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해킹 막아라”… 금융권 해킹에 보안 스타트업 몸값 올라 작성일 10-12 6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해킹 대응해 AI 방어 기술 개발<br>데이터 유출 차단하는 암호 기술도<br>금융권 해킹 이후 주가 급상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oMMmfzG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5184465820978c8088d8b9d7fe646924c2934b44d4aca098f9668648928d98" dmcf-pid="5aAiihQ9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에임인텔리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20261012063155305lwvr.jpg" data-org-width="3946" dmcf-mid="Xzx22N71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20261012063155305lw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에임인텔리전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95418beb6f610762cd915dc101f15b3f9f260a1d7f352743f399e1c55963e0" dmcf-pid="1Ncnnlx2Yn" dmcf-ptype="general">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에 AI(인공지능) 해킹 도구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내 보안 스타트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공격 기술에 맞서 빠르게 방어 도구를 만들어 내야 하는 보안 산업 특성상 몸집이 가볍고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스타트업이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권 해킹 사태 이후 국내 주요 보안 스타트업 주가는 일제히 올랐다. 보안 스타트업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이스라엘 AI 보안 스타트업 앨리스가 지난 8월 삼성 등에서 194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며 “국내에서도 AI 보안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을 상당수 대기업이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등 성과를 내면서 기업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ff2210d93ac98e1f7bd8d68c802f6bea136ecdbb205361e2ab7b5472e1414c" dmcf-pid="tjkLLSMVHi" dmcf-ptype="general"><strong>◇AI 해킹 막는 기술 잇따라 개발</strong></p> <p contents-hash="d61429f9d207d79cdc2457c9ce606609b3b9bb673082df84d4a44ba9a00dd73a" dmcf-pid="FAEoovRfHJ" dmcf-ptype="general">최근 국내 AI 보안 스타트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업체는 ‘에임인텔리전스’다. 이 회사는 지난달 2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2026’ 결승에서 아시아·태평양 상위 10개 기업에 선정됐다. 이 대회에는 1만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지난해 11월 오픈AI가 보안 솔루션 ‘가드레일’을 출시하기 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검증을 맡긴 스타트업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4a8e38ed742a3bb108f095a8da590719ced0e6c43c74f7b7eacaf5b26e173d02" dmcf-pid="3cDggTe4Xd" dmcf-ptype="general">에임인텔리전스의 보안 설루션은 ‘공격’과 ‘방어’로 구성돼 있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는 본지에 “AI로 일부러 시스템을 공격해 취약점을 찾아낸 뒤, 그 취약점을 막는 AI 설루션을 구축하는 방식”이라면서 “이와 함께 이번 금융권 해킹에 사용된 도구인 해킹 AI 에이전트를 공격해서 해킹을 무력화할 수 있는 AI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종의 요격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KB국민카드·삼성생명·신한투자증권 등 금융회사에 설루션을 공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e3978b2281dacab8d13a41cc17bfdb30101a41a97bf100a3c622a268f4da7d2" dmcf-pid="0kwaayd8te" dmcf-ptype="general">또 다른 보안 스타트업 스틸리언은 지난 6일 AI 기반 웹 보안 솔루션 ‘웹수트’를 통해 AI 자율 침투 시험 도구의 접근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경로를 무작위 값으로 계속 바꾸는 난수화 기술을 적용하고, 서버에서는 인증 토큰(디지털 열쇠)과 데이터 위변조 여부를 확인해 AI의 접근 요청을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기술로 해킹을 방어한 것이다. 김병철 스틸리언 솔루션사업본부장은 “공격자 관점에서 연구와 검증을 바탕으로 실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보호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9558c066ac194d248353c94325609f20a796740bd694815822c325132183aca" dmcf-pid="pErNNWJ61R" dmcf-ptype="general"><strong>◇데이터 암호화하는 기술도 개발</strong></p> <p contents-hash="4c744a72484bb23588cc8f821d9b03a3da27803cb02ec24d5617d88f36abdb16" dmcf-pid="UDmjjYiPXM" dmcf-ptype="general">해킹으로 데이터가 빠져나가더라도 해커가 데이터를 들여다볼 수 없도록 아예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스타트업도 있다. 보안 스타트업 크립토랩이 대표적이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가 2018년 설립한 크립토랩은 ‘동형 암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암호 기술이 적용된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우선 암호를 풀어야 하는데 이 경우 데이터 유출 우려가 있다.</p> <p contents-hash="381f720ccb566670f38c42ece50f812b23c6c64cce4fccea22b3964db085c301" dmcf-pid="ukwaayd8Xx" dmcf-ptype="general">그러나 동형 암호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암호를 풀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는 기술로, 저장·전송 단계뿐 아니라 데이터 활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보안에 민감한 애플도 동형 암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천 교수는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는 일회성이 아니라 앞으로 끊임없이 광범위하고 집요하게 벌어질 사태의 시작”이라면서 “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해서 해킹을 무력화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0a24d41994b87ce8e31669e1d848777cb250274b52718ae36b793764138a2a2" dmcf-pid="7ErNNWJ6HQ" dmcf-ptype="general">금융권 해킹으로 보안 우려가 커지면서 보안 스타트업 주가도 크게 올랐다. 1세대 보안 스타트업인 라온시큐어(1998년 설립) 주가는 8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 대비 39.35%, 지니언스(2005년 설립)는 24.1%, 샌즈랩(2004년 설립)은 19.38% 상승했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해킹에 뚫릴 경우 막대한 피해를 보는 대기업들이 잇따라 보안 스타트업과 손잡고 보안 시스템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여 관련 보안 스타트업의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방위, 오늘 방미통위 국감…YTN 민영화·구글·텔레그램 도마 10-12 다음 오피스·슬라이드 품는 챗GPT·클로드…파트너 영역까지 삼킨다 [AI 생존경쟁①]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