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역대 최저가 경신… AI 지연·스팸 논란까지 ‘설상가상’ 작성일 10-1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약 2년 만에 주가 최저가 경신<br>AI, 인적 분할에도 ‘백약이 무효’<br>브랜드 메시지, 스팸 논란으로 궁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LpocB3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b5fa0cf43d5c1093e09a5db9f54f73fb73e2e4e76f8b0267bfd953049679f5" dmcf-pid="4xbCK8yO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판교 아지트. /카카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20261012110215828juto.jpg" data-org-width="4323" dmcf-mid="VQe1dgUZ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20261012110215828ju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판교 아지트. /카카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678f7b848d18ce4192cfac34ab34997bd4a1c7f6542fb46fcf661513b4b907" dmcf-pid="8MKh96WI5r" dmcf-ptype="general">카카오 주가(종가 기준)가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다. 주가 부양을 위해 AI(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 인적 분할, 유료 멤버십 출시 등을 발표하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다. 이 와중에 주요 수익 모델인 기업 광고 메시지를 놓고 시민단체가 카카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는 등 불법 스팸 논란까지 커지고 있다. 메신저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말 카카오톡 초기 화면을 인스타그램처럼 개편한 이후 카카오가 좀처럼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연일 AI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지만 주가에는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d86c598537ade4d64c97bfc71dc04a6b9b036355c3001d1123a9efbb921fb48" dmcf-pid="6R9l2PYC5w" dmcf-ptype="general"><strong>◇카카오 주가 역대 최저가 경신</strong></p> <p contents-hash="c2d195aed47ab7409e8673eac094c0dd300ed024ee886d4970f975e53afae672" dmcf-pid="Pe2SVQGhYD" dmcf-ptype="general">카카오 주가는 지난 8일 3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보다 500원 더 하락한 것으로, 2024년 11월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저가(3만2800원)를 약 2년 만에 경신했다. 12일 오전 11시 현재에도 1% 넘게 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6월 7만원대로 반짝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서는 “이러다 3만원대마저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온다. 카카오 주식은 2021년 6월 역대 최고가인 16만9500원을 기록하며 한때 국민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이후 주가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주주들의 원성이 높은 상황이다.</p> <p contents-hash="c27fcd4b97ed70457eb2545c7dd258a608c5a8968f724e9fbee16cf3995b3eed" dmcf-pid="QdVvfxHlZE" dmcf-ptype="general">카카오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늦은 AI 대응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자체 기술을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아직도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AI 챗봇 카나나의 베타 서비스가 시장의 냉담한 반응으로 인해 정식 출시도 해보지 못하고 최근 종료하면서 카카오 AI 사업을 바라보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982412d71f16046f24e2c1543045f3c7b713965d505b646527cd202806b609a" dmcf-pid="xJfT4MXS5k"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주가 부양 승부수로 던진 인적 분할도 아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카카오는 회사를 카카오톡·AI를 담당하는 ‘카카오AI’와 투자 회사인 ‘카카오X’로 나누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회사 가치를 재평가받겠다는 것이다. 카카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투자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의 판단과 달리 주주들은 인적 분할을 또 다른 쪼개기 상장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a268ee36e6edc5adf6de7a9adaaa74c4c7b45b2759eb731693ffc99d13c1f1" dmcf-pid="yXCQhWJ65c" dmcf-ptype="general"><strong>◇브랜드 메시지, 스팸 논란도 커져</strong></p> <p contents-hash="c95c89ee55f7b1c840d479d49bc31cb799a2e2fe967aa6845e60570fca9fdd41" dmcf-pid="WZhxlYiPGA"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주요 광고 모델인 ‘브랜드 메시지’를 둘러싼 스팸 논란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카카오가 내놓은 이 서비스는 광고주로부터 기업 마케팅 정보 문자 수신에 동의한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를 넘겨받은 뒤 카톡 이용자 정보와 대조해 광고를 보내는 방식이다. 그러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카톡 수신에 대한 명시적인 동의 없이 광고를 보내는 것은 불법 스팸이라고 판단하고 그동안 광고주 24곳에 과태료를 부과했다.</p> <p contents-hash="c0b2c118ea37553b1b3fa298b830b8835f9463bfa7b9f09af58404de9d2aedfe" dmcf-pid="Y5lMSGnQ5j" dmcf-ptype="general">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카카오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요구한다. 12일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개보위에 카카오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카카오의 행태를 방치할 경우 다른 메신저나 소셜미디어까지 앞다투어 이용자의 의사와 무관한 광고 메시지 폭탄을 쏟아낼 수 있다”면서 “카카오의 위법 사실이 인정될 경우 시정명령과 과징금 등 강력한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ec843f658c83406007ce5fd3366f5b7eebfeefd1da964403c28aa67dfd2c15d" dmcf-pid="GuHoX3cn5N" dmcf-ptype="general">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실시한 ‘2026년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편익에 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2000명 가운데 카카오톡으로 원치 않는 메시지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3.7%였고, 응답자의 68.6%는 정부 규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p> <p contents-hash="e71d245f8fb50d288d533f3fc827799a6c0bc567626b5f343155b287712293ee" dmcf-pid="H7XgZ0kLHa" dmcf-ptype="general">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토스·당근·쿠팡 등 주요 플랫폼 업체의 경우 일괄적으로 광고 수신 거부가 가능하지만 브랜드 메시지는 광고가 들어올 때마다 해당 카톡 채널에서 일일이 수신 거부를 해야 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주가 반등을 위한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 데다 주요 광고 사업에 대한 규제 압박까지 커지면서 카카오가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영상, 겉만 봐선 모른다…내용까지 읽는 AI 각광 10-12 다음 박상언 이엔셀 CDMO 이사 “日 재생의료 내년 본격화…세포·유전자 CDMO 확장”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