c3214797657e9219a67cb66d63f8572a0ee994c993724882f5df28e276c06b50" dmcf-pid="U2EfkbIk1U" dmcf-ptype="general">양측은 거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계자를 인용해 스페이스X가 약 80억달러(약 10조7400억원)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보도했다. 발표 이후 AT&T·버라이즌·T모바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일제히 6% 넘게 하락했다.</p> <p contents-hash="8b359bca567ec7db5f5f09b05801409cdc8eae052b1b0b942f656349567ccc21" dmcf-pid="uVD4EKCE5p" dmcf-ptype="general">이번 거래의 핵심은 위성 통신을 지상 이동통신망과 결합하는 데 있다. 위성은 지상 기지국이 없는 외딴 지역까지 통신을 제공할 수 있지만, 건물 안처럼 신호가 가로막히는 곳에서는 한계가 있다. 스페이스X는 위성과 지상 통신 설비를 함께 활용해 실내·외와 통신 음영 지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bb2c53223cb3742fd90218a8e4588782682691e8dd40d118fa54c7bb64cb639" dmcf-pid="7fw8D9hDH0" dmcf-ptype="general">800MHz처럼 낮은 주파수는 전파가 멀리 뻗고 벽이나 나무 같은 장애물을 잘 통과하는 특성이 있다. 스페이스X는 기존에 확보한 2GHz(기가헤르츠) 중대역 주파수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달하고, 새로 확보할 800MHz 주파수로 건물 안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기존 휴대전화 대부분이 이 저대역을 지원한다는 점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6a3373f75824550c677ad799675eb1579dada83791d5f0419fb436304a1e439" dmcf-pid="z4r6w2lwt3"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지난해부터 이동통신 사업에 필요한 주파수를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에코스타와 두 차례 계약을 맺고 총 196억달러 규모의 주파수 인수를 추진했다. 이번 계약까지 합치면 주파수 확보에 투입하기로 한 금액은 약 276억달러(약 37조원)에 이른다. 위성과 일반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넘어, 자체 주파수와 통신망을 갖춘 이동통신사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행보다.</p> <p contents-hash="c17493463cc562d50962175f3b2375c6d2f3f44a8b4aad381f2ff3798b1ed93e" dmcf-pid="q8mPrVSrYF" dmcf-ptype="general">기존 통신사들도 위성통신 확대에 나서고 있다. AT&T·T모바일·버라이즌은 지난주 통신 음영지역을 줄이기 위한 위성 직접통신 합작사 출범을 발표했다. 지상망을 가진 통신사들은 위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위성망을 가진 스페이스X는 지상망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호남 팹 우려 다독인 최태원 … "지을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지을 것" 10-09 다음 LG전자, 보쉬와 차량용 '칩렛반도체' 개발 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