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증설 없이 생산능력 28.6%↑…코오롱베니트 AX 해법 작성일 10-13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밸브 자동제어·비전 AI·가상계측 적용<br>제조현장 9개 업무 개선…생산능력 28.6%↑<br>“AI 성과는 숫자로 증명”…업무 재설계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Lu9Te4sk"> <p contents-hash="2e383d49da8d39b89ca19af496176b5f3c7c9a957b57ab7bb446704ab63c534d" dmcf-pid="3Oo72yd8O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코오롱베니트가 기업 인공지능(AI) 투자를 실제 경영 성과로 연결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제시했다. AI를 활용해 제조현장의 생산능력을 28.6% 높인 사례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17f57b26f0054fbeef374c939f7bafcbdfce9a72ad52668365b44624b0e4986c" dmcf-pid="0IgzVWJ6wA" dmcf-ptype="general">코오롱베니트는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코오롱베니트 AX 부스트 서밋 2026’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객과 파트너사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4b630780f00f3b2f2882559e44a15a11d1ee491a2169cd64e76a7069c0184eea" dmcf-pid="pTk2Q5aemj" dmcf-ptype="general">이날 장재용 코오롱베니트 DX본부장은 ‘AI 도입기업에서 AI 성과기업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실제 제조현장에 적용한 AX 사례와 기업의 AI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95a86376dd9acf816d361584f043c6fb6d25201025748c514a319f120b9bc6" dmcf-pid="UyEVx1NdD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가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X 부스트 서밋 2026’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Edaily/20261013110955609zdew.jpg" data-org-width="960" dmcf-mid="2vm6d0kL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Edaily/20261013110955609zd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가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X 부스트 서밋 2026’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589bed7d2f9e8f983e1f0bb1551027eda36bc005a90380d18771bcb021af5a" dmcf-pid="uWDfMtjJma" dmcf-ptype="general"> <strong>AI로 밸브 제어·품질 판단…생산능력 28.6% 높여</strong> </div> <p contents-hash="e9672ea176a74449d651a94a4f37fb1559ffdd51023b8a9bc508d7970e4b8c8e" dmcf-pid="7Yw4RFAimg" dmcf-ptype="general">장 본부장은 제조공장 생산능력을 28.6% 향상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직접 원료를 옮기고 밸브를 조작하거나 분리 공정의 경계면을 눈으로 확인하고 시료를 분석실로 보내는 작업을 수행했다.</p> <p contents-hash="e7ece75b597e5fdf6abecda39176f4a2d9ea6386ba9abc795aeb769dbb52f64b" dmcf-pid="zGr8e3cnso" dmcf-ptype="general">코오롱베니트는 사람이 수행하던 9가지 업무를 분석하고 비전 AI, 자동제어, 가상계측 등 기술을 적용했다. 밸브 조작은 자동제어로 전환하고, 수분리 경계 판단에는 계측 기술과 비전 AI를 활용했다. 근적외선과 AI 가상계측을 통해 분석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도 줄였다.</p> <p contents-hash="4e6752828c1f65d9697ef662b805d0d623730e8343ae0440aecb8d66386829b8" dmcf-pid="qHm6d0kLDL" dmcf-ptype="general">장 본부장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공장 안에서 작업자들의 손과 눈, 기다리는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주목하자 생산능력이 28.6% 향상됐다”며 “공장을 운영하는 방식이 달라지면 경영 성과도 달라진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ce5f39420aea1ee16239e8f336f52ae76c6fc5387dd42585748225aaf6476f8" dmcf-pid="BXsPJpEoOn" dmcf-ptype="general">제조현장 AI 활용에서 중요한 것은 개별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연결하는 작업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생산 데이터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설비 데이터는 분산제어시스템(DCS), 품질 정보는 별도 시스템에 저장돼 있어 문제 발생 시 원인 분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643499e97dc18c240dd91ae4ada34e8c97f4ff6a2f506447c1b061607ee1b45" dmcf-pid="bZOQiUDgEi" dmcf-ptype="general">장 본부장은 이를 해결할 기술로 설비·공정·제품·데이터의 관계를 정의하는 온톨로지와 업무 흐름을 분석하는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실제 조치를 추천하고 승인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1dcd939ed246ed3956db3eb51410ee2c15ee266638af8df1aeb86ab9cdc30f5d" dmcf-pid="K5IxnuwawJ" dmcf-ptype="general">특히 화학·반도체 등 제조현장에서는 AI가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조치를 추천하더라도 최종 승인과 실행 범위는 