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4300만원대 ‘중국산 뷰익’ 내놓는 속내는? 작성일 10-12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쉐보레·캐딜락·GMC 이어 뷰익 투입 <br>韓서 만든 뷰익은 수출, 정작 국내엔 '중국산' <br>신차 배정 없어 수입 유통사 전락 우려 여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FYqn3G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0cbfefccf6fdf3e235575e3efe3b43c0e0a5defa3698b7bb7f0a7ffa3d5bac" data-idxno="454290" data-type="photo" dmcf-pid="4UrNSzmj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뷰익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엘렉트라 E7'. / GM 한국사업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552810-SDi8XcZ/20261012060005297gdou.jpg" data-org-width="1280" dmcf-mid="2RA8NWJ6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552810-SDi8XcZ/20261012060005297gd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뷰익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엘렉트라 E7'. / GM 한국사업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c47f9aabe2e5704850201b047b559dea15eb4d0323827bb7c6a8c62dfbe31b" dmcf-pid="8umjvqsAdJ" dmcf-ptype="general">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이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을 국내에 전격 투입했다. 쉐보레·캐딜락·GMC에 이어 4개 브랜드 체제를 완성하며 판매 저변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중국 개발·생산' 모델이라는 꼬리표와 낮은 브랜드 인지도가 흥행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특히 브랜드 확대가 국내 공장의 생산 물량 배정과는 무관해 한국사업장이 사실상 '수입 유통사'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p> <p contents-hash="f2825d1ab1399c44f34f50e131b16137b0a0f7fdea60ac01eae56b6eaa36db3c" dmcf-pid="67sATBOcLd" dmcf-ptype="general">한국GM은 지난 9월 30일 뷰익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선언했다. 한국은 북미에 이어 뷰익의 두 번째 해외 진출 시장이며, 북미를 제외하면 쉐보레·캐딜락·GMC·뷰익 등 GM의 4개 브랜드가 모두 진출한 첫 시장이다. 캐딜락은 럭셔리, GMC는 아웃도어·픽업, 쉐보레는 대중 브랜드로 운영하고 뷰익은 일상형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한다.</p> <p contents-hash="2d1cad1977431cf59c899448d8661c751b96c3bac58ff31bb61d9629ea96154a" dmcf-pid="PzOcybIkee" dmcf-ptype="general">뷰익 투입은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국GM은 지난 9월 국내에서 72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40.9%나 감소했다. 반면 해외 판매는 4만374대로 79.5% 급증했다. 1~9월 누적으로도 내수 판매는 7495대로 36.4%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37만4290대로 19% 증가하는 등 수출 중심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p> <div contents-hash="2330e9d65eb36c8f1c25e9090a99b7f93ed12ee3925a53bf3264933e6c0384fd" dmcf-pid="QqIkWKCEnR" dmcf-ptype="general"> 한국GM은 뷰익 첫 모델로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엘렉트라 E7'을 낙점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PHEV 시장에서 사실상 발을 뺀 상황에서 수입 PHEV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가격도 4300만원~5400만원대로 책정해 싼타페·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직접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엘렉트라 E7은 31.7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만으로 최대 126킬로미터(㎞)를 주행하고,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면 10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493420f28f54e4d0e60738c271f2fef3be8433ecf0560a39d4774605ab0dcb" data-idxno="454291" data-type="photo" dmcf-pid="xBCEY9hD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 GM 한국사업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552810-SDi8XcZ/20261012060006622nsso.jpg" data-org-width="1280" dmcf-mid="Vz3GBL0H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552810-SDi8XcZ/20261012060006622ns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 GM 한국사업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71a06510d176dcb34ccf6e899eb6c1ce73605d41611d79718dd49cd1d19dde" dmcf-pid="ywfzRs4qnx" dmcf-ptype="general">문제는 엘렉트라 E7이 사실상 '중국산 차'라는 점이다. 엘렉트라 E7은 GM과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사인 SAIC-GM을 통해 개발·생산된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산이라는 점까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셈이다. 더 주목할 대목은 뷰익의 '생산지'와 '판매지'가 엇갈린다는 점이다. 한국GM은 국내에서 생산한 뷰익 엔비스타 등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반면 한국 시장에는 중국에서 생산한 엘렉트라 E7을 들여온다. 한국에서 만든 뷰익은 해외로, 중국에서 만든 뷰익은 한국으로 향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cd7eedcf22bf798f72887530889b0b5eb6b42109d6d7f84214b9f777fecdf9f7" dmcf-pid="Wr4qeO8BeQ"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한국GM은 "글로벌 생산망을 활용해 시장별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하지만 국내 공장에 친환경차 생산 물량을 새롭게 배정할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 브랜드와 차종을 늘리는 것과 한국 공장에서 생산 차종을 늘리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의미다.</p> <p contents-hash="fe594f94747187ad50e72f722c81bad288b41ce56f2859591d86a3b8965e60f8" dmcf-pid="Ym8BdI6biP"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뷰익의 국내 투입을 두고 한국GM이 '한국에서 무엇을 만들 것인가'보다 '한국에서 무엇을 팔 것인가'에 먼저 초점을 맞춘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이로인해 내수 판매 확대가 곧바로 국내 생산 확대나 신규 투자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p> <p contents-hash="c9a12440935ad19d08b62c1ad5536dfcbddee5f1761b9c6bb1836c989e276475" dmcf-pid="Gs6bJCPKi6" dmcf-ptype="general">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을 들여와 판매하는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다"면서도 "내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신차 배정 및 출시 등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처럼 해외 생산 모델을 들여와 판매하는 데 집중하고 국내 신차 배정을 확정하지 않을 경우 정부·산업은행과 체결한 기본협약이 만료되는 2028년에 다시 철수설이 고개를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d68d0df3ef5d9e7b27471d88d815404f887f203f1743a6923db36514bffe417" dmcf-pid="HOPKihQ9i8" dmcf-ptype="general">허인학 기자</p> <p contents-hash="32c2911fc63a7b52b3551f2e843f5d7526c84312ea04f104ee4a1c23ab26e334" dmcf-pid="XIQ9nlx2d4" dmcf-ptype="general">ih.heo@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쓰레기로 만든 수소, 진짜 '친환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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