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연속 성공했지만…돈 버는 '우주 택배'는 아직 작성일 10-11 6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발사 수요 증가…스페이스X는 글로벌 시장 선점<br>반복 발사·비용 절감·수요 확보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2Zy4d1yX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a5a009ce30dd849acbaadcbde4450f9ea84322b9b196ae4f3ac9945f5a4316" dmcf-pid="8V5W8JtW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5차 발사를 맞이한 누리호는 초소형군집위성 2~6호 5기와 국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개발한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한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7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NEWS1/20261011073152320sicf.jpg" data-org-width="1400" dmcf-mid="VihruVSr5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NEWS1/20261011073152320si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5차 발사를 맞이한 누리호는 초소형군집위성 2~6호 5기와 국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개발한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의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한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7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d0392043e032fa60f827810cedd9c462af9f7ecd681dca19a113ed0f4b0215" dmcf-pid="6f1Y6iFYtM"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네 차례 연속 발사에 성공하면서 한국의 우주 수송 역량도 한 단계 높아졌다. 하지만 세계 위성 발사 시장에서 돈을 버는 사업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발사 경험이 부족한 데다 연간 발사 횟수를 늘리기도 쉽지 않다.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고객 확보도 과제다.</p> <p contents-hash="fb25dd27cade4adc4d715fafb0b692e2790325174516f11f0811bb98c2eafdbf" dmcf-pid="P4tGPn3GZx" dmcf-ptype="general">11일 우주항공청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지난 7일 5차 발사에서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투입했다. 누리호의 누적 발사 성공률은 75%에서 80%로 높아졌다.</p> <p contents-hash="540ec7fdb50b55fc81d2dfdc0ab8c8ffc2b2289cb705e1643515372305895a58" dmcf-pid="Q8FHQL0HGQ" dmcf-ptype="general">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로켓이 목표 고도까지 올라가는 것뿐 아니라 실린 위성을 원하는 조건에 맞게 정확히 내려놓는 능력까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1c95f44be991145cbbd1cfc401e3f7e0ec53a21d52fbcc319f4c9a8b27f804c6" dmcf-pid="x63XxopXZP" dmcf-ptype="general">글로벌 우주 수송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스틱스 MRC는 글로벌 우주탐사·발사 서비스 시장이 2026년 117억 달러에서 2034년 31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fa8a71dd27270052ac1754670476fcfde9285c9e8eee53901f6442130c240961" dmcf-pid="ySaJytjJZ6" dmcf-ptype="general">미국 우주산업 분석업체 브라이스테크는 미국 발사 서비스 업체들이 수주할 수 있는 위성 발사 수요를 2024~2028년 연평균 약 3100기로 추산했다. 저궤도 군집위성 확산이 발사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a20487f297dfc616e617c0a63d079f44c863c4ea0d8cae97bf065cb680bebf0f" dmcf-pid="WvNiWFAiX8" dmcf-ptype="general">그러나 시장 확대가 후발주자의 기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스페이스X는 재사용 로켓과 자체 위성망을 바탕으로 발사 횟수를 늘리고 비용을 낮추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미국 우주재단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전 세계 발사 횟수는 149회였고, 이 중 스페이스X가 81회를 차지했다. 전체 발사의 절반 이상을 한 기업이 수행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9b4716249da48b885928ce0255b153c7bc1eeedfed84af89018e0c4d33dbc8" dmcf-pid="YyALG0kL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NEWS1/20261011073152685pkhg.jpg" data-org-width="1400" dmcf-mid="foz3icB3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NEWS1/20261011073152685pk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4be6df051735e83adaac9fc3d664ed0e8e9bc877423b0d0a13d1e5c3e1202d" dmcf-pid="GWcoHpEo5f" dmcf-ptype="general">한국은 발사 경험부터 격차가 크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7일 브리핑에서 한국의 역대 우주 발사 시도가 10차례 수준인 반면 올해 8월까지 미국은 2700차례 이상, 중국은 700차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1b5412bda123f704507c034cc9273d27bf402bd969c2ba178783383690a7008" dmcf-pid="HYkgXUDg5V" dmcf-ptype="general">상업 발사를 위해서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축적해야 한다.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총괄은 "6~7번 성공해야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그래야 실제 상업 발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cd9f6ba46923a69afa5bf004e786a58674efba5852a882989587eecbbb6b6a" dmcf-pid="XGEaZuwaY2" dmcf-ptype="general">발사 빈도와 비용도 걸림돌이다. 누리호는 일회용 발사체인 데다 제작 과정 상당 부분이 '수작업'에 가까운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 청장은 "지금 제작 프로세스로는 1년에 두 번도 쉽지 않다"며 "연간 세 번을 쏘려면 제작부터 시험, 검사까지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f0d138b593adbbc6b34765953e57f2cb4029c5db24113667b92d0eb27e81d4e" dmcf-pid="ZHDN57rNG9" dmcf-ptype="general">정부는 2028년까지 누리호 발사를 주도하고 2029년부터 민간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이번 5차 발사에서 제작·조립을 넘어 발사 운용까지 역할을 확대했다.</p> <p contents-hash="e8df368699e99995717a3c755917f4dc8a55786b791106e6d59816db41489acc" dmcf-pid="5Xwj1zmjZK" dmcf-ptype="general">국내 위성 발사 수요만으로 민간 발사체 산업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dafd51266daa6aa78f4789c56eb1cb133cfb5867877d23a981843d17065960b3" dmcf-pid="1ZrAtqsAGb" dmcf-ptype="general">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우주공공팀장은 "국내 위성 발사 수요만으로 다수의 발사체 기업이 각각 독립적인 생산라인과 발사체계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31688cf19d007ea780b5d0816d19d2bb3d2e1e0c5a56c2504a779366c131a578" dmcf-pid="t5mcFBOcZB"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가 '앵커 고객'이 되어 공공위성 발사 수요를 수년 단위로 묶어 구매하고, 일정 수준의 발사 기회를 보장하며, 발사장과 시험시설 같은 공용 인프라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206319a08544d916b7c438c359c449bac2fa0215f47b116c346ac60d2073909" dmcf-pid="F1sk3bIkYq" dmcf-ptype="general">yjr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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