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가 몰려온다… ‘인터넷 교통’ 관리하는 기업 주가 들썩 작성일 10-11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웹 누비는 AI 비서 늘자 트래픽 급증<br>콘텐츠 빠르게 전달하는 CDN 주목<br>올 들어 클라우드플레어 주가 74%↑· 패스틀리 148%↑<br>전세계 서버에 콘텐츠 저장해 웹 속도 높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eH4d1yg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b23979ad6638aba23f333c1e3e49894d0f683d4e7b74245e1a664f54006d00" dmcf-pid="fbdX8JtW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라우드플레어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작동 원리./클라우드플레어 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chosunbiz/20261011060225964ibke.jpg" data-org-width="5000" dmcf-mid="2wyMOWJ6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chosunbiz/20261011060225964ib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라우드플레어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작동 원리./클라우드플레어 블로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8173f813ae8d3311d2048141ac5d38eb668e7e5e2723a6f5ab6539d57ce1cb" dmcf-pid="4KJZ6iFYcg"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확산으로 웹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웹사이트와 앱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인프라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전 세계 웹 트래픽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고 있는 클라우드플레어와 아카마이, 패스틀리 등이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e74e9ab462609df7bf0afa31062b8881cf67e32c473b3060e1d3161dae3e6d8c" dmcf-pid="89i5Pn3Gco" dmcf-ptype="general">11일 미국 증시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의 주가는 올해 들어 이달 7일(현지시각)까지 약 74% 올랐다. 올 들어 아카마이 주가는 20% 상승했고, 패스틀리 주가는 148% 이상 뛰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약 13% 올랐는데, 세 기업 모두 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p> <p contents-hash="ea3284efda2e26e95658f901ea7b9f9556e2a6c2990f9f539ddc095a5c12dd70" dmcf-pid="62n1QL0HkL" dmcf-ptype="general">이들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웹사이트의 사진·영상 등 콘텐츠를 세계 곳곳의 서버에 미리 저장해놨다가 이용자에게 신속하게 전송하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이다. 일종의 ‘배달 네트워크’로, 이용자와 가까운 서버에서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해 응답 지연을 줄이고 콘텐츠가 화면에 표시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챗GPT,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등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하는 서비스 대부분이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플레어·아카마이·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주요 CDN 사업자에 의존한다.</p> <p contents-hash="25cda6adb4ee655037088ef0979687f4dfeea3313f44b1492820bb92e0298cc8" dmcf-pid="PW7E1zmjcn" dmcf-ptype="general">일례로 한국 소비자가 미국에 서버를 둔 해외 의류 쇼핑몰에 접속해 제품을 탐색할 경우, 화면에 뜨는 의류 사진 데이터가 멀리 떨어진 미국 서버까지 거쳤다가 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웹사이트 로딩이 느려질 수 있다. 이때 클라우드플레어나 아카마이 같은 웹 인프라 기업은 한국 인근의 서버에 미리 저장해놓은 이미지를 불러와 이용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p> <p contents-hash="aaec6e09d7efdd9549f3d620f57a66c83a67e465eb880c65b9a62fa2c733c8ce" dmcf-pid="QsZnv5aeai" dmcf-ptype="general">마찬가지로 서울에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시청할 때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 데이터가 미국 서버를 거쳤다 오는 대신, 인근 서버에 분산 저장된 콘텐츠를 불러와 재생한다. CDN은 특히 넷플릭스 같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 갑자기 접속자가 몰릴 때 트래픽을 분산해 재생이 지연되거나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한다.</p> <p contents-hash="7f368bc68eb3b8cc70336750bdeb4f4afd4718ddcf0996c01b67d17cceefb437" dmcf-pid="xO5LT1NdkJ" dmcf-ptype="general">클라우드플레어는 전 세계 340여개 도시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카마이는 130여개국의 약 4400개 거점에 분산 배치한 30만개 서버에 콘텐츠를 저장해두고 이용자의 요청에 대응한다. 각사와 시장조사기관별로 집계가 조금씩 다르지만,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약 20%가 자사 네트워크를 거친다고 주장했고, 아카마이는 전 세계 트래픽의 약 30%를 처리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407199fda98194480f35f5acf88f7673856d5c737a809533ef89a75dd2c47e9" dmcf-pid="y2n1QL0Hkd" dmcf-ptype="general">스스로 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비서)의 등장으로 CDN은 AI 시대 필수 인프라로 부상했다. AI 에이전트의 웹사이트 접속이 늘면서 데이터 요청과 웹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AI 비서 앱 ‘뮤즈’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픈AI도 AI 에이전트 ‘닷’을 출시하는 등 AI 에이전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트래픽 병목을 해소해 웹사이트 응답 속도를 높이는 CDN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d7984229f73dd66a0ad255a809a18a7e3e179ebc9dd3e95bd0975f36ca725be" dmcf-pid="WVLtxopXoe" dmcf-ptype="general">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이제 인터넷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AI 에이전트와 봇 등 사람이 아닌 주체가 발생시킨 비(非)인간 트래픽”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95ac4c94dfd07915b206b3e880bbb9edb70780ebe16ace70e811f41bee65d3b" dmcf-pid="YfoFMgUZcR"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전 세계 CDN 시장 규모는 지난해 272억5000만달러(약 36조5000억원)에서 2030년 428억9000만달러(약 57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9.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켓앤마켓은 “응답 지연에 민감한 서비스가 CDN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동영상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기반 앱 등은 갈수록 높은 수준의 콘텐츠 전송 성능을 필요로 하고 있고, 특히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일수록 이런 요구가 두드러진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1162eaeccc40c538acf3665c2492ebe910a37d09987e5bc480de09f8e86f71f" dmcf-pid="G4g3Rau5aM" dmcf-ptype="general">주요 CDN 사업자들은 갈수록 빠르게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챗GPT·클로드·제미나이 같은 AI 서비스는 일반 웹사이트 접속이나 검색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주고받기 때문에 CDN이 응답 속도를 안정성을 좌우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3be1e83e6d4e4044bbd737148eedb9095a9f8166abc15db7e6e9763ae4c19647" dmcf-pid="H8a0eN71ox" dmcf-ptype="general">아카마이는 올해 AI가 이용자의 질문에 더 빨리 답할 수 있도록 여러 지역의 서버에 AI 작업을 나눠 맡기는 ‘AI 그리드’ 시스템을 선보였다. 간단한 작업은 이용자와 가까운 서버에서 처리하고, 복잡한 작업은 추론 역량을 갖춘 데이터센터에 맡기는 방식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용자와 가까운 서버에서 AI 추론 작업을 처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워커스 AI’를 지난 6월 발표했다.</p> <p contents-hash="b8baefd4375983c5d362543217bda41fa0cd559e67bed25624746dceb44ab8da" dmcf-pid="X6NpdjztcQ" dmcf-ptype="general">패스틀리 역시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와 가까운 서버에서 검색 등의 작업을 처리하도록 하고, 비슷한 질문에는 미리 저장해둔 AI 답변을 제공해 응답 시간을 줄이고 있다. 패스틀리는 “이를 통해 AI가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ZPjUJAqFoP"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주년 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손잡고 '제2의 도약'…신작 공세 본격화 10-11 다음 "몰래 퍼간 웹툰, 누가 훔쳤는지 안다"…그림 속 숨은 'AI 추적자' 10-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