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업무시간에 ‘스타’ 90시간…간 큰 출연연 직원들 ‘덜미’ 작성일 10-12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직원 5명, 관리자 부재 틈타 게임 서버 접속<br>- 하루 최대 8시간 53분 접속, 감봉 사유에도 ‘표창’ 이유로 견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7GITe4Z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c56e5f6e2e6ff7fda8e1bda5113448694015493dc93d6ed2a2f7f074c0fafc" dmcf-pid="VIzHCyd8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타크래프트 게임 모습.[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ned/20261012094514814ticx.png" data-org-width="1280" dmcf-mid="9QzHCyd8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ned/20261012094514814tic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타크래프트 게임 모습.[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4d8ca6e0df8b08d0f8eebfb86eec0741d93235ab307124dea7737af8aab014" dmcf-pid="fv9tTXoMXx"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게임 ‘스타크래프트’ 서버에 상습적으로 접속하다 적발됐다. 한 직원의 누적 접속 시간은 무려 90시간을 넘었고, 하루에만 9시간 가까이 접속한 사례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ec958020f221df1adf4fa2ab684099612269eb25f404fd750d99407e6e754a51" dmcf-pid="4T2FyZgRtQ" dmcf-ptype="general">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국보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보연 사이버안보훈련센터 소속 직원 5명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근무시간 중 스타크래프트 게임 서버인 ‘배틀넷’에 반복적으로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f6fd3a4694b3492172ffbcce171c07422b6e24149462261089785bf8bb9277d7" dmcf-pid="8yV3W5aeZP" dmcf-ptype="general">직원별 누적 접속 시간은 최대 90시간 이상에 달했다. 한 직원은 하루 최대 8시간 53분 동안 게임 서버에 접속했고, 다른 직원도 하루 최대 7시간 21분을 기록했다. 사실상 하루 근무시간 대부분을 게임 서버에 접속한 채 보낸 셈이다.</p> <p contents-hash="d351dcc164f76a6436590e19b90c95a043a4e7ea630031aa404d892c62292e2c" dmcf-pid="6Wf0Y1NdG6" dmcf-ptype="general">이들은 관리자가 휴가나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렸다. 사이버안보훈련센터가 본원과 떨어진 별도 건물에 위치한 데다 외부 교육용 인터넷 회선에서는 게임 서버 접속이 차단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94b584ef416a927f1610414eef3cead4ee4e5c80d17fc206cb337aa629a561f0" dmcf-pid="PY4pGtjJt8" dmcf-ptype="general">심지어 일부 직원은 2024년 12월 실험인터넷 회선이 차단된 이후에도 내부 로컬망을 이용해 게임 서버에 접속한 흔적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492b0ba24c5f7eb510dee2b29d7b7f6b957b7cdecbf231ff8cae92d9e0d3adc7" dmcf-pid="QG8UHFAiG4" dmcf-ptype="general">이들의 일탈 행위는 같은 센터 직원이 ETRI 신문고에 제보하면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339453a2da97d7812701e07a7382cbe36a237e73b7e283f18e0c0ac2f4efb996" dmcf-pid="xH6uX3cn1f" dmcf-ptype="general">적발된 직원들은 큰 행사가 끝난 뒤 회포를 풀자는 의견이 나와 게임에 접속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게임 서버에 접속한 시간 내내 실제 게임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af24185f1f54fda8c768020cdc297bacc17236dc0e776b1ca1e3bfc0bb2806c7" dmcf-pid="ydScJau5HV" dmcf-ptype="general">국보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관련 직원 5명 모두에게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렸다.</p> <p contents-hash="9c079519a7a0f79bc6a2dfad0d6e1ec48d1c5409753d92c87d08b88a6e13a957" dmcf-pid="WRhjeopXY2" dmcf-ptype="general">특히 게임 서버 접속 시간이 가장 길고 육아휴직 부정 사용 등 다른 문제까지 적발된 직원에 대해서는 감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과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징계 수위를 견책으로 낮췄다.</p> <p contents-hash="052201ac596e7b67f3a94b217e69681d681c618936710a09b23902e2d2f10cb3" dmcf-pid="YelAdgUZG9" dmcf-ptype="general">근무시간 중 장시간 게임 서버에 접속한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결과적으로 관련 직원 모두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에 그친 것이다.</p> <p contents-hash="fef4b7d657136fa517a8924d17bd4f3175f928ace5878ac782a6be13cad273c7" dmcf-pid="GdScJau51K" dmcf-ptype="general">국보연은 직원들의 게임 서버 접속 시간만큼 개인 연차 유급휴가를 차감했다. 연차가 부족한 직원에 대해서는 해당 시간만큼 급여에서 차감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5ed82f0f3a6bfaf89f324a9fee0240dd6a936e4d2c7d891e47a49ae185ff10a" dmcf-pid="HJvkiN71Zb" dmcf-ptype="general">교육용 인터넷 회선을 중앙관리 방식으로 통합하고 사용 기록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게임 등 업무와 무관한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dd47056feb2a5d64932f7b014d1562c8b2540dcaf7c111913beadaee710ecac" dmcf-pid="XiTEnjzttB" dmcf-ptype="general">황정아 의원은 “국가의 사이버안보를 지켜야 할 직원들이 관리자 부재를 틈타 게임 서버에 반복 접속한 것은 심각한 기강 해이”라며 “감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도 과거 표창을 이유로 견책으로 낮춘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솜방망이 징계”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70b566b7b66d453a91fb955182d91c475fed745cff440376aa988114e9b69c71" dmcf-pid="ZnyDLAqFtq" dmcf-ptype="general">이어 “철저한 복무 관리와 엄정한 책임 추궁은 물론 내부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체계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처벌 약했나···LG유플러스·네이버 발신번호변작 방지의무 재차 위반 10-12 다음 ETRI, AI 전용 차세대 영상압축 기술 개발…효율 4배 개선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