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석학 얀 르쿤 "AI 해킹은 부주의 탓…공격보다 방어 유리" 작성일 10-1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금융권 AI 해킹 사태 등은 부주의와 경험 부족으로 인한 것"<br>"AI 종말론은 공상과학…초지능 AI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SLOyd8G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9af9a2a76cd95add9246227c68415b8162f623897e1d9aad4eab770b0b6037" dmcf-pid="B2gKJjzt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AI) 3대 대부'로 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2026.10.12 ⓒ 뉴스1 이기범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NEWS1/20261012161749900pnsf.jpg" data-org-width="1400" dmcf-mid="zT859QGh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NEWS1/20261012161749900pn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AI) 3대 대부'로 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2026.10.12 ⓒ 뉴스1 이기범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2624df5651c8031fb7962242987ab94523a3457945cfdfedb59ae1346c46dc" dmcf-pid="bVa9iAqFZw"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이기범 김정현 기자 = 인공지능(AI) 석학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최근 '공포감'마저 일으키고 있는 AI 해킹 문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사람과 시스템이) 부주의 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이버 보안에서 AI가 공격자보다 방어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방어하는 쪽이 인력과 자금 지원에서 우위에 있다는 이유에서다.</p> <p contents-hash="f3c374412d4ef380483221fa8161d839ae6ec11edca8c6fb534c268907b4a78b" dmcf-pid="KfN2ncB3XD" dmcf-ptype="general">그는 국내 금융권 연쇄 해킹과 AI를 활용한 공격 위협에 관한 질문에 최근 사이버 보안 사건들 역시 사실상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이지, AI를 통제할 수 없어서 생긴 문제는 아니라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8b379123e1fa5184dc4c4983bb6469cb8ee7efc99ae48632132c1add48f1c7f8" dmcf-pid="94jVLkb0HE" dmcf-ptype="general">르쿤 교수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산업 AI 글로벌 협력'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80312f4dbde99870fc49fb0c4ed54d6fd4f7da82b30df91bdd05b677f2989e5c" dmcf-pid="28AfoEKp1k" dmcf-ptype="general">르쿤 교수는 국내 금융권 해킹과 관련한 질의에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대체로 AI가 공격자보다 방어자에게 유리하다"고 답했다. 방어하는 쪽에 더 많은 인력과 교육 수준이 높은 인재가 있고, 비밀리에 일할 필요가 없으며 자금 지원도 원활하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c03106c4ce852404129d24fee2d0673c6a9b7846801cf58094648b27be777476" dmcf-pid="V6c4gD9UGc"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개방형 커뮤니티를 통해 화이트해커들이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fc0bb6306e92f042ed0e8984a4ea48aa580c3b1c0ee4fea77ca472155369ecd" dmcf-pid="fPk8aw2u1A" dmcf-ptype="general">르쿤 교수는 "사이버 보안의 판도는 바뀌겠지만, 공격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진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p> <p contents-hash="8babab00ec796a6840e2cf55b3d192ce26d1e7bc498b9448851f90ebe6ec02d7" dmcf-pid="4QE6NrV7Xj" dmcf-ptype="general">르쿤 교수는 앞서 'AI 종말론', '속도 조절론'에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다. 지난 9월 그는 AI를 항공기의 터보팬에 비유하며 개발 초기에는 위험할 수 있지만, 갈수록 안전해질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그는 2024년 5월에도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주장을 "종말론자의 망상"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dc23db92bc1f82410eec89e9bdbb11939922821b5520e5346ad0fe34ec1439fe" dmcf-pid="8xDPjmfz1N" dmcf-ptype="general">이날도 그는 "AI를 안전하게 만드는 게 터보제트 엔진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보다 공학적으로 더 간단한 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를 공학적 문제로 언급한 점을 인용해 이 같은 주장을 폈다.</p> <p contents-hash="573ffac88ef805f86daa791b03d3dccfff99c45851e08a315c70a9cc14b58153" dmcf-pid="6MwQAs4qGa" dmcf-ptype="general">르쿤 교수는 현재 대규모언어모델(LLM)이 '범용 AI'(AGI)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인간의 지식을 단순 취합해 답변을 생성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 '미세 조정'(fine-tuning)을 통해 충분히 AI의 답변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74c5b9e2d68516323fad27cee70f96da3b998cf323f42bfdc46d0c840097e8f" dmcf-pid="PqJ7xL0HXg" dmcf-ptype="general">AI의 안전장치를 우회하는 '탈옥' 문제와 관련해선 '목표 지향적 AI'라는 새로운 AI 시스템을 적용하면 안전장치를 벗어나기 어렵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가 제안한 목표 지향적 AI는 '월드모델'을 갖춰 행동에 따른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목표를 부여하면 안전장치 안에서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p> <p contents-hash="a13eb09cf3094c050aae6e9d4c4448c01a716837a3070cdb4743362b11efaa4b" dmcf-pid="QBizMopXXo" dmcf-ptype="general">르쿤 교수는 이를 적용하면 "추론 시점에 안전장치를 반드시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위반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af459b9239bf4b53c975b83ae855582654443bc984e0981c7a66f2e385df598" dmcf-pid="xbnqRgUZGL"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는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AI 로봇이 갑자기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공상과학(SF) 영화 속 시나리오일 뿐 현실 세계에서 혁신은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일어나 쉽게 재현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38ccc43ad24f53773de7d19db90ebe284aaa19b87877e0072e5e381c90880c9" dmcf-pid="yr5DYFAiZn" dmcf-ptype="general">르쿤 교수는 "변화는 매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인간 수준의 AI가 없던 시기와 초지능 AI가 존재하는 시기를 가르는 특정 시점이나 단일 사건은 없을 것"이라며 "수많은 기술 혁신이 이뤄지는 점진적인 발전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a9b7efb4a31c286560dd9c2710b1d80dc1a4e304c8b8d66232381f230220328" dmcf-pid="Wm1wG3cn5i" dmcf-ptype="general">한편 르쿤 교수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 요수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함께 2018년 튜링상을 수상하며 AI 3대 대부로 평가받는다. 메타 수석 AI 과학자를 역임했으며 AI 스타트업 AMI랩스의 공동창업자 겸 회장을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dfe15a715dd216c7ffbc4d2532b72d7513ace7800ea02f6d30fc4a6f4089c728" dmcf-pid="YstrH0kLtJ" dmcf-ptype="general">Ktig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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