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잔치 뒤에 가려진 계산서… "가성비폰 전멸 위기" 작성일 10-13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3FKvRfyr"> <p contents-hash="bf2360e691a8f6b712cb3c242b248995079108cfceb6d83ed299097797fa6872" dmcf-pid="KH039Te4hw" dmcf-ptype="general"><strong>카운터포인트 "2030년까지 200달러 미만 보급형폰 2억3000만대 이상 증발 전망"</strong></p> <p contents-hash="95024c6344d65688395ebcc60d9efd81e518c7f07112e2a6945f2954cb263aa9" dmcf-pid="9Xp02yd8lD" dmcf-ptype="general"><strong>반도체 슈퍼사이클 역설… 원가 전가 막힌 저가폰 퇴출에 실질 구매 부담 가중</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6e33bb07539993d119d1216a18f681bf6f50643f614717033784e4e7710104" dmcf-pid="2ZUpVWJ6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796-pzfp7fF/20261013112136411nmsq.png" data-org-width="640" dmcf-mid="BawDviFY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796-pzfp7fF/20261013112136411nmsq.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7288b6449c36d352f35a8ef0260e3e52c0ebe250fd85f2052b723105033d351" dmcf-pid="VmvS1kb0Wk"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인공지능(AI) 열풍이 촉발한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생태계를 뒤흔들며 소비자 지갑을 직접 위협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하는 축포를 쏘아 올렸지만 이면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압박을 견디지 못한 20만원대 이하 보급형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대거 퇴출당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가성비폰' 선택지가 급격히 축소되면서 결국 반도체 가격 상승의 계산서를 일반 소비자가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b75159f0f5abd43f71d108b4922b25149cfcdcefabf9528c7dce962ebb868b9b" dmcf-pid="fsTvtEKphc" dmcf-ptype="general">1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200달러(약 28만원) 미만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40% 급감해 2억3000만대 이상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p> <p contents-hash="e93b8da08fbbd32c7224dc49554a246c01e354605f9ebcd09e1e950256b352f6" dmcf-pid="4OyTFD9UCA" dmcf-ptype="general">보급형 제품군이 직격탄을 맞은 이유는 치솟는 D램과 낸드플래시 단가 탓이다. 저가 스마트폰은 전체 생산 비용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절대적이다. 최근 서버와 AI 가속기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으로 메모리 판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마진이 박한 보급형 기기는 원가 상승분을 감당하지 못해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되는 구조다. 제조사들이 원가 인상분을 제품 출고가에 그대로 반영하기 어려운 만큼 저가 라인업 생산 자체를 포기하거나 대폭 줄이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p> <p contents-hash="3473d746ae4d7a7138fe50894bcf5866d8f8a920983e878217c2e904384d3a89" dmcf-pid="8IWy3w2uCj" dmcf-ptype="general">반면 원가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흡수할 여력이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같은 기간 연평균 7% 성장하며 양극화가 뚜렷해질 전망이다.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자체는 오는 2030년 약 12억대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저렴한 가성비 폰의 설자리가 사라지고 고가 프리미엄 폰 중심의 시장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결국 저렴한 기기를 찾던 소비자들로서는 선택지가 줄어들고 더 비싼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p> <p contents-hash="40b2e4755a1f7c4bdf98e9d49c175fca801346fa567f5b754eb3c09c8292a952" dmcf-pid="6CYW0rV7hN" dmcf-ptype="general">이 같은 구조적 변화는 국내 반도체 거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셈법에서도 엇갈린 결과를 낳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에서 연결 기준 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기록해 국내 기업 최초로 100조 클럽을 열었다.</p> <p contents-hash="d13057c16e6d8f134845fdf6f1059b1344c2e07b9f3f13107074ff7b9bfc53e7" dmcf-pid="PhGYpmfzla" dmcf-ptype="general">하지만 스마트폰(MX사업부)과 반도체(DS부문)를 동시에 품고 있는 삼성전자는 득실이 엇갈리는 내부 상쇄 딜레마를 안고 있다. 메모리 판가가 오를수록 DS부문 이익은 폭증하지만 자사 보급형 스마트폰의 마진 압박이 동시에 치솟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0dacc076688bc1b87f2dfa2a6eff9e0282de68f9938a3094b8e05de07c252d1" dmcf-pid="QlHGUs4qhg" dmcf-ptype="general">반면 스마트폰 완제품 사업 없이 순수하게 메모리만 생산하는 SK하이닉스는 세트 부문의 원가 타격 없이 판가 상승 효과를 고스란히 영업이익으로 챙겨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사업 포트폴리오 차이가 양사 간 수익성 격차를 가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경희 "공공·금융권 유출사고 중점 조사"…AI 특례·마이데이터 확대도 [2026 국감] 10-13 다음 도면·매뉴얼도 AI 데이터로…한국딥러닝, 정부 AX 전문기업 선정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