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부’ 얀 르쿤 “피지컬 AI 혁명, 韓에 기회”… AI 리더들 “제조 노하우 활용해야” 작성일 10-12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AI 리더들 “한국 제조 현장·연구 인력, 막대한 AI 개발 자산”<br>“공통 모델 함께 개발하고, 기업 고유 지식·AI 통제권은 유지해야”<br>“공장·조선 현장서 학습 확대”… 인재·연산 자원·데이터로 기여 제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QkTH0kLg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9e4ff436d36376c51b2728a4ec8d9768c41ee9795e5ffa5a35156bf47bf829" dmcf-pid="2xEyXpEok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얀 르쿤 에이엠아이랩스(AMI Labs) 창업자(회장)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biz/20261012161213742gmja.jpg" data-org-width="3256" dmcf-mid="BuSkmvRf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biz/20261012161213742gm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얀 르쿤 에이엠아이랩스(AMI Labs) 창업자(회장)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e9e7a42f0c4d3134de18060fddff906ffe2fdc64c25a190a0152da1f2a1253" dmcf-pid="VMDWZUDgjX" dmcf-ptype="general">“수학 정리를 증명하는 인공지능(AI)은 있지만, 열 살 아이처럼 별도 훈련 없이 집안일을 하는 로봇은 아직 없습니다. 피지컬 AI(Physical AI)와 로봇 분야에서 새로운 혁명이 일어날 것이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기회가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e65b05f315ff0a3cc85fba35a1fc9f0e53a63d447e206a9721b8400fc7654b7" dmcf-pid="fZ2iaw2uaH" dmcf-ptype="general">얀 르쿤(Yann LeCun) 에이엠아이랩스(AMI Labs) 창업자(회장)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AI의 무대가 현실을 이해하고 기계를 움직이는 피지컬 AI로 넓어지면, 한국이 쌓아온 제조 역량과 현장 경험의 가치도 커진다는 것이다. 그는 제프리 힌턴, 요슈아 벤지오와 함께 ‘AI 3대 대부’로 꼽힌다. 세 사람은 이미지·음성 인식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 발전을 이끈 공로로 2018년 ‘컴퓨터과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공동 수상했다. 메타 수석 AI 과학자를 지낸 그는 미국 뉴욕대(NYU) 쿠란트연구소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66de7808354635963c2f2ae24bb7d11c36a47d1455582214780b557c5ce55f4" dmcf-pid="45VnNrV7kG" dmcf-ptype="general">르쿤 창업자 외에도 ▲구글 엔지니어링 디렉터 출신인 크리스토퍼 응우옌(Christopher Nguyen) 에이토매틱(Aitomatic)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IBM에서 AI 개방형 혁신을 담당하는 앤서니 아눈지아타(Anthony Annunziata)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 공동창립자(공동의장) ▲미국 메릴랜드주 특별장관을 지낸 지미 리(Jimmy Rhee) ASI 파운드리(ASI Foundry) 회장이 이날 토론에 참여했다. 좌장은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가 맡았다.</p> <p contents-hash="704f6e5888299ee5cf5ec641258d27d4a8e397c1400ec2c79b75df4b1d999fc3" dmcf-pid="81fLjmfzaY" dmcf-ptype="general">이들은 한국이 제조 기반과 현장 경험을 다음 AI 경쟁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해외 AI를 도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장에서 축적한 지식을 학습시켜 한국 기업만의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통 기술은 세계 각국과 함께 개발하되, 기업 고유의 노하우와 이를 학습한 AI에 대한 주도권은 지켜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p> <p contents-hash="8ceec49b0c40c8fe613ceb311dcb22c2b5822f2acf84eedf67da072ad9bc6b79" dmcf-pid="6t4oAs4qoW" dmcf-ptype="general">미국 산업 AI 기업 에이토매틱과 국제 산업 AI 콘퍼런스(IIAC) 2026 조직위원회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5회 IIAC에 앞서 이번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한국의 제조 역량을 글로벌 AI 기술과 연결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88e8d4a35cf7d964d1b042df0159e1c81a5775ad2a7dd9fba0dc9d85af9abe" dmcf-pid="PF8gcO8BN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얀 르쿤 에이엠아이랩스(AMI Labs) 창업자(회장),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이토매틱(Aitomatic)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아눈지아타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 공동창립자(공동의장), 지미 리 ASI 파운드리(ASI Foundry) 회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biz/20261012161215233jiac.jpg" data-org-width="3872" dmcf-mid="bI0yXpEo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biz/20261012161215233ji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얀 르쿤 에이엠아이랩스(AMI Labs) 창업자(회장),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이토매틱(Aitomatic)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아눈지아타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 