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삼전인데 메모리 12억, 폰 0원? 내후년 성과급 격차 ‘넘사벽’ 작성일 10-10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nL0khQ9JE"> <div contents-hash="8381a6b44c0192689b654512fdb1e6fd273dadc2cef6a8faec4c341e0fcfb1a5" dmcf-pid="VLopElx2ek" dmcf-ptype="general"> 같은 삼성전자 안에서 DS부문 내 메모리사업부와 DX부문 내 모바일경험(MX)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 격차가 내년보다 내후년에 극단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탄 메모리 부문은 1인당 최대 12억원대의 성과급 잔치를 기대하는 반면, 부품값 폭등으로 연쇄 적자에 빠진 MX사업부는 성과급을 한 푼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942ec51e6085ab199b55869993a0ed1765f8dbd011d5663cf777135d68ffbe" data-idxno="454327" data-type="photo" dmcf-pid="fogUDSMV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월 23일 오후 2시 경기 평택사업장에서 열린 '4.23 투쟁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운집한 모습 / 이광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0/552810-SDi8XcZ/20261010060026611uxum.jpg" data-org-width="1280" dmcf-mid="KtXop2lw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0/552810-SDi8XcZ/20261010060026611ux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월 23일 오후 2시 경기 평택사업장에서 열린 '4.23 투쟁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운집한 모습 / 이광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379456b626d44d7650e36cb31337cb4479e683abce93e0e11807ad80c91509" dmcf-pid="4gauwvRfL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8일 연결 기준 3분기 잠정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익 100조원을 돌파했지만 사업부별 표정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DS부문이 10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독식한 반면, DX부문은 원가 부담에 짓눌려 적자 늪에 빠졌다.</p> <p contents-hash="87fee5b84c3e3615d661eeb98f7b332cceff02fb3228e92b1403d45dea46a907" dmcf-pid="8aN7rTe4Rj" dmcf-ptype="general">DS부문은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안을 확정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370조원)를 기준으로 연봉 8000만원 초반대 직원의 OPI 포함 성과급을 추산했다.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2027년 3~4월 중 약 7억5000만원을 받는다. 공통조직은 약 5억3000만원, 파운드리·시스템LSI는 약 2억4000만원 수준이다.</p> <p contents-hash="e209aa5c412d661a7c29be98e7dbd8fa60249cd57f4ff4d18439183c211dc967" dmcf-pid="6Njzmyd8eN" dmcf-ptype="general">이번 특별경영성과급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과 별개로 상한선 없이 지급되며, 소득세 등을 원천징수한 뒤 전액 자사주로 지급된다. 지급된 자사주는 3분의 1만 즉시 처분할 수 있고 나머지는 1년과 2년에 걸쳐 분할 매도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fd42caac9a910520273db7489b311258c9b9bfbc405e9fed18823ea551b17bf" dmcf-pid="PjAqsWJ6Ma" dmcf-ptype="general">성과급 격차의 정점은 내후년인 2028년에 닥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7일 삼성전자의 2027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62조원에서 632조4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전망치가 현실화하면 메모리사업부 직원이 2028년에 수령할 성과급은 OPI를 포함해 약 12억8000만원까지 치솟는다.</p> <div contents-hash="467dacc352f0b03a6fb79aabdb772eddfc527921772cff897897679ac46c2bbe" dmcf-pid="QAcBOYiPMg" dmcf-ptype="general"> 메모리 부문의 유례없는 호황은 AI 데이터센터발(發) 공급 부족과 판가 급등이 견인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메모리 제조사들의 서버 중심 생산 전환으로 주요 고객사용 모바일 D램 판매가가 2027년 1분기부터 50% 이상 폭등할 것으로 분석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8ca7e7dca4353751885319887056178ddb44d45f75417c331e7ebd7ced89a6" data-idxno="454328" data-type="photo" dmcf-pid="xhlxHUDg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7월 1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정문에서 열린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 집회에서 조합원들이 2026년 임금협상에 따른 성과급 격차를 규탄하고 있다. /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0/552810-SDi8XcZ/20261010060027891uqlq.jpg" data-org-width="600" dmcf-mid="9TSMXuwaJ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0/552810-SDi8XcZ/20261010060027891uq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7월 1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정문에서 열린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 집회에서 조합원들이 2026년 임금협상에 따른 성과급 격차를 규탄하고 있다. /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f312173aad970971d8504ff16aa62280a64c3aaa0413aa801cb9150315118c" dmcf-pid="y48ydAqFLL" dmcf-ptype="general">반면 스마트폰을 전담하는 MX사업부는 원가 부담 직격탄을 맞았다. 갤럭시 Z폴드8 등 신제품이 사전판매 144만대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지만, 증권가는 MX·네트워크 사업부가 3분기에도 1조~2조원대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 7000억원 적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이며, 이번 분기엔 조 단위 적자로 확대된 것이다.</p> <p contents-hash="ac9456f6c5a581f91f27551102d5b09e4ef96f7a0740b4f4ee819d803aee76ad" dmcf-pid="W86WJcB3Ln" dmcf-ptype="general">매출 증가에도 적자 폭이 확대된 핵심 원인은 메모리 가격 폭등이다. 올 상반기 모바일 메모리 구매 가격은 지난해 평균 대비 211% 폭등한 반면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7% 상승에 그쳤다. 판매량과 판매가 상승분이 메모리 원가 상승분을 전혀 상쇄하지 못하는 역마진 구조가 굳어졌다.</p> <p contents-hash="55c3bede7cb5aba32a1722f013ea9f4381f582ca77b111f21014322fd2db3586" dmcf-pid="Y6PYikb0ii" dmcf-ptype="general">2027년 전망도 어둡다. 메리츠증권은 MX사업부가 신제품 효과가 반영되는 2027년 1분기(1조원 흑자)를 제외하면 2~4분기 내내 매 분기 6000억~9000억원대의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기준 1조원 이상의 적자가 누적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8ad4b838137ef507b1c82d988e694b69f3556889442bafd6a701b90cda91761c" dmcf-pid="GPQGnEKpdJ"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수익성 악화가 한계에 달하자 MX사업부는 스마트폰 생산량을 최대 30% 감축하는 방안까지 꺼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 역시 부품 원가 부담으로 수천억원대 적자를 낸 것으로 관측돼 DX부문 사업 전반이 코너에 몰렸다.</p> <p contents-hash="54315a99d13991e8468c11be0b52e0eadc82f60d4a287ea6f6e75ba80fd5e034" dmcf-pid="HQxHLD9UJd" dmcf-ptype="general">성과급 재원이 영업이익과 연동되는 체계상 적자가 누적되는 MX사업부는 내후년까지 성과급을 한 푼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같은 삼성전자 간판 아래에서 메모리사업부는 10억원이 넘는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MX사업부는 빈손으로 돌아서야 해 사업부간 상대적 박탈감은 극에 달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b86af230afc5bfe7c1cc096d829d503db93662d7ff1369fd82f49acae12b5e0" dmcf-pid="XxMXow2uRe" dmcf-ptype="general">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세트 사업은 메모리 등 부품원가 비중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판매 가격 인상으로 판매량이 줄고 소비자의 교체 주기가 길어지는 흐름 속에서 DX부문은 적자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887c46312c1ff45fd1a4fc18d64b9ee9db9eb5811ae8bd6930f05c94caa048ca" dmcf-pid="ZMRZgrV7eR"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기자의 메디컬나우] 복지부 이대학맥 전성기···국장 5명, 인사과장도 10-10 다음 "다 되는 AI, 누가 더 싸게 돌리나"…래블업, 추론·에이전트 인프라 최적화 승부 10-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