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약방문 보안은 그만 … AX판 짤 때부터 해킹방패 심어야" 작성일 10-1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재웅 한국IBM 사이버 시큐리티 서비스 총괄<br>땜질식 보안으론 공격 취약<br>IBM AI기반 보안체계 '아톰'<br>정해진 매뉴얼 의존 벗어나<br>해킹 유형따라 대응방안 제안<br>사고후 '정보 복원력'도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9NZUDgv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1cd28bea3adace0e5360aae2d5f8ef81c9c8b428240d542445f35ff5ed3f11" dmcf-pid="ZR2j5uwa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웅 한국IBM 사이버 시큐리티 서비스 총괄이 매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mk/20261012160919480covg.jpg" data-org-width="1000" dmcf-mid="H73MhGnQ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mk/20261012160919480co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웅 한국IBM 사이버 시큐리티 서비스 총괄이 매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e5388c5eecbdb6b11a9299ee35d32617c2fe48c6e0c20852a5eb04af57bbf8" dmcf-pid="5eVA17rNyk"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전환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시스템을 모두 개발한 뒤 취약점을 발견하면 다시 뜯어고쳐야 하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fddc1351df8c1d08636e065cdf87eb9511bea669ddfd51a8b06c9490dc3c0f29" dmcf-pid="1dfctzmjyc" dmcf-ptype="general">이재웅 한국IBM 사이버 시큐리티 서비스 총괄(상무)은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만나 기업의 AI 전환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Security by Design)'을 꼽았다. 보안을 시스템 구축 이후 추가하는 기능이 아니라 처음부터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기업의 보안체계도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0813edd7300e7e28cdc6736170ad5291b7f7add62b32056d7ea49ba19d7ad02" dmcf-pid="tJ4kFqsAWA"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AI로 전환할 때 보안 예산이 부족하면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수 있다"며 "기획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하고 이를 담당할 사람의 역할까지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9dc118e91a8cc45f75f9e73113d103f924aec1d65f3d7edb8ea1531a0018d61" dmcf-pid="FLPwpKCESj" dmcf-ptype="general">AI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인 동시에 해커의 공격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과거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했던 취약점 탐색과 공격 코드 작성에 AI가 활용되면서 사이버 공격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있어서다.</p> <p contents-hash="bc5d900a6f015e041f45f67163241f4400e3d803c5deeedfd7338cfe38e81662" dmcf-pid="3oQrU9hDSN"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AI가 공격자의 편의를 높이지만 실제 피해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공격이 성공한 이후 피해가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침입을 탐지하더라도 시스템 격리나 차단 조치가 늦어지면 랜섬웨어 감염과 정보 유출 등으로 피해가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74e1dcf8498a756fa72fdb2684aa259b784a45e999dc7c54ac8991f8e62e396" dmcf-pid="0gxmu2lwva" dmcf-ptype="general">기업의 보안관제 환경도 복잡해지고 있다. 클라우드와 다양한 업무 시스템이 연결되고 보안 장비의 탐지 성능이 높아지면서 분석해야 할 경보가 늘어났다. 이를 보안 담당자가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62f171c2f7328cd25f75728c3f2c76b5290ffbc3928ee71ee4d09c48c297a5b7" dmcf-pid="paMs7VSrSg" dmcf-ptype="general">IBM이 다중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 운영체계인 '아톰(ATOM)'을 활용하는 이유다. 아톰은 보안 경보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조사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나눠 수행하는 구조다. 개별 에이전트가 수집한 분석 결과를 종합해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p> <p contents-hash="83f9a70a6caaf26cf4fff3154ff2fd0cd0880fbccb52cf686d3773f9bbcc39a1" dmcf-pid="UNROzfvmSo" dmcf-ptype="general">기존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이 미리 설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였다면 AI 에이전트는 경보의 특성에 맞춰 조사 과정부터 구성한다는 차이가 있다.</p> <p contents-hash="b08b4a066c6199dc7cc4d7ef1e66be0715d12cdd2ccf9ab3852e92ac342795a5" dmcf-pid="ujeIq4TshL" dmcf-ptype="general">다만 모든 보안 조치를 AI에 맡기는 단계는 아니다. 이 상무는 "최종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는 모델은 아직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가 공격 가능성을 판단하더라도 실제 침해 여부를 확인하거나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는 사람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33f39a46b581417165f0d3eb9ff9fdb8847c121ba5856fa5278163f5522286ce" dmcf-pid="7AdCB8yOSn" dmcf-ptype="general">그는 AI 도입에 맞춰 기업의 보안 운영 절차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위험을 빠르게 발견하더라도 방화벽 정책을 변경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결재를 거쳐야 한다면 대응 속도를 높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전에 자동 차단이 가능한 범위와 사람이 승인해야 할 조치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93e6191884577495ff248fbd4bfc4a4229d2c5eea0a9a01f071efd10affb405" dmcf-pid="zcJhb6WIyi" dmcf-ptype="general">사고 이후 대응하고 복구하는 능력인 '사이버 복원력'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 상무는 침해 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반복하고 사고 발생 시 담당 조직과 역할을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고를 막는 데 집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53f56dd05877b30cdd319d355b2a76b8ec26b66d7289a531fb74dbe76db6054e" dmcf-pid="qkilKPYCCJ" dmcf-ptype="general">보안 인력의 역할도 달라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경보를 분류하고 분석하는 업무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AI가 내놓은 결과를 검증하고 최종 판단을 내리는 역할이 커질 것으로 봤다. 이를 위해 기존 인력의 재교육과 업무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40742ffe1542c1d1ad18e3cbed0ab7eedcd43cad61d66722145c54eef32400b" dmcf-pid="BWs0iAqFTd"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기업이 AI 보안체계를 한번에 완성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가 보안 경보의 과부하라면 그 부분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조직마다 시급한 문제를 파악하고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e644ac542e5455028cb4464688d7583544285bba0a97f17f4eb7d9de34c5937" dmcf-pid="bYOpncB3he" dmcf-ptype="general">[박성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에이전트 몇 개인지는 알아도 …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CEO 많아" 10-12 다음 "여러 AI끼리 보안 업무분담 … 30분 걸리던 해킹방어 12초로"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