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권 해킹 배후에 중국계 디도스 조직 연루 정황…보안업체 추가 분석 작성일 10-09 8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cMm9hDkM"> <p contents-hash="dbffafc03e9d92389e7b561877d9538f0682f2f775d3931cad7e8b51574ae81d" dmcf-pid="ZykRs2lwkx" dmcf-ptype="general">최근 국내 금융기관을 겨냥한 해킹 공격의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이 중국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대행 조직에서 활동한 정황이 포착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22c9a88206d1fec6b3b8c655a1ef359b8c46425051c8ba4fe96468aa146c82" dmcf-pid="5WEeOVSrN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에 이어 BNK부산은행, 웰컴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제2금융권에서도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지정하고 정식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6일 금융기관 해킹 사건과 관련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모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9/chosunbiz/20261009224845213ldto.jpg" data-org-width="5000" dmcf-mid="H4CayMXSo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9/chosunbiz/20261009224845213ld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에 이어 BNK부산은행, 웰컴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제2금융권에서도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지정하고 정식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6일 금융기관 해킹 사건과 관련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모습./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bd5b1b30520f554b55ee6a3e45402a062581f01a2281362aa684b9db82eef3" dmcf-pid="1YDdIfvmAP" dmcf-ptype="general">9일 국내 보안업체 로그프레소가 공개한 ‘ARTEX 캠페인 추가 분석 - 공격 집단 실체 검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금융권 해킹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이 중국계 해킹 조직 ‘갓넷(GodNet)·비타스(VITAS)’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8439789124ae317b1d0a14ede81278472196079df7052268b117f72570495eb6" dmcf-pid="tGwJC4Tsa6"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한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생한 해킹 공격에 중국산 인공지능(AI) 침투 테스트 도구 ‘아르텍스(ARTEX)’와 중국 AI 모델 딥시크 등이 활용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b2744f190e6f4271bc2d7b05f046311367734c101097c306a70e33c6d21234f" dmcf-pid="FHrih8yON8" dmcf-ptype="general">당시 공격자는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를 이용해 보안 연구자 이력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름 이니셜과 텔레그램 계정, 거주지 등 신원을 추정할 수 있는 정보를 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근거로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세 인물이 공격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aae4ab30eb5004a1ce4c24551d23c21edfbf7a1bbd09bddad0e09d5c87ebb842" dmcf-pid="3ERBLtjJj4" dmcf-ptype="general">다만 용의자로 지목된 ‘YY520CN’ 계정의 당사자는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도용됐다며 해킹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389f87d8f5e0c35bcf4115dd6696c0fe70af8d59ae70023d6466183381897b49" dmcf-pid="0DeboFAigf" dmcf-ptype="general">로그프레소는 텔레그램과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 다크웹에 유출된 인증정보 등을 교차 분석해 추가 단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6265147ce4154535010ae0333d68a32f247e07f453d5269b4bc69cf55356791" dmcf-pid="pwdKg3cnaV"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YY520CN 계정은 중국계 디도스 공격 대행 조직인 갓넷·비타스에서 회원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커뮤니티 감독관’으로 활동한 흔적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d8418dce5f2f35b67c11e563b7dd86e95cd5a434e67f86b99f6a4107fcedc119" dmcf-pid="UrJ9a0kLN2" dmcf-ptype="general">갓넷·비타스는 텔레그램에서 ‘상제(上帝) 사회’라는 커뮤니티를 운영해 온 조직이다. 최고 관리자와 커뮤니티 매니저, 감독관, 지원자, 광고주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4ad935962ed26033cb4fe8a5c5850a7ca9943c924bf0bf8fd4f2dc7fe17e9777" dmcf-pid="umi2NpEoj9" dmcf-ptype="general">로그프레소는 이 조직의 다른 구성원으로 추정되는 ‘HangHang2017’ 계정에서도 신원 추적에 활용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냈다.</p> <p contents-hash="3fc3532118580e71de379141966e15817a20694b952399be4e5ae9839d205661" dmcf-pid="7snVjUDgNK" dmcf-ptype="general">해당 계정은 2023년 사용 단말기가 웹사이트 로그인 정보 등을 탈취하는 악성코드 ‘인포스틸러’에 감염되면서 관련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c71fff90876e2c6479ac8d50c025e388f666fcbe6d029910a7a0081cc8b52ecf" dmcf-pid="zOLfAuwaNb" dmcf-ptype="general">로그프레소는 이때 유출된 인증정보와 깃허브의 소스코드 수정 기록, 텔레그램 조직원 명단 등을 대조해 HangHang2017 계정과 연결된 이메일 주소 및 도메인 정보를 확보했다.</p> <p contents-hash="2b3af0cd6d4f234233460c4203cdd522d6e338d96a383a5a5ae392ae49bf4c13" dmcf-pid="qIo4c7rNcB" dmcf-ptype="general">확보한 정보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가입 기록과 비교하면 해당 계정의 실제 운영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YY520CN의 신원도 추가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로그프레소는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5b4108308c6d5ed8b296fae06e64648a217e311deec1bd2ae6355ee26b448c57" dmcf-pid="BCg8kzmjNq" dmcf-ptype="general">다만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계정 간 연관성과 조직 활동 정황으로, 실제 공격자의 신원이나 갓넷·비타스 조직의 직접적인 해킹 가담 여부가 최종 확인된 것은 아니다.</p> <p contents-hash="bdf69fa8227f461567f39215404e1dc059e8d5d0d9c2c70461a9f4dc708b0fe6" dmcf-pid="bha6EqsAgz" dmcf-ptype="general">로그프레소는 금융기관을 비롯한 기업들이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시스템을 보안 점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p> <p contents-hash="157b05c847144f02ce8d3420c6a2956c0d7754dd34844380b6ec2be9cc4bb204" dmcf-pid="KlNPDBOca7" dmcf-ptype="general">특히 고객용 서비스가 아닌 내부 시스템이라도 외부 접속이 가능하다면 접근 권한을 점검하고, 로그인 이후 비정상적으로 반복되는 정보 조회 행위를 탐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3a5e60531921493364877b88f4da2e00dc50ffe019aa3d5d2c98a17982eae8e" dmcf-pid="9SjQwbIkAu"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금융권 노린 해커 정체는…“中디도스 대행 조직 배후 정황” 10-09 다음 한국 금융권 노린 해커, 중국 디도스 대행 조직 배후 정황 10-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