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아주대 학부생 3명이 트랩 계산시간 2,900배 단축 작성일 10-12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도교수없이 오로지 학생들로 구성…스마트폰 부품 조립 등에 활용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tshn3GoG"> <p contents-hash="95ab454bf1a47df96cc7b29e55d130c8289ab12b295dc9a55dcfa8043ed9905d" dmcf-pid="GcFOlL0HN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교수 지도 없이 고려대학교와 아주대학교 학부생 3명이 음파를 이용해 물체를 공중에 띄워 이동시키는데 필요한 컴퓨터 연산 시간을 기존대비 2,900배 줄여 화제다.</p> <p contents-hash="d4b1a8e9c095b4b6b88afb40f1a1b476545c1263c4f2d2a625715bfb2ac20fa2" dmcf-pid="Hm7vYAqFaW"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공학분야 국제 학술지 ‘리절트 인 엔지니어링(Results in Engineering)’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81afe71f2b040703755df547cabcd301590a1f0c8883e1e4fc5b5fd96930ba5f" dmcf-pid="XszTGcB3gy" dmcf-ptype="general">참여 연구자는 고려대학교 최성준 물리학과 3년생, 구윤서 데이터과학과 3년생, 아주대학교 김윤채 국방디지털융합학과 3년생이다. 교신저자도 논문 제1저자인 최성준 3년생이 맡았다. 이들은 학생 독립 연구 동아리 ‘인스파티움’을 만들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fd163e6058c36de7cf0bf50fee98fbbb65fdf7cd8fef0d4f59e1fd0d2dae52" dmcf-pid="ZOqyHkb0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초음파 트랩 개발 연구팀. 왼쪽부터 고려대 최성준·구윤서 학부생, 아주대 김윤채 학부생.(사진=고려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ZDNetKorea/20261012183844864jbgp.jpg" data-org-width="486" dmcf-mid="VgaV6tjJ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ZDNetKorea/20261012183844864jbg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초음파 트랩 개발 연구팀. 왼쪽부터 고려대 최성준·구윤서 학부생, 아주대 김윤채 학부생.(사진=고려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23bccc46c5223988b38973782c2ed904a1f38e8743ec84e575590536b2b054" dmcf-pid="5IBWXEKpNv" dmcf-ptype="general"><span>제1저자인 최성준 3년생은 현재 공군 현역병으로 복역 중이어서, 질문에 대한 대답은 김윤채 학생이 최성준 학생과 사전 조율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했다.</span></p> <p contents-hash="fa4e238abe9c78d6bab7367bfcc7c331c2cb03d56a0bfdf51a42e2d251b99e91" dmcf-pid="1CbYZD9UkS" dmcf-ptype="general">물체를 공중에 붙잡아 두기 위한 방법으로 통상 초음파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의 힘을 이용한다. </p> <p contents-hash="5bec63f63fc0b30a6bfcd5eb3c11e2000d286e50b349963e55de445aff6443f0" dmcf-pid="thKG5w2ujl" dmcf-ptype="general">이들은 센 소리가 약한 곳을 둘러싸면 중앙에 놓인 물체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부양하는 원리를 적용한 트랩을 만들었다.</p> <p contents-hash="ef9c010b45c07bdc0db86d21b951757ddeca177b0619809681d1b2f7f1f82ae6" dmcf-pid="Fl9H1rV7Ah" dmcf-ptype="general">김윤채 학생은 "문제는 물체를 다른 곳으로 옮길 때다. 새 위치에서 물체를 붙잡으려면 스피커마다 어떤 파동이 필요한지 컴퓨터가 매번 다시 계산해야 한다. 그런데 기존 방식은 이 계산에 28.93초가 걸려 물체를 빠르게 움직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3aa6adb57cb988a4a6cbb6bab70eaa1a1be90db7637beba39b0936fd6779ddc" dmcf-pid="3S2Xtmfza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소리의 모양을 하나하나 맞춰 보는 대신, 물체가 떨어지지 않게 받쳐 주고 밀려나면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 필요한 힘을 곧바로 계산하는 방법으로 연산 시간을 0.01초로 줄었다. 2,900배 단축한 것이다.</p> <p contents-hash="7409b84fcf7187537290eb39d8abfc007470ef80d2bd6ffb0eaeec47d4bd146b" dmcf-pid="0vVZFs4qkI" dmcf-ptype="general">김윤채 학생은 "물체 이동을 기존 방식대로 할 경우 공간 이산화 시간 적분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공중부양한 물체 단면을 최적화, 부드러운 단면으로 만들어 초음파 트랩에서 계산 시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9c6bc275bd99ad12d321def8dd0fd82a0a2cd734146832b11c39ff8adc778b8" dmcf-pid="pTf53O8BaO" dmcf-ptype="general">최성준 학생이 전달한 얘기에 따르면 트랩을 모양 기반이 아니라, 트랩이 되는 기준을 역학적으로 분석하면 부드러운 함수가 된다는 것. 이 함수는 최적화가 잘돼 최신기법도 사용할 수 있고 부드러운 단면이 합쳐져 계산시간을 2,900배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ac83f7b8adde18d85984e96fc39a5de94f77aa7fcecbd6b359429b8f2862eb" dmcf-pid="Uy410I6b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려대와 아주대가 개발한 초음파 트랩 실험 장비.(사진=고려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2/ZDNetKorea/20261012183846088ynua.jpg" data-org-width="499" dmcf-mid="WwUlyN71j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2/ZDNetKorea/20261012183846088yn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려대와 아주대가 개발한 초음파 트랩 실험 장비.(사진=고려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90103881844c5f969150ce483474eacacabe07d594febbaac92d949b042bd8" dmcf-pid="uW8tpCPKNm" dmcf-ptype="general">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목표 위치와 물체가 실제로 멈춘 위치의 차이도 평균 약 0.029mm로, 기존 방법의 약 9분의 1 수준이었다고 부연설명했다.</p> <p contents-hash="9c3a1f6b012fd5352938ade341459309445fd2e579cb24c5f0925d3734740fc0" dmcf-pid="7Y6FUhQ9g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당장 일상에서 쓰이는 기술은 아니지만 정밀한 작업에 활용될 수 있다. 세포 같은 작은 생물 표본은 집게로 집으면 망가질 수 있는데, 공중에 띄워 여러 방향에서 촬영하면 흔들림을 줄인 선명한 3D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며 "스마트폰 부품처럼 아주 작은 부품도 공중에서 옮겨 접착제로 붙이는 조립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정확도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한 결과여서 실제 제품에 쓰이려면 추가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뎠다.</p> <p contents-hash="a24f6c22b3a45f6b88e14d1d3fb67aacadca07d057386832af98e88178afbb5c" dmcf-pid="zGP3ulx2Aw"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터와 고려대 산학협력단 장비 제작 공간 ‘엑스-개리즈(x-garage)’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3fbe58bd5ffed40705e4f7a5677dede09d5a84c9bd546ddba4f22b8b66206f17" dmcf-pid="qiWADQGhaD" dmcf-ptype="general">이들은 학생 독립 연구 동아리 ‘인스파티움’을 만들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p> <p contents-hash="93dbab5bb9ddc6a21f9cf2718f5a101f58f24905fea162678f2c4c6de0887824" dmcf-pid="BnYcwxHlaE"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얀 르쿤 “AI 종말론은 과도한 우려…차세대 혁명은 '월드모델'이 이끌 것” 10-12 다음 “허위조작정보, 사회 분열 부추겨”… 최형두, 방미통위 실효적 대책 촉구 10-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