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법은 고전적·속도는 AI”…금융권 노린 ‘웹쉘’ 해킹 재등장 작성일 10-12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십 년 된 침투 수법에 AI 에이전트 결합<br>외부 노출 자산 빠르게 탐색해 취약 서버 선별<br>정기 점검 넘어 상시 탐지·대응 중요성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f6t4e5Ty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8f0448c121d91a07ff4e439534021a9cdee8a2bfc8c8716e9f5848b16551cb" dmcf-pid="p4PF8d1y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seouleconomy/20261012140958560hmbp.png" data-org-width="860" dmcf-mid="FeZDH0kL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seouleconomy/20261012140958560hmbp.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201457dd38d1ac6925199b737ddaded874d636a99f89a131934c1ff6ced88af" dmcf-pid="U8Q36JtWCX" dmcf-ptype="general">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인공지능(AI) 기반 해킹 사례에서 수십 년 전부터 활용된 전통적인 공격 수단인 ‘웹쉘’이 다시 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 기법 자체는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AI 에이전트가 외부에 노출된 자산을 빠르게 탐색하고 취약한 대상을 찾아내는 데 활용되면서 공격의 속도와 규모가 한층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ad74ee39bf25f45797284ea0917b535e5ee913f73472833dd2db4bdd9190dec5" dmcf-pid="u6x0PiFYTH" dmcf-ptype="general">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보안원은 지난 8월 28일 iM뱅크를 대상으로 한 AI 에이전트 기반 해킹 공격을 탐지했다. 공격자는 서버에 웹쉘을 업로드한 뒤 이를 발판으로 내부 시스템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5f18381dece70b46eb172d83452b1978e2b58ab1e9d7b714ae6cdb3229a9201" dmcf-pid="7GZDH0kLWG" dmcf-ptype="general">웹쉘은 웹서버의 취약점을 악용해 설치한 뒤 공격자가 외부에서 시스템 명령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악성 스크립트나 프로그램이다. 일단 서버에 웹쉘이 설치되면 시스템 정보를 빼내거나 추가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내부의 다른 서버를 탐색하는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cb90afdd7da631e7b65a342ebf60cd146a3f736bfa1bc0933b2dc1131002a620" dmcf-pid="zH5wXpEoSY" dmcf-ptype="general">금융보안원이 파악한 공격 흐름은 전통적인 웹서버 해킹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공격자는 먼저 외부에 노출된 iM뱅크 서버를 탐색해 취약한 시스템을 식별했다. 이후 오라클 웹로직 T3 프로토콜 취약점을 악용해 웹쉘을 업로드하고 서버 설정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해당 서버에서 접근할 수 있는 다른 내부 서버 목록 확보까지 시도했다.</p> <p contents-hash="72cf58221f94461bbc96c196a917169a7ff8fd258254e50468ded774faf697c0" dmcf-pid="qX1rZUDgSW" dmcf-ptype="general">기존 해킹과 달라진 점은 공격 초기 정찰 단계에 AI 에이전트가 활용됐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공격자가 직접 외부에 노출된 서버를 찾아내고 취약 여부를 일일이 분석해야 했다면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대량의 자산을 빠르게 훑고 공격 가능한 대상을 가려내는 작업을 자동화·가속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a61cf8f21f108491379bf38ccc342b44502ba005913b04b5b52f237f9cd04c0" dmcf-pid="BZtm5uwayy" dmcf-ptype="general">이번 사례에서도 공격자는 딥시크 기반 AI 에이전트에 금융권 내 오라클 웹로직 자산을 탐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AI가 해킹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한 것은 아니지만, 공격자가 목표를 설정한 뒤 AI를 활용해 정찰과 자산 탐색의 효율을 크게 높인 셈이다.</p> <p contents-hash="aaae1c0e9666f88ce14c8fa17fde4dc3f9eeba340e3a443c854ba2d6d869f566" dmcf-pid="b5Fs17rNWT"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공격이 실제 정보 유출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금융보안원이 공격을 탐지해 즉시 iM뱅크에 통보했고, iM뱅크는 공격 IP를 차단하고 서버에 업로드된 웹쉘을 삭제하는 등 초동 조치에 나섰다. 금융보안원은 같은 날 금융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데 이어 금융회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에도 공격 정보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ec9f0b915520d98183ea004c4125d0dfa19aa2f6efc7f0c747195b30f65332d7" dmcf-pid="K13Otzmjyv" dmcf-ptype="general">금융보안원은 해당 사례를 국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가 활용된 실제 공격 사례로 보고 관련 공격 기법과 대응 방안을 금융회사들과 공유했다.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대되면서 인터넷에 노출된 서버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등 이른바 ‘공격표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9ad96a36b2de4a1c313a6038a2e8488ffc29c6808d00aec09d75e5914a0ea77" dmcf-pid="9t0IFqsAhS" dmcf-ptype="general">보안업계에서는 이번 사례의 특징을 새로운 해킹 수법의 등장보다는 고전적인 공격 기법에 AI가 결합하면서 공격의 속도와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웹쉘 자체는 오래전부터 사용돼 온 대표적인 침투 수단이지만, AI가 취약 자산을 찾아내는 초기 정찰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면서 기존의 정기적인 보안 점검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8b95af0da536007fbba24423e7f05b56b816a8b222840e598cfa491af84b6c0" dmcf-pid="2FpC3BOcvl"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취약점 패치와 사전 예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입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공격의 내부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상시 대응 체계를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든 공격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어려운 만큼 웹쉘 업로드나 비정상적인 명령 실행, 내부 서버 탐색 등 이상 징후를 얼마나 빨리 포착하느냐가 피해 규모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2248b312920d7b0eb54f6d143ac9780bedd0332215729edaa7e63a0952f8655" dmcf-pid="V3Uh0bIkSh" dmcf-ptype="general">실제 이번 사례에서도 금융보안원이 웹쉘 업로드를 탐지하고 iM뱅크가 신속히 삭제·차단 조치에 나서면서 추가 침투와 정보 유출을 막았다. AI가 공격자의 정찰 속도를 끌어올리는 만큼 금융사 역시 주기적인 취약점 점검에 그치지 않고 외부 노출 자산을 상시 파악하고 공격 징후를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a0212fa03ebf5f019f72335066feeffe6cfcf92667f65cc7d952d91a811884" dmcf-pid="f0ulpKCE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서울경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seouleconomy/20261012140959943gfah.png" data-org-width="640" dmcf-mid="3I5wXpEoy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seouleconomy/20261012140959943gfa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서울경제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6832ff5f2b51a137c9e2548fac30cd05be24f5d36705e5b2b4488d456cece4" dmcf-pid="4p7SU9hDTI" dmcf-ptype="general">김재섭 의원은 “AI가 취약한 서버를 찾아 공격 속도를 높이는 상황에서 금융사들이 정기 점검과 사후 대응에 머물러서는 국민의 금융정보를 지킬 수 없다”며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외부 노출 서버 관리와 보안 취약점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내부 시스템으로의 추가 침투를 막는 보안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5f97ad0690c9f47f871c792a84174a0c5254957e1b1a2c9bfe648f452ea8314" dmcf-pid="8rOdmvRfWO" dmcf-ptype="general">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클라우드, 베트남 FPT와 손잡고 亞 ‘AI 팩토리’ 공략 10-12 다음 게관위 "엄격 감시" 약속 했으나…환전 적발 게임서 2년 뒤 또 현금화 안내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