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 80%, 보안 사고 경험…시스코 "조직 간 협업부터 변해야" 작성일 10-13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상위 보안 역량 갖춘 국내 조직 1%…황성규 상무 "거버넌스 확장 우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mjuO8Bjx"> <p contents-hash="312e453e0ccfe15de24e9424098d8f45c65124ff335391f737748eee91bbf8fd" dmcf-pid="3AsA7I6bNQ"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한국 기업 사이버 방어 역량을 높이려면 보안 기술 도입뿐 아니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개선해야 합니다. 보안팀에만 대응을 맡기는 구조에서 벗어나 조직 전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정보를 공유해야 합니다."</p> <p contents-hash="af21900fdf1dd436036a68c2e34f7aafa71cfb8e05f383d9a8f4d5a7ae23b14d" dmcf-pid="0cOczCPKaP" dmcf-ptype="general">13일 시스코가 발표한 '릴렌트리스 디펜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조사 대상 조직의 80%는 최근 1년간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사이버 보안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이버 방어 역량은 100점 만점에 58점으로 세계 평균인 64점을 밑돌았다.</p> <p contents-hash="a5faea1a37147d8b089fffe64199cf43b0982c29ff37f4c3cac68acfea60918b" dmcf-pid="pkIkqhQ9k6" dmcf-ptype="general">이번 조사는 올해 4~5월 전 세계 30개 시장 보안 전문가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안 환경을 보호하는 범위와 위협 탐지·대응·해결 속도·대응 지연 요인을 종합 평가했다. 시스코가 최상위 보안 역량을 갖춘 집단으로 분류한 '릴렌트리스 디펜더' 비율은 전 세계 8%였지만 국내에서는 1%에 그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2b58e8908cde7ec48cefa87c94abe9782c71c238462f418d9b5df12a6b9d22" dmcf-pid="UECEBlx2a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성규 시스코코리아 보안 사업 총괄 상무가 보고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ZDNetKorea/20261013105159201iwle.jpg" data-org-width="640" dmcf-mid="9eWI4GnQ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ZDNetKorea/20261013105159201iwl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성규 시스코코리아 보안 사업 총괄 상무가 보고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cde7737cd7d8cd40f125f3ef0c7e10845d3f8df84b2eb2b9f3e6d46de8c24d" dmcf-pid="uncntEKpN4"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의 주요 과제로는 부서 간 협업 부족이 드러났다. 보안·네트워킹·정보기술(IT)팀이 정보와 도구를 공유하며 한 팀처럼 협업한다고 답한 비율은 24%였다. 세계 평균인 41%보다 17%포인트(p) 낮았다.</p> <p contents-hash="e913bbcab40108fbbf8ca97af978347a591af3c8f15f2110e3535fe53f30d37c" dmcf-pid="7LkLFD9Ukf" dmcf-ptype="general">황성규 시스코코리아 보안 사업 총괄 상무는 이날 서울 아셈타워에서 열린 'AI 시대의 사이버보안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기자간담회에서 보안 전문가들이 기술이나 도구 부족보다 조직 내 협력의 어려움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고 짚었다. 보안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 10명 중 6명이 협업과 승인 절차 등 조직 역량 개선을 요구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80d6580887af4a4d2a121e9f50e2f9fb7c3e9d3bf1438538f24257c0a969333" dmcf-pid="zoEo3w2uaV" dmcf-ptype="general">황 상무는 보안팀만 보안을 신경 쓰고 다른 부서의 협조를 구하기 어려운 구조가 대응을 지연시킨다고 설명했다. 부서마다 서로 다른 데이터를 보고 있으면 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함께 대응하기도 어렵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a962df05e0f0572f709d681a21e41afa94458fe58902e4bcb2889478634e39f5" dmcf-pid="qgDg0rV7g2" dmcf-ptype="general">실제 보고서에서 국내 응답자의 44%는 실제 위협을 추적하는 것보다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고 답했다. 