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도 빼지 마세요”…밤새 내 몸 살피는 2g 반지[잇:써봐] 작성일 10-10 7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우라 링 5, 최소 2g·최대 9일 배터리<br>수면·심박·체온 등 밤새 건강 데이터 기록<br>헬스 레이더, 혈압·호흡 패턴 변화도 감지<br>63만원부터…월 9400원 구독료는 부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MzVuGnQwO"> <p contents-hash="ebed7952138da76bb8c3194c88947a869dfd66ffe10cbfb8b37beec43a66fea8" dmcf-pid="0Rqf7HLxrs"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잠들기 전 시계는 풀어놨지만 반지는 빼지 않았다. 밤새 손가락에 남은 오우라 링 5는 기자가 잠든 사이 심박수와 체온, 움직임을 조용히 기록했다. 아침에 눈을 뜨자 “잘 잤다”는 막연한 느낌 대신 수면 성적표가 기다리고 있었다.</p> <p contents-hash="8c44531253c4d9bb9ca216ee97f5fd9686117ce42af781d7517530e83e650050" dmcf-pid="pmijd2lwIm" dmcf-ptype="general">오우라 링 5는 손가락에 계속 착용한 채 건강 데이터를 모으는 제품이다. 심박수와 심박변이도(HRV), 체온 변화, 혈중 산소포화도(SpO₂), 움직임 등을 측정해 수면·활동·준비 상태 점수로 정리한다. 화면도 버튼도 없다. 대부분의 시간에는 평범한 반지처럼 있다가 스마트폰에서 앱을 열면 밤새 모은 정보가 모습을 드러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3987ec1a88f2fb78c88a8c4c19cd72be8cf5ea504e691d4655fb9bca7ed183" dmcf-pid="UsnAJVSr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텔스 색상의 오우라 링 5를 착용한 모습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0/Edaily/20261010080249637vjyb.jpg" data-org-width="960" dmcf-mid="1TTZSkb0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0/Edaily/20261010080249637vj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텔스 색상의 오우라 링 5를 착용한 모습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6723b75de724066086dde2e46e30ac88c33fbab92eaa50b3c1721170cafd506" dmcf-pid="uOLcifvmsw" dmcf-ptype="general"> <strong>잘 때 존재감 줄인 2g…아침이면 ‘수면 성적표’</strong> </div> <p contents-hash="de8f56c2e18fc4b44e377472b8f0627ffdca04a4162bb14891d0cef1f1f4efbf" dmcf-pid="7Iokn4TsmD" dmcf-ptype="general">약 한 달간 착용하며 가장 마음에 드는 순간은 잘 때였다. 스마트워치는 손목이 답답해 밤에는 빼놓게 되곤 했는데 반지는 그런 불편이 덜했다. 기자가 평소 반지를 자주 착용하지 않는 편인데도 자다가 거슬려서 빼고 싶은 느낌이 그다지 없었다.</p> <p contents-hash="37643aed8c85021403b50580ca6f1f50a5e52124d2a4d2cff5f89d2d26aa9996" dmcf-pid="zCgEL8yODE" dmcf-ptype="general">기자가 사용한 제품은 무광에 가까운 짙은 회색의 스텔스 색상이다. 표면 반사가 적어 일반 금속 반지보다 차분한 인상을 줬다.</p> <p contents-hash="8815b2ffd45934ef4fc254ec74f8673d6e1cd72de1b7bfce913a0062e3f48898" dmcf-pid="qhaDo6WIsk" dmcf-ptype="general">오우라 링 5는 폭 6.09㎜, 두께 2.28㎜다. 오우라 링 4 대비 부피가 40% 줄었다. 무게는 사이즈마다 다르지만 최소 2g 수준이다. 전작보다 1g 이상 가벼워졌다.</p> <p contents-hash="0e0a7d445676bbcc016856e412d50925242d69c8f367e5a432e0dc940c7c02f9" dmcf-pid="BlNwgPYCsc" dmcf-ptype="general">아침에 앱을 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100점 만점의 ‘수면 점수’다. 총 수면시간과 수면 규칙성, HRV, 야간 움직임 등 데이터를 종합한다. 깊은 수면과 렘(REM) 수면, 얕은 수면이 언제 나타났는지도 그래프로 보여준다. 기자의 이날 수면 점수는 85점. 늦게 잠든 날에는 점수도 평소보다 낮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450a1c454f8015cd40b55c36204ac103fd74ce7bc5ab4122dceb5e4e75324c06" dmcf-pid="bSjraQGhrA" dmcf-ptype="general">수면 점수와 함께 ‘준비 상태’도 매일 점수로 제시한다. 밤새 측정한 심박수와, 체온 등을 토대로 그날 몸 상태를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컨디션이 떨어진 날에는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휴식을 권하는 식이다. 매일 아침 몸 상태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은 성적표가 돼 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8ab7273166931229703bd4fa9ab337ede621cb156e44db179401f3252916c5" dmcf-pid="KvAmNxHl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우라 링 5를 충전하는 모습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0/Edaily/20261010080250845pwis.jpg" data-org-width="960" dmcf-mid="t7t75hQ9D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0/Edaily/20261010080250845pwi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우라 링 5를 충전하는 모습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3e3428c0dd01605645d76b26ec2bd4f8f484822e4fbd9601d710ca4951da6e" dmcf-pid="9XmSwn3GON" dmcf-ptype="general"> <strong>9일 배터리·100m 방수…운동할 땐 여전히 불편</strong> </div> <p contents-hash="80502bed3d5d582f17c2ea1bc20ff349dd3706edc4cbda58b4c167929bcfeec5" dmcf-pid="2ZsvrL0Hsa" dmcf-ptype="general">작아졌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은 늘었다. 