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노린 사이버침해 6년여간 114건…10건중 9건 랜섬웨어 작성일 10-11 6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9s5rUDgvN"> <p contents-hash="12ad59ae96bd5ec4b41d9d7fdd0e25c2edfc0f32f6de140ad737187c6ae5f52e" dmcf-pid="XHdrRlx2ya" dmcf-ptype="general">최근 6년여간 국내 의료기관을 노린 사이버침해 사고가 1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건 중 9건이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였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동네 의원과 병원급 기관에 피해가 집중됐다.</p> <p contents-hash="e1d02f8541c4c358788b16d41d77f19a0d18b8450c5066a363880d4ea0e2f1e3" dmcf-pid="ZXJmeSMVyg" dmcf-ptype="general">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는 총 114건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db7bab86dc388fcb0c093e36a8570adfe93d93c849173091aa23cffa702c9974" dmcf-pid="5ZisdvRflo" dmcf-ptype="general">2020년 13건, 2021년 21건, 2022년 23건, 2023년 23건, 2024년 14건, 2025년 11건이었으며, 올해에는 5월까지 이미 9건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37e71718644aa14589bf59a2527772333d61ebcf7fed688b541efe97970b83bc" dmcf-pid="15nOJTe4hL" dmcf-ptype="general">피해 의료기관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의원·병원급을 합친 건수가 92건에 달했다. 의원급이 49건, 병원급이 43건으로, 이는 전체 침해사고의 80.7%에 해당한다.</p> <p contents-hash="e20e1f2a141967ef08b837152f4dab565f0c097af2afd67141ceeecaf0d2ae0f" dmcf-pid="t1LIiyd8hn" dmcf-ptype="general">반면 종합병원은 17건, 상급종합병원은 5건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형 병원보다 보안 인력과 전산 체계가 부족한 중소형 의료기관이 해킹 범죄의 주 표적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9ef1bf2f93769d425b8d223b031cc511e333a1907f8fa0e5e5277249ece0e1dc" dmcf-pid="FtoCnWJ6Si" dmcf-ptype="general">사고 유형별로는 랜섬웨어 공격이 102건으로 전체의 89.5%를 차지했다. 컴퓨터 시스템과 데이터를 잠근 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침해사고 발생 후 실제로 금전을 요구한 사례는 전체의 91.2%인 104건에 달했다.</p> <p contents-hash="8af8ac4d14791b1cf447ea94f90bb453ff0996f21c5a19fda367620f195bf6bb" dmcf-pid="3FghLYiPSJ"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전산망 마비를 넘어 환자의 민감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핵심 데이터가 지워지는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09c7b64102ff4e9ff19a25f4dec3fec7dc655de9f4274339fde47fef45adadb" dmcf-pid="03aloGnQCd" dmcf-ptype="general">지난 4월 부산의 한 의원에서는 네트워크 침입으로 환자정보와 매출정보가 통째로 다운로드됐다. 이어 5월에는 서울 소재 의원에서 업무용 컴퓨터 자료가 불법 사이트들이 모인 다크웹에 노출되는 사고가 났다. 지난해 7월에도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외부 침입으로 의료시스템 데이터베이스 파일이 삭제되는 일이 발생했다.</p> <p contents-hash="379811a1dd82f8cc7d8ab9a59435bc9d4d6af98eb8c7a4229736df5fe1e5b150" dmcf-pid="p0NSgHLxWe" dmcf-ptype="general">의료기관 전산망에는 환자의 진료기록, 검사 결과, 처방 내역 등 보호받아야 할 민감한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다. 사이버 침해사고로 전산시스템이 멈추거나 기록이 유실될 경우 진료 현장에 중대한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 검사 결과 확인이나 약 처방 등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c4fc350d294eddcdf9994c19e37a9c12ca707a0a4f032a914a3626fb711dcc30" dmcf-pid="UpjvaXoMvR" dmcf-ptype="general">다만 전문 보안 지원을 받은 기관들은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관제 서비스의 예방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345214a76c3192174711898f72193793882e0a102297d27432efc17f5bb621b" dmcf-pid="uAUQ0iFYTM" dmcf-ptype="general">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민간 의료기관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서비스에 가입한 의료기관은 총 59곳이다. 이 가운데 연동 준비와 데이터 검증 단계인 15곳을 제외한 44곳에서 총 4만9507건의 해킹 시도가 탐지됐으나 실제 침해 성공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a9509424ec6ca8d34b1f21706191adb88c811eefaa4d301d6d982180ae8e4e0" dmcf-pid="7cuxpn3Glx" dmcf-ptype="general">전진숙 의원은 “의료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단순한 전산 장애나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038e438cab434e0d8930a9ec2257c1a8d0c9d5a3e402c26dae84e117babbde8" dmcf-pid="zk7MUL0HhQ" dmcf-ptype="general">이어 “정부가 의료기관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보안관제 지원을 확대하고, 실제 사고가 일어났을 때도 진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과 복구체계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057396bc7cbb55bdcae039fb155aa2dac76e85d85e6d3ef53da173078f9a99" dmcf-pid="qEzRuopX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료기관 침해사고 현황. 전진숙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dt/20261011103114553chbk.jpg" data-org-width="640" dmcf-mid="G5nOJTe4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dt/20261011103114553ch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료기관 침해사고 현황. 전진숙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cbcec92c2aed5a9564f473dadba762be5343e9133bc5b2efd6bed79a30db46" dmcf-pid="BDqe7gUZy6" dmcf-ptype="general"><br>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PC 시장 고급화에 OLED 수요 급증…삼성·LG디스플레이 ‘탠덤’ 기술 경쟁 10-11 다음 금융권 뚫은 AI 해킹…中企·제조업도 ‘사정권’ 10-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