공동창립자(공동의장), 지미 리 ASI 파운드리(ASI Foundry) 회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28898738bd6482c76a3544cf327cb8b0a6b6f5fe7c55d53c4831c1974f69a6" dmcf-pid="Q36akI6bNT" dmcf-ptype="general"><strong>◇ 르쿤 “언어 이해와 현실 이해는 달라”… 행동 결과 예측하는 ‘월드 모델’</strong></p> <p contents-hash="c28086500d3e9e8b085bd4f00b105b50077d57f4d6764a10e49abde28808a71b" dmcf-pid="x0PNECPKkv" dmcf-ptype="general">르쿤 창업자는 AI가 언어를 다루는 능력과 현실에서 행동하는 능력 사이에 격차가 있다고 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은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언어와 수학에서 성과를 냈지만, 이런 접근만으로 물리 세계를 이해하고 제어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는 “언어를 이해하는 시스템과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시스템 사이에는 메워야 할 큰 격차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24c14b1f510e6abe72ea7ae162a67bbaa4205d96ef215febbe05a46e81dfce" dmcf-pid="yNv0zfvmoS" dmcf-ptype="general">르쿤 창업자는 현재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표에 맞는 행동 순서를 계획하는 ‘월드 모델(World Model)’이 이런 격차를 줄이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화면의 세부 정보를 모두 재현하는 대신 중요한 특징을 바탕으로 예측하는 ‘제파(JEPA)’ 구조를 소개하며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는 시스템이라면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96e63388dbf92b869a1c0388a3187ef5f7d351b6fd111b05bf73bb1b943abcc" dmcf-pid="WjTpq4Tsal" dmcf-ptype="general">그가 세운 AMI Labs는 이런 월드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AMI Labs는 올해 3월 10억3000만달러(약 1조3800억원)를 유치했으며, 당시 투자 전 기업가치는 35억달러(약 4조6800억원)로 평가됐다.</p> <p contents-hash="6158c8e6e497573bc9192e6f33add82be9de0c3eab392d0a55cc3f5047678cb5" dmcf-pid="YAyUB8yOgh" dmcf-ptype="general"><strong>◇ 공통 모델은 함께 만들고, 공장 노하우는 기업 자산으로</strong></p> <p contents-hash="bf8d6cbad3260d3ad3e56bf1153143baa0c6a21d3d53438df08fabd79721bf26" dmcf-pid="GcWub6WINC" dmcf-ptype="general">현실에서 작동하는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지식이 필요하다. 응우옌 CEO는 이를 ‘책에서 얻는 지식’과 ‘현장에서 얻는 지식’을 구분하며 설명했다. 학교나 책에서 배운 일반적인 지식만으로는 특정 공장의 문제를 풀기 어렵고, 실제 환경을 관찰하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는 “AI를 현장에 배치하면 사람뿐 아니라 AI 시스템도 그 환경을 배우게 된다”며 “학습이 일어나는 현장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8b0a1df654515103bb2ab93fcf18d54aee63ecfe96769e1cb2c00eefa25ab3" dmcf-pid="HkY7KPYCaI" dmcf-ptype="general">응우옌 CEO가 공동 창업한 에이토매틱은 현장 전문가의 판단을 AI 에이전트로 구현하는 ‘디지털 엔지니어(Digital Engineer)’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에이토매틱은 일본 반도체 장비기업 도쿄일렉트론(TEL), 베트남 FPT소프트웨어 등과 협력해 2024년 반도체 특화 언어모델 ‘세미콩(SemiKong)’을 공개했다. 범용 모델에 산업 지식을 더해 제조 현장에 적용하려는 시도다.</p> <p contents-hash="e55de06bd7164dc2c5f81e7bc9bd0eca85bca05e86e46da2832e9d3f20a1f97e" dmcf-pid="XEGz9QGhoO" dmcf-ptype="general">이런 현장 지식은 한국이 글로벌 AI 기업과 협력할 때 내세울 자산으로도 꼽혔다. 리 회장은 한국을 “데이터 유전(data well)”에 비유했다. 그는 “공장에서 얻은 지식을 기업 정보를 보호하면서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있다”며 “한국의 고품질 데이터를 실리콘밸리의 AI 기술과 결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이끄는 ASI 파운드리는 한국 제조기업과 글로벌 AI 기업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66a8a4ffb2f4f73885c56200e5e7650e946cf80b2da70ad46cbc393636ef784" dmcf-pid="ZDHq2xHlgs" dmcf-ptype="general">공동개발에 참여하면서도 고유 지식에 대한 통제권을 지키는 방안으로 아눈지아타 공동의장은 ‘프로젝트 태피스트리(Project Tapestry)’를 소개했다. 르쿤 창업자가 수석 과학자문을, 응우옌 CEO가 수석 설계자를 맡은 프로젝트로, 여러 국가와 기업·연구기관이 민감한 원본 데이터는 각자 보유하면서 학습 결과를 공유해 공통 기반 언어모델을 만들자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각 기업의 공정 지식을 더한다면 독자 AI도 구축할 수 있다고 아눈지아타 공동의장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c36a96e51c583d60f9ebba6b5e29bee38ecf0e687cfe4639408c2e03d818ba4" dmcf-pid="5IFVPiFYAm" dmcf-ptype="general">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AI 얼라이언스는 2023년 IBM·메타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 AI 협력체다. 29국 200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아눈지아타 공동의장은 “무엇을 직접 소유하고, 무엇을 개방적으로 협력할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발비가 