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X' 산업현장은 뛰어가는데…히트펌프 시험기준은 제자리 작성일 10-11 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00RT급 도입 활발한데<br>시험기준 600RT에 머물러<br>“시장 반영한 인증체계 시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sZDO8BE5"> <p contents-hash="b0d1240659404b8f378ce82d14d2bdf814970db7e149094ad3f278d3559359b4" dmcf-pid="PRO5wI6bwZ" dmcf-ptype="general">정부가 녹색대전환(K-GX) 핵심 기술로 히트펌프 보급 확대에 나섰지만 산업용 대용량 설비를 뒷받침할 국내 시험·인증 체계는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fccf3b2d49558c122a28a95e0497982375c4df84ce8f3d12c2da040627e49b94" dmcf-pid="QeI1rCPKDX" dmcf-ptype="general">현행 히트펌프 국가표준(KS)의 시험 대상 범위가 150냉동톤(RT) 이하에 그치는 것은 물론 신규 표준도 최대 600RT 수준에 불과하다. 1000RT를 웃도는 설비가 도입되는 실제 산업 현장과 괴리가 크다.</p> <p contents-hash="9cf87738d90ba78b528a6805e7758d90697ca4366fd28020b48d6a73976f0423" dmcf-pid="xdCtmhQ9IH" dmcf-ptype="general">시험·인증 등 기초적인 산업 기반 구축이 지연될 경우 K-GX를 새로운 성장산업과 수출동력으로 연결하려는 정부 구상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8f3fa3d0c6fab12882fb250149cdcfeb32b1dbeb2c50f4f80a1532bfaabb63e0" dmcf-pid="yHfoK4TsOG" dmcf-ptype="general">국가기술표준원은 물-물 수열원 히트펌프 관련 KS 제정안을 예고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정부의 하천수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 방침에도 불구하고 제품 성능 평가 방법이나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7987b64d217e8a68d88a9ac4189245eaa0936c41c17ace6bfe6025c67d87d5" dmcf-pid="WX4g98yO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etimesi/20261011160257630uegu.png" data-org-width="700" dmcf-mid="2C3450kLI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etimesi/20261011160257630ueg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9b8729a8a4e3ed624991109fc624b6aab2368db9e55e109e1a6c1b1f68c962" dmcf-pid="YZ8a26WIOW" dmcf-ptype="general">문제는 새롭게 마련하는 시험기준조차 대용량 산업 현장을 충분히 포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제정 예고안은 정격 냉·난방능력 2110㎾(약 600RT) 이하 제품만 시험 대상으로 규정한다. 이를 초과하는 제품은 해당 표준에 따른 성능시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dbab1cdbd43b7fa26e1c34d90f4b28dcb4268f7b8f82f1449b52abc9168d3188" dmcf-pid="G56NVPYCOy" dmcf-ptype="general">4년 전 실시한 선행 연구에서 600RT 이상급 제품 데이터 확보와 검증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600~1000RT급은 표준 해설에서 일반적인 제품 용량 범위로 제시하고 있지만 이를 포괄하는 명확한 KS 시험·인증 체계는 아직 없다. 수열원뿐만 아니라 공기-열 히트펌프 역시 산업용 대용량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 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다.</p> <p contents-hash="bbbf53577719125f6b0222c3c9dee7ab6455d9a58d1f5144ea719c5e161c6034" dmcf-pid="H1PjfQGhwT" dmcf-ptype="general">하지만 선행 연구를 실시했던 4년 전과 달리 현재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수열원 히트펌프의 용량은 이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무역센터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1000RT급 대용량 수열 히트펌프가 도입됐다. 제지업계 등 산업 현장에도 1000RT 이상급 히트펌프가 투입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47e5748a60771fda5fb3dc107afb9e5b7647514fcd47ede235236d0123dc4719" dmcf-pid="XtQA4xHlIv" dmcf-ptype="general">1000RT급 이상 설비에 대한 시험·인증 기준은 아예 공백 상태다. 1000RT를 초과하는 대용량 설비는 표준 해설에서 제시한 일반적인 제품 용량 범위마저 벗어난다.</p> <p contents-hash="be5d7dafc095a8d1377ec8290283310d4e3466e0b95a4fa40ed036574de84d07" dmcf-pid="ZFxc8MXSES"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1000RT 이상 대용량 제품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국내에 없다”며 “현재는 대형 설비 대부분이 고객 요구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공급돼 당장 사업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향후 시장이 확대되면 관련 기준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146c4566ba6ffc67bf04cd5ab5e2586841e4b53a1ca93f29f68111a9e5d943" dmcf-pid="53Mk6RZv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7일 서울 한 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etimesi/20261011160258902qfzu.jpg" data-org-width="700" dmcf-mid="fI6NVPYC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etimesi/20261011160258902qf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7일 서울 한 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fc8aeb84a933915b4f4fb0b9b5ab6be66733885c827198fbbc92e447c6573e" dmcf-pid="1SqRUBOcEh" dmcf-ptype="general">대용량 히트펌프 확대는 전력 인프라와도 직결된다. 1000RT급 대용량 히트펌프는 추가 전력설비를 설치해야 할 수 있다. 기존 사업장의 계약전력이나 수전설비 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지금처럼 대용량 제품에 대한 통일된 시험·인증 기준이 부재하면 수요처가 제품별 소비전력과 효율을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검증하기도 어려워진다.</p> <p contents-hash="6feb6d4c59d22f7cc5d53b833d020a9dad59d2e0cd4653242cc82a98def7ee7c" dmcf-pid="tvBeubIkOC"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하루빨리 대용량 히트펌프 시험·인증 기준이 정비돼야 발주 단계에서 소비전력과 효율, 최대부하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전력 증설 규모도 합리적으로 산정할 수 있다”며 “국책 실증과 공공 발주, 대형 민간 프로젝트 확대에 맞춰 서로 다른 제품 성능을 비교할 수 있는 공통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0036f3d00d8019522997e3374596cc04e2a21b1d85a9cd528116eecc3d17c7" dmcf-pid="FTbd7KCED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1/etimesi/20261011160300134jsgp.png" data-org-width="700" dmcf-mid="8mtVXFAi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etimesi/20261011160300134jsgp.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597c872fda831573efdacff4075de7cf4f3cd849345a1e02213b52f632a99e1" dmcf-pid="3yKJz9hDmO" dmcf-ptype="general">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人사이트] 이창근 키페어 대표 “PQC, 알고리즘만 바꿔선 반쪽 전환” 10-11 다음 임시조직 총괄 TLO, 창업·기술이전 종횡무진...'정규조직화' 기대 커 10-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