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亞 허브 … 韓이 차지할 가능성 높아" 작성일 10-12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디 이스칸다르 데이터센터호크 아시아·태평양 총괄 인터뷰<br>韓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 속도<br>3년 만에 두배 늘만큼 가팔라<br>日은 시설 짓는데 오래 걸리고<br>홍콩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커<br>韓 반도체 산업·인력기반 탄탄<br>전력 확보는 해결해야 할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5Ljmfz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35b40b658a054388a298f3d0d94d3a8eda602790b1d2e7d1420267113df955" dmcf-pid="PT1oAs4q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디 이스칸다르 데이터센터호크 APAC 총괄 디렉터(오른쪽)와 윤병욱 한국 대표가 인터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mk/20261012161202993hsps.jpg" data-org-width="1000" dmcf-mid="8pZnNrV7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mk/20261012161202993hs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디 이스칸다르 데이터센터호크 APAC 총괄 디렉터(오른쪽)와 윤병욱 한국 대표가 인터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f94209f5f86f4ef5d9fdfe1a936474d5cfb32683bcfe5daf80cb414657d60e" dmcf-pid="QytgcO8BWE" dmcf-ptype="general">"한국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입니다. 일본은 신규 시설을 공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홍콩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한국은 그 사이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데디 이스칸다르 데이터센터호크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디렉터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만나 한국이 동북아시아의 주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ee829ea00e075d086e4a7ef6c8996bc356b93d36abe0135411f08d0b67cbce43" dmcf-pid="xXUcrSMVSk"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의 기술 인력과 반도체 산업 기반이 해외 투자를 끌어들이는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e93d038080f5044501c594b680e4a402df6ada816d8d7563193a34d96f7e5cd" dmcf-pid="yJAub6WIWc"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호크는 미국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시장 분석 기업이다. 지난달 2일에는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S&P글로벌이 데이터센터호크 인수를 발표했다. 데이터센터호크는 S&P글로벌 에너지 부문에 통합돼 데이터센터별 공급과 수요, 가격, 개발계획, 용지 선정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aad0a51bbb80f05e9f1adec523ce493e70339429716946ae95aecbd441df54a" dmcf-pid="Wic7KPYCvA" dmcf-ptype="general">이스칸다르 디렉터는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 속도에 주목했다. 데이터센터호크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용량은 3년 전 약 500㎿에서 현재 1GW로 두 배 늘었다.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집계한 수치로 건설 중인 시설은 포함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ab96109d5e034a0f2937c9c186a3534d4373a8f556b0dcc8a445f2ce71138f5" dmcf-pid="Ynkz9QGhWj"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은 이미 APAC 주요 시장 가운데 4~5위권"이라며 "성숙한 시장임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2~3년 안에 데이터센터 용량이 현재의 두 배인 2GW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22a351f8dc5235941e677b69bf66c5704e83e7b8b530bfc37124f0018892c1f4" dmcf-pid="GLEq2xHlhN" dmcf-ptype="general">이 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생성형 AI가 있다. 윤병욱 데이터센터호크 한국 대표는 "과거에는 데이터센터를 1~3㎿ 단위로 임차했지만 지금은 AI 고객이 50~100㎿ 규모 시설 전체를 한 번에 계약한다"며 "AI가 데이터센터 시장의 계약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4f535112c0423102d784e98d873b0b931758ed9156e10decaf47e58c8636934" dmcf-pid="HoDBVMXSla"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국내 시장은 올해 들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안산 등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신규 시설 사전 임차계약이 잇따랐고 해외 운용사와 투자자들의 문의도 늘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fa6790753deb36dc9d80117ad540fccad4fcb529b0a7db4cfa7515d566e85e2" dmcf-pid="XgwbfRZvSg" dmcf-ptype="general">한국이 주목받는 이유는 주변 국가의 공급 제약에도 있다. 일본은 전력 부족과 건설 인력 문제로 도쿄와 오사카의 신규 데이터센터 공급에 7~10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홍콩은 미·중 갈등에 따른 장비 반입 제한 등 지정학적 위험이 부담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8dd92dddcdd71320dcd6adaea6b0da6ec3b6d8ac8b1b3fdd7186ac043d38d982" dmcf-pid="ZarK4e5Tyo" dmcf-ptype="general">이스칸다르 디렉터는 "AI 하드웨어는 2~3년마다 교체되는데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기 위해 7년을 기다릴 수는 없다"며 "한국은 일본과 같은 공급 지연 문제나 홍콩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5c41e3944dca5fa7147593a4c023ad3903659e9fcfd7ce6ecd923f6373793f" dmcf-pid="5Nm98d1yCL" dmcf-ptype="general">한국의 반도체 산업도 강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있고 기술 인력과 시공 역량도 갖추고 있다. 윤 대표는 국내 데이터센터가 일본보다 빠르게 약 2년 반 만에 완공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e1e1126dc47eb609a068c69b9ab353764c5daaa470363d01e7b32072405a78c3" dmcf-pid="1js26JtWSn" dmcf-ptype="general">다만 전력 확보는 해결해야 할 과제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시설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지만 수도권은 전력망과 용지 확보에 제약이 크다. 이스칸다르 디렉터는 "데이터센터 입지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력"이라며 "변전소와 송전선로의 여유 용량이 있는 곳을 따라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8b5f206dec0a3f50a936648886bf766a6efdda4b05c8505a1e408e803367a82" dmcf-pid="tAOVPiFYvi" dmcf-ptype="general">윤 대표는 AI 학습과 추론의 특성을 구분해 입지를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자에게 빠르게 응답해야 하는 추론용 시설은 수도권에 두고 대규모 연산을 수행하는 학습용 시설은 지방에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단발성 투자 유치보다 정부 기관들이 합의해 전력을 집중적으로 공급할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장기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ea319858fd620e6d496da04ed9670734cbd7938aad644ac46e3787d862a4d6b" dmcf-pid="FbPTH0kLvJ" dmcf-ptype="general">해외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도 주문했다. 말레이시아는 조호르 지역을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육성했고 태국도 동부경제회랑(EEC)에 관련 투자를 집중시키고 있다. 윤 대표는 "한국도 잘 지으면 고객이 오겠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함께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e644ac542e5455028cb4464688d7583544285bba0a97f17f4eb7d9de34c5937" dmcf-pid="3KQyXpEoWd" dmcf-ptype="general">[박성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젠슨 황, 리플렉션 인수 추진···전세계 컴퓨트 그리드 장악 목적 10-12 다음 AI 시대 달라지는 통신망 … 6G의 핵심은 '업링크 성능'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