완충하면 대략 6~9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전 버전보다 하루 정도 더 간다. 배터리가 바닥난 상태에서 충전하는 데는 약 80분이 걸린다. 평소 일할 때나 운동할 때 잠깐씩만 충전해도 충분했다.</p> <p contents-hash="c2c3de3af86596a7b76daa9b16f39fdd1a3529f9790aa375b1ba0313a87f4fbf" dmcf-pid="V5OTmopXmg" dmcf-ptype="general">방수 성능은 IP68이며 최대 100m 방수를 지원한다. 손을 씻거나 샤워할 때마다 뺄 필요가 없다. 이음매 없는 티타늄 내부를 적용했고 외부도 티타늄 소재다. 손가락에 계속 머무르며 데이터를 모으겠다는 제품 성격과 잘 맞는다.</p> <p contents-hash="967fb66af617512e4b795404e6830cab62889fa7b19f4bf1ce31f89319e3d0f9" dmcf-pid="f1IysgUZro"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가장 익숙한 경쟁 제품인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링과 비교해도 크기가 눈에 띈다. 오우라 링 5가 갤럭시 링보다 폭 1㎜, 두께 0.3㎜ 더 작고 무게도 약 0.3g 정도 더 가볍다. 안드로이드 폰만 지원하는 갤럭시 링과 달리 오우라 링 5는 아이폰과도 호환되는 점도 특징이다.</p> <p contents-hash="7479a1bae008f1933a2bc734d22316bf2809325ef8437e006e509bbfdc83d5fb" dmcf-pid="4tCWOau5OL"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늘 편안한 것은 아니다. 특히 아령이나 바벨처럼 단단한 물체를 강하게 쥘 때는 반지가 손가락과 기구 사이에 눌린다. 크기가 줄어도 손에 힘을 써야 할 때는 빼는 게 편했다.</p> <p contents-hash="040b12254f58b9a6346857868a2dd305116fd68c4b792fd2d951ad6c54289e7e" dmcf-pid="8FhYIN71On" dmcf-ptype="general">스마트워치처럼 운동 중 화면을 보며 페이스나 심박수를 확인할 수도 없다. GPS도 내장하지 않았다. 운동 기록을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워치가 낫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ecf49859eb7d06983b9292dff31c26a129440f69accb0da245fbef3b3d80a2" dmcf-pid="63lGCjztr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우라 링 5 스텔스 색상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0/Edaily/20261010080252052uwtt.jpg" data-org-width="960" dmcf-mid="Fl4RV0kLm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0/Edaily/20261010080252052uw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우라 링 5 스텔스 색상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03d27ccacd7c24faa378c9cd57f729e7cfd1f74545ed27e2c072ac1ca48c6dc" dmcf-pid="P0SHhAqFIJ" dmcf-ptype="general"> <strong>혈압 신호까지 살핀다…월 9400원 구독은 부담</strong> </div> <p contents-hash="17da67b04c16a19380f7683b1737e49e2e36385103073ea63c438ab31e1be9ef" dmcf-pid="QpvXlcB3Od"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건강 이상 신호를 살피는 ‘헬스 레이더’도 국내에 도입됐다. 심혈관·호흡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소와 다른 패턴을 알려주고 야간 호흡 변화도 장기 추세로 보여준다.</p> <p contents-hash="2a39d4d70d32e198a97520591bbe7c575df4d850cde00d8d3d4cc25d83cc2b5b" dmcf-pid="xUTZSkb0re" dmcf-ptype="general">혈압 신호는 수면 중 측정한 광혈류측정(PPG)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압과 관련된 변화를 장기적으로 살피는 기능이다. 최근 30일간의 패턴을 분석해 평소와 다른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려준다. 혈압 수치를 직접 측정하거나 mmHg 단위로 표시하는 기능은 아니다.</p> <p contents-hash="8e8bb2ebe87d2a52e10101779377a6d68d2b4870eaa078ed5636ff6c78e23f6e" dmcf-pid="yAQi67rNDR" dmcf-ptype="general">가장 아쉬운 점은 가격이다. 오우라 링 5의 국내 판매가는 블랙·실버가 63만원, 골드·스텔스·브러시드 실버·딥 로즈가 78만원이다.</p> <p contents-hash="9ef79e6e1555c754f23c9e5c738da8673a9f2e9a8bfaf8829629b4e2d3dc6ec7" dmcf-pid="WPUK0yd8IM" dmcf-ptype="general">상세 건강 데이터와 개인화 인사이트를 계속 이용하려면 멤버십도 필요하다. 신규 사용자는 첫 한 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이후 월 9400원 또는 연 11만원을 내야 한다. 멤버십을 끊으면 준비 상태·활동·수면 점수만 확인할 수 있어 다소 활용도가 떨어진다.</p> <p contents-hash="09f5db7ffd859e577f37d290fb6e74e9c977aea4d38cfb4c3cedcb18fa9e2833" dmcf-pid="YQu9pWJ6sx" dmcf-ptype="general">갤럭시 링은 삼성 헬스의 주요 기능을 이용하는 데 별도 구독료가 없다. 놓치기 쉬운 수면과 회복 변화를 꾸준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63만원부터 시작하는 기기값에 구독료까지 더해지는 비용 구조는 부담으로 남는다.</p> <p contents-hash="491ae24947fba0efae0f4b24340a6b29da46068ab04cd35ed9f5e3e34f9dff39" dmcf-pid="Gx72UYiPEQ" dmcf-ptype="general">신영빈 (burg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위성 15기 한 번에 쏘아 올린 누리호…다음 목표는 우주 택배 '궤도수송선'[누리호 그후上] 10-10 다음 Peptron Plunges on Lilly Deal; Hanmi Falls 10% Despite Drug Approval[K-Bio Pulse] 10-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