사람이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6e6537779f41ca554f42dc6cc7bf371726a909a3de7a2a585f9e1bfcab250c1" dmcf-pid="91CML7rNId" dmcf-ptype="general">그는 “병목은 분석 속도가 아니라 연결하는 시간”이라며 “어떤 AI를 도입할지 고민하기 전에 지금 어디서 얼마를 잃고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9d3e78383112b4c03c410a8d599eab1a2c34c694114d7a69629b040f45ae17" dmcf-pid="2a6H3w2u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재용 코오롱베니트 DX본부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X 부스트 서밋 2026’에서 제조현장 AI 적용 성과와 AX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Edaily/20261013110956866tdhg.jpg" data-org-width="960" dmcf-mid="tQ3DCRZv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Edaily/20261013110956866td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재용 코오롱베니트 DX본부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X 부스트 서밋 2026’에서 제조현장 AI 적용 성과와 AX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b0bbe3e997dee8c583b700d1cc289c1bc3d0354a5d8c6841088346d24b1297" dmcf-pid="VNPX0rV7wR" dmcf-ptype="general"> <strong>“AI 도입만으론 부족”…업무 재설계·성과 측정 강조</strong> </div> <p contents-hash="f8cc276d4ab5da19b8b99327d58d5498e04fe9eee5cd9e394b6b9d86afa2ec20" dmcf-pid="fjQZpmfzIM" dmcf-ptype="general">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도 이날 환영사에서 AI 도입 효과를 기업의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cd8f011a4373dc6d50670eecda19cd5e08fe435ef0643a56fb0de4c36eb90827" dmcf-pid="4Ax5Us4qOx" dmcf-ptype="general">강 대표는 코오롱그룹 내부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정보 수집과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일부 지원 업무에서 기존 10시간 걸리던 작업이 5시간으로 단축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1c59ac00f7d677586bb605e7339dba67ab26cd326519553eacf7f3f8f0a4e35" dmcf-pid="8cM1uO8BIQ" dmcf-ptype="general">다만 개별 업무의 효율이 높아졌다고 해서 기업 전체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AI 구축에 필요한 비용과 토큰 사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 대비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0dc1ff0a49193a95ba243ef293097fc122acc2a17fb296351d531737a7b526b" dmcf-pid="6kRt7I6bOP" dmcf-ptype="general">강 대표는 “기존 업무를 그대로 두고 거기에 일부 AI를 적용하는 방법은 이제 한계가 있다”며 “AI가 도입된 프로세스의 재설계와 혁신이 필요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39695d963e6afb14cf142a7de5c8edfd717e3be0c8ae4ed325a0064e49ce707" dmcf-pid="PEeFzCPKr6"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기업의 업무와 산업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지식, 적합한 AI 기술을 선정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과 AI 얼라이언스 생태계를 활용해 산업별 맞춤형 AX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68078f3f206938c8e7318648c486f1850a98b9d776da8ddded7a5380dd3743e" dmcf-pid="QDd3qhQ9r8" dmcf-ptype="general">실제 고객사의 AI 활용 성과도 소개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선적서류 자동화 에이전트를 적용해 건당 처리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5초로 줄였다. 비전 AI를 활용한 판별 정확도도 99.8%를 달성했다.</p> <p contents-hash="c3622bd7ea22aa57e62a478c18bdbb906e8f0969fc2b5cb3bc0a4d91134edb9f" dmcf-pid="xwJ0Blx2D4"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 AX, 서우산업·서우첨단소재 등이 AX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데이터 분석, AX 실행, 기업 업무 혁신 등 3개 트랙에서 총 17개 세션이 진행됐다.</p> <p contents-hash="151afcf8b1905dbc394b0d7e14bf93f274b3ef4efc61fd0dd2038003a97cd15a" dmcf-pid="yBXNw8yOsf" dmcf-ptype="general">장 본부장은 “더 많이 도입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 더 잘 연결하고 업무를 바꾸고 숫자로 성과를 증명해내야 한다”며 “AI의 미래는 기술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AI가 바꾸는 비즈니스에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88fb16689c75b61cc32cfac93262f05d0edb075ceba788742bc8a439d1300b" dmcf-pid="W91csQGhOV" dmcf-ptype="general">신영빈 (burg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스트로레이브 “AI로 소방 점검·보수 현장 업무 부담 줄인다, 노바워크” [과기대 BI 우수기업] 10-13 다음 “그거 말고 다른 거”…사람 말에 음료수 바꿔 고른 로봇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