많이 드는 공통 기반은 함께 만들고, 산업별 차별화와 가치를 만드는 영역은 직접 소유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c5d23bddef2906db53ded18bdbc87f86c4af3f8b9208dc1ffc6f33d1cf786a" dmcf-pid="1C3fQn3Gkr" dmcf-ptype="general">응우옌 CEO는 “참여자들은 공통 모델을 가져다 원하는 방식으로 추가 학습할 수 있다”며 “현장 지식을 넣어 맞춤화한 최종 결과물은 전적으로 그들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주권의 핵심은 자유와 독립”이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958cfc3136354f1c7499f071c2a49e93c30c58b41b9652370603ad345ee7f2" dmcf-pid="th04xL0H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얀 르쿤 에이엠아이랩스(AMI Labs) 창업자(회장),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이토매틱(Aitomatic)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아눈지아타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 공동창립자(공동의장), 지미 리 ASI 파운드리(ASI Foundry) 회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biz/20261012161216549jpbh.jpg" data-org-width="3458" dmcf-mid="Kkt26JtWo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chosunbiz/20261012161216549jp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얀 르쿤 에이엠아이랩스(AMI Labs) 창업자(회장), 크리스토퍼 응우옌 에이토매틱(Aitomatic)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앤서니 아눈지아타 AI 얼라이언스(AI Alliance) 공동창립자(공동의장), 지미 리 ASI 파운드리(ASI Foundry) 회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f3bd77ba818aa690d9c64ea08b584c59207c974f8b6285918becbe93adb7e4" dmcf-pid="Flp8MopXoD" dmcf-ptype="general"><strong>◇ “한국 공장은 AI 실험실”… 제조 경험·인재 보태 공동개발</strong></p> <p contents-hash="5edb1353663b74465db78739548463a5259b94856e949f3db321bb3742062660" dmcf-pid="3SU6RgUZoE" dmcf-ptype="general">한국이 공동개발에 기여할 자산으로는 고도화된 제조업과 조선 역량이 꼽혔다. 응우옌 CEO는 “한국에서 운영하는 공장과 조선 현장은 AI가 배우는 살아 있는 실험실”이라며 “현장에 AI를 배치하면서 쌓이는 지식과 전문성은 이를 운영하는 주체에게 남는다”고 말했다. 해외 소프트웨어를 가져다 쓰던 기업도 AI가 현장을 배우는 과정에 참여하면 고유 지식을 축적하는 개발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ffab384d27c9d06174b91ca3a4be645ceb4d4a4664f9e65827c6a2f8b10203a" dmcf-pid="0vuPeau5gk" dmcf-ptype="general">아눈지아타 공동의장은 한국의 참여 방안을 인재·연산 자원·데이터로 구체화했다. 그는 “모델을 개발하고 시험·평가할 인재와 학습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보탤 수 있다”며 “한국의 언어와 문화, 산업의 요구를 반영하는 데이터로 공통 모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지역에서 학습을 나눠 진행하는 만큼, 한국 안의 연산 자원을 활용해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공동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4010f9b693a6501a983615e5b0cdfbf18892fe9623b29125c919713674b1bfa8" dmcf-pid="pT7QdN71cc" dmcf-ptype="general">한국 정부와 뉴욕대가 함께 설립한 ‘글로벌 AI 프런티어랩’의 공동 책임자이기도 한 르쿤 창업자는 연구 성과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은 이미 우수한 과학기술 고등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기초연구와 기술 개발, 기술이전이 제품 혁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더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오고 싶어 하는 대학과 연구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e91e6a94c50e50c25d229d69e8b24107c127692ab14dd14be257cec74a909b8" dmcf-pid="UyzxJjztNA" dmcf-ptype="general">투자도 한국이 강점을 가진 현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응우옌 CEO는 오픈AI·앤트로픽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그대로 따라가는 데 치중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큰 기반 모델을 만들기 위한 막대한 인프라 투자보다 실제 학습이 일어나는 현장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며 “안전과 관리 체계에 투자하면서 AI를 일찍 도입하고 자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62dcc25add05eceebe0800014c1772c618e3ada30c5f116cad1f007b7baebe" dmcf-pid="uWqMiAqFkj" dmcf-ptype="general">리 회장은 이런 전환을 실행하려면 국가 차원의 의지와 실행 역량, 자본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이 모두 피지컬 AI로 제조업을 운영하게 되면 한국은 어떤 강점을 갖겠느냐”며 “지금 첫발을 내디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f0d1b7b19320c496498c5cdcd25b6b657738944214a08048e1bdc072594d61" dmcf-pid="7YBRncB3cN"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달라지는 통신망 … 6G의 핵심은 '업링크 성능' 10-12 다음 1020 사로잡은 관계형 AI…인기만큼 커진 '안전성' 논란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