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AI끼리 보안 업무분담 … 30분 걸리던 해킹방어 12초로" 작성일 10-12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은중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업총괄 부사장<br>사이버공격, 사람이 대응못해<br>자율형 에이전틱 SOC 구축<br>하루 3000건 위협 자동차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a0RlHLxv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60df21de240ffd56aba8d0cc41e1fd2f75654d0664c8195250bc729daf82f2" dmcf-pid="VAuJT5ae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은중 이글루코퍼레이션 부사장. 한주형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mk/20261012160921042wgvp.jpg" data-org-width="1000" dmcf-mid="9zD1RgUZ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mk/20261012160921042wg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은중 이글루코퍼레이션 부사장. 한주형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e3d35ecb3b244311c74108a73a2524ee59016402f62a6522c31885ceca8b10" dmcf-pid="fc7iy1NdhP" dmcf-ptype="general">"사이버 공격의 속도와 규모는 이미 사람이 일일이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은 AI로 막아야 합니다."</p> <p contents-hash="3fc1535936dcaa2c2f127de5413761a904b76414bb1d8633a69467a7a73ce56d" dmcf-pid="4kznWtjJS6" dmcf-ptype="general">김은중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업총괄 부사장이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AI가 사이버 공격의 속도를 높이면서 기업의 보안관제 방식도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b317818d0277fcc516bb9b9bdb8d060afc82afd421a00dbb2241ece18b7c71d6" dmcf-pid="8EqLYFAiv8" dmcf-ptype="general">보안담당자가 수많은 경보를 확인한 뒤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위협을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를 먼저 수행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c5eeba5f54effdfee326772574671332a96f6caa983f5d81bb512331b6861f0" dmcf-pid="6DBoG3cny4" dmcf-ptype="general">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를 위해 '에이전틱 보안운영센터(SOC)'를 구축하고 있다. 에이전틱 SOC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각자 맡은 보안 업무를 수행하고 서로 결과를 공유하며 위협에 대응하는 운영체계다. 궁극적으로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형 SOC 구현을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4992ba95db586fefa4bb297db2a2e9977c3a75a65b9330e553885eabd909eeb9" dmcf-pid="PwbgH0kLlf"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공격자들은 AI를 악용해 수초 만에 신종 악성코드를 생성하고 다수의 타깃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한다"며 "이제는 예측 기반의 선제적 위협 탐지 체계로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2c3faecc18861614cc2fe477be6678df002778f8fc5deeeaae993a96295500" dmcf-pid="QrKaXpEohV" dmcf-ptype="general">기존 보안관제는 보안 장비가 이상 징후를 탐지하면 담당자가 이를 확인하고 대응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보안 장비가 많아질수록 처리해야 할 경보도 늘어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는 사전에 정해둔 대응 절차에 따라 움직이지만 예상하지 못한 공격에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eabb6859f81bcbb255373edad057da107dbe9610db022e50523a2f416a84701a" dmcf-pid="xm9NZUDgy2" dmcf-ptype="general">에이전틱 SOC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악성 이메일이 유입되면 메일 분석 에이전트가 첨부파일과 공격 의도를 분석한다. 이후 격리 에이전트가 감염 의심 단말을 분리하고 차단 정책 에이전트가 공격자의 인터넷주소(IP)를 방화벽에 등록하는 식이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서로 협업해 대응 과정을 진행한다.</p> <p contents-hash="fb2fe73b721ed33fb627c5b984d267acc7f643ac7457bda6955a02700e99e5cd" dmcf-pid="yKs0iAqFy9" dmcf-ptype="general">실제 보안 운영의 효율도 높아졌다. 이글루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자체 AI통합보안센터에서 SOAR 기반 자동화를 도입한 뒤 하루 위협 처리 건수는 약 200건에서 3000건으로 15배 증가했다. 탐지부터 분석과 보고서 발송까지 평균 30분이 걸리던 업무는 12초로 단축됐다. 전체 대응의 83%를 자동화한 결과다.</p> <p contents-hash="d4e55e000ea85234a60720ec09eb51393366b6c0cbb43d4b41d067eddfdb2212" dmcf-pid="W9OpncB3CK" dmcf-ptype="general">다만 AI가 모든 보안 조치를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명확하게 검증된 악성 IP 차단처럼 위험도가 낮은 업무는 자동화하지만 핵심 서버나 주요 서비스망을 차단하는 조치는 사람의 승인을 거친다. 김 부사장은 "내부 핵심 데이터베이스와 연관된 위협, 비즈니스 연속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 신종 공격 기법 등은 사람이 최종 승인하고 심층 분석하도록 분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9ec5524c459d1ebe0b4c6ed01450cc0f7088b7ceaf8790e3f2585c0cdcf5e9a" dmcf-pid="Yg3MhGnQlb" dmcf-ptype="general">이글루코퍼레이션은 현재 자사 보안관제 체계를 5단계 성숙도 모델 중 4단계인 '인간 참여형 증강 SOC'로 평가한다. 최종 목표인 5단계 자율형 SOC에 도달하려면 서로 다른 보안 솔루션을 통합하고 AI 판단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03e40911bbf7b3109e0c5361f782cd08da9a36e98449a1e3ec4ff2535f248fe1" dmcf-pid="Ga0RlHLxCB"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국내 대다수 기업은 단순 반복 업무를 SOAR 등 솔루션으로 처리하는 반자동화 SOC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에이전틱 내지 자율형 SOC 전환 속도를 가르는 핵심 요인은 경영진의 프로세스 혁신 의지"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3dc319304ec411e137beb6e2252fbcb98b61697ac0d4a16a71dcd4f12ea37f" dmcf-pid="HNpeSXoMTq" dmcf-ptype="general">그는 앞으로 3~5년 안에 보안 인력의 역할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복적인 경보 분석과 초동 대응은 AI가 맡고 사람은 AI 판단을 검증하거나 새로운 공격 징후를 찾아내는 데 집중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87173d641aed1a0c70b8fef10bc7b14a83564271a93b4a509c3ce16d2a6645cc" dmcf-pid="XjUdvZgRWz"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향후 보안담당자는 알람 처리자에서 AI 시스템의 감독관이자 위협 헌터로 역할이 바뀔 것"이라며 "사람은 고도화된 타깃형 공격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기업의 장기적인 보안 전략을 기획하는 고차원적 의사결정에 집중하게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e644ac542e5455028cb4464688d7583544285bba0a97f17f4eb7d9de34c5937" dmcf-pid="ZAuJT5aeS7" dmcf-ptype="general">[박성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후약방문 보안은 그만 … AX판 짤 때부터 해킹방패 심어야" 10-12 다음 젠슨 황, 리플렉션 인수 추진···전세계 컴퓨트 그리드 장악 목적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