보안 지표가 지나치게 기술적이어서 경영진을 설득하기 어렵다는 응답도 40%에 달했다.</p> <p contents-hash="5753e2982f9fe677a85eaaf4941d310b42702a6c0519195b6e0eb5ee68fc526c" dmcf-pid="Bawapmfzg9" dmcf-ptype="general">황 상무는 "보안팀의 기술적 설명이 경영진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으면 조직 전반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네트워크팀과 보안팀뿐 아니라 개발팀 등 IT 운영 인력 모두가 보안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c810060af7bed8291f6feb9dde685de346bd772f9f810edebeaf2d7add1dcdf" dmcf-pid="bNrNUs4qoK"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AI 활용 효과와 별개로 AI 에이전트 자체를 보호할 준비도 부족했다. 국내 보안 실무자 80% 이상은 AI 활용으로 위협 탐지·대응 역량이 최소 25% 향상됐다고 답했다. 반면 AI 에이전트가 침해됐을 때 이를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확신한 비율은 37%로 세계 평균인 54%보다 낮았다.</p> <p contents-hash="255bd2252b8fbb45e2eace24ebd487cd18c76acb67a72cc0a479774b5cb730cd" dmcf-pid="KjmjuO8Bab" dmcf-ptype="general">보안 운영에 AI 에이전트를 광범위하게 도입한 국내 조직은 5분의 1에 그쳤다. 데이터 노출과 시스템 침해·외부 업체 데이터 처리에 대한 우려가 도입을 가로막았다. <span>황 상무는 "AI를 방어에 활용하는 동시에 내부에서 사용하는 AI 에이전트 행동을 통제할 체계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091cf7b2c69055aa257f48c0083bfd2e4f66985c4050bc3ef6aa176898f47a" dmcf-pid="9AsA7I6b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안 운영에 AI 에이전트를 광범위하게 도입한 국내 조직은 5분의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지디넷코리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ZDNetKorea/20261013105200436mmye.jpg" data-org-width="640" dmcf-mid="txiPyL0H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ZDNetKorea/20261013105200436mmy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안 운영에 AI 에이전트를 광범위하게 도입한 국내 조직은 5분의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지디넷코리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6776447140e68c6c0451edaf95f108dd0490e32944b0357f54afdc5b067f88" dmcf-pid="2cOczCPKNq" dmcf-ptype="general">그는 개선 방향으로는 보안 정책과 운영 기준을 먼저 정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보안 역량이 높은 기업들이 거버넌스를 먼저 마련한 뒤 적용 범위를 넓힌다고 말했다. 부서 간 협업과 의사결정 문제를 사전에 정리하는 것이 보안 투자 효과를 높이는 기반이라는 취지다.</p> <p contents-hash="ba69065e973034132343fce69a40ffb88ceb0b77cf11903aa455cdd8e47ed158" dmcf-pid="VkIkqhQ9az" dmcf-ptype="general">실제로 전 세계 최상위 그룹의 83%는 보안·네트워크·인프라 전반에서 정보와 도구를 공유하며 통합된 보안팀을 운영했다. 나머지 그룹은 37%에 그쳤다. AI 에이전트와 비인간 계정에 일관된 보안 통제를 적용한 비율도 최상위 그룹은 86%로 나머지 그룹의 37%를 웃돌았다.</p> <p contents-hash="2754ba1eb846373de785f69703e000c3dce8647cf8d1ed3a51bd6444d11f72f1" dmcf-pid="fECEBlx2c7" dmcf-ptype="general">황 상무는 "모든 IT 운영 요원들이 다 보안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첫 번째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하자. 팀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20b16ace9151c7b315fa7dc4f102c26a36eae2cd4231f3a448d52aef984924" dmcf-pid="4DhDbSMVju"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6국감]오태석 "누리호 연 1회 발사는 최소 수준…다회 발사체제로 가야" 10-13 다음 김재원 의원 "정부 게임 앱 지원, 구글·애플 편중"...토종 앱 원스토어-갤럭시스토어 찬밥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