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온사이트] 피지컬 AI, '삼성·애플 스마트폰 특허 대전' 재현하나 작성일 10-10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프트웨어 관련 분쟁 발생 가능성↑…스타트업 생존 승부처 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C7W3cng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8a8f4904fd10d02536ea889818b8409633248ae4d6a9dde71aeb739037c743" dmcf-pid="55hzY0kL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로봇"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0/552809-WkUXVfQ/20261010075107092ywbw.jpg" data-org-width="875" dmcf-mid="X5zLVe5T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0/552809-WkUXVfQ/20261010075107092yw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로봇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edc93f587d9e937b93c4f78b0095f0a0acdc4c53631f5f16c4a85318263b91" dmcf-pid="11lqGpEojG" dmcf-ptype="general"><strong>모니터 속 텍스트와 스마트폰 액정을 벗어난 인공지능(AI)이 마침내 '육체'를 얻어 산업과 일상의 '현장(On-Site)'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껍데기에 불과했던 기계가 고도화된 지능을 얻어 인간과 공존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구루는 로봇의 종류부터 핵심 부품, 기술적 난제, 신제품, 시장 트렌드까지 실체화된(Embodied) AI가 주도하는 거대한 변화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예정이다. -편집자주-</strong> </p> <p contents-hash="4933e0dfbf19959c9d0ee9f686d524ff6639c8a1ff8329fda8f92287b996c661" dmcf-pid="ttSBHUDgoY" dmcf-ptype="general">[더구루=홍성일 기자]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2010년대 글로벌 IT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었던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 대전'과 같은 대규모 지식재산권(IP) 분쟁이 로봇 산업에서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기술 개발에만 매진하다 특허 출원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들이 소송전에 휘말려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p> <p contents-hash="1a558a6ab02b328b2de6f728fcfd0d0cc96bda95976a9ebf28c363b79c3b0168" dmcf-pid="FKtx74TsoW" dmcf-ptype="general"><strong>◇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strong> </p> <p contents-hash="67529ee0651d5fc5131316f9dc6ff44ea050023ea093bbbd60aef37832ffbdd4" dmcf-pid="39FMz8yONy" dmcf-ptype="general">유럽 특허 전문 컨설팅 기업 라이트브링어(Lightbringer)의 도미닉 데이비스(Dominic Davies)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로봇 전문매체 '더 로봇 리포트(The Robot Report)' 기고를 통해 "피지컬 AI 경쟁의 최종 승자는 가장 뛰어난 하드웨어 로봇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로봇의 동작을 결정짓는 핵심 특허를 선점한 기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특허를 등록하고 무엇을 영업비밀로 지킬지 결정하는 일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p> <p contents-hash="5dea8beece24721fe2e3a84e9aae9a152a03e82b764842175428ffe66b132f68" dmcf-pid="023Rq6WIN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피지컬 AI 생태계가 본격화하면 2010년대 스마트폰 산업 전반을 강타했던 삼성과 애플 간 세기의 특허 소송전처럼, 로봇 산업에서도 핵심 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분쟁이 동시다발적으로 촉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7bb1a70270eb77d893a9b9835337f7fe8ac73f1e64246b420106964c72f67498" dmcf-pid="pV0eBPYCgv"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애플은 지난 2011년 4월 상호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전 세계 주요국에서 장기간 법정 공방을 벌였다. 당시 삼성전자는 애플이 자사의 무선 통신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맞섰고, 애플은 디자인 및 터치스크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관련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두 회사의 소송전은 7년에 걸친 공방 끝에 2018년 최종 합의로 매듭지어졌다. </p> <p contents-hash="f48482dd112e87a41053d87853d04390624d28dcd379b596c959cd4a701d92e3" dmcf-pid="UfpdbQGhjS" dmcf-ptype="general">이런 우려가 나오는 배경에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이 하드웨어를 넘어 센서와 알고리즘이 결합한 소프트웨어적 '동작·제어'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자리 잡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보다 특허 분쟁에 훨씬 취약한 구조를 띤다. 실제로 소프트웨어는 물리적 실체가 없어 발명의 경계를 긋기 어렵고, 하나의 제품에 얽힌 특허가 방대하며, 업데이트로 기능이 수시로 바뀌면서 침해 소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여기에 국가마다 인정 기준이 달라 국제 분쟁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p> <p contents-hash="fbf779982899b84bf1e3e4dd1514ba3f7215d71dbbfc7b7291f853f4a1d9eed9" dmcf-pid="u4UJKxHlNl" dmcf-ptype="general"><strong>◇이미 신호탄은 발사됐다…스타트업이 약한고리</strong> </p> <p contents-hash="07703df855bebd0a4407d9c6394cb9c76f49724b6e686f186459239759be2304" dmcf-pid="78ui9MXSgh" dmcf-ptype="general">이미 로봇 업계에서는 특허 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2022년 고스트 로보틱스(Ghost Robotics)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이 대표적이다. 당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이 외력을 받아 넘어졌을 때 스스로 균형을 잡고 일어나는 '자세 복원 메커니즘' 등 핵심 제어 기술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법정 공방은 2024년 합의로 일단락됐으나, 업계에서는 이를 향후 봇물 터지듯 쏟아질 '로봇 특허 전쟁'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6e52c540f6c73e7b4d1f3ca70c742da83025f5e8cee13a2f6404d3d588b015a8" dmcf-pid="z67n2RZvaC"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러한 분쟁 국면에서 기술 개발에만 치중하는 스타트업들이 가장 취약한 고리가 될 것이라고 지목한다. 상용화와 양산 일정에 쫓겨 특허 출원 타이밍을 놓칠 경우, 경쟁사나 특허관리전문회사의 표적이 돼 막대한 합의금을 물거나 시장 진입 자체가 가로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71a27bcd4eea3339bae87e12b0bcdcc46ee18e37ead04c657b4a61cd670ef058" dmcf-pid="qPzLVe5TaI" dmcf-ptype="general">이에 업계에서는 스타트업들이 모든 기술의 특허를 취득하려 시간과 비용을 소진하기보다는, 로봇 구동에 필수적인 1~2개의 핵심 특허를 조기에 확보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또한 핵심 특허를 확보한 이후에는 경쟁사의 회피 설계를 차단하기 위한 '다층 방어막'을 구축하고, 완제품을 통한 역설계가 불가능한 내부 제조 공정이나 보정 기법 등 전략적으로 민감한 기술은 특허로 공개하기보다 철저히 '영업비밀'로 보호하는 전략도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p> <p contents-hash="cb28ffec1b129f91c124d69ceb989bad2f69e2ad2640e35d51c066372983b2a4" dmcf-pid="BQqofd1yoO" dmcf-ptype="general">데이비스 CEO는 "피지컬 AI 시대의 승패는 특허의 '수량'이 아니라 기술의 '가치'에서 갈린다"며 "기업들은 연구개발(R&D) 초기 단계부터 자사의 가장 결정적인 혁신 기술을 보호할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만 시장에서 헐값에 인수되거나 퇴출당하는 위기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HE GURU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p> 관련자료 이전 갤럭시북6·그램북으로 만나는 최신 보급형 CPU ‘와일드캣 레이크’ [권용만의 긱랩] 10-10 다음 ‘아크 레이더스’, 얼어붙은 산길 업데이트 완료… 신규 설원 맵 및 던전 추가 10-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