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도 주목한 '韓 통신사 정보유출'…"첨단 기술 타격, 국가적 협력 필요" 작성일 10-13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ICW 26] 싱가포르 내무장관 "AI·통신·반도체 등 안전지대 아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pUSJtWlp"> <div contents-hash="84015020d5b84bbb98ce6d43da1a4a36fea5e428b5850e603d28ef40d1db6a87" dmcf-pid="GgF3CRZvy0" dmcf-ptype="general"> <strong>美 백악관·UN "중요한 건 협력, 국가적 논의 필요한 때"</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2478a55f49e3e49962020e74e1d7e52c26981389595616b80b255543bfa714" dmcf-pid="Ha30he5T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796-pzfp7fF/20261013133035667jmun.jpg" data-org-width="640" dmcf-mid="yK30he5T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796-pzfp7fF/20261013133035667jmu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907c3aa7e6e45d737f8179d9bdf64f4c9787e155c0d80cf14f4a1e03128f4bf" dmcf-pid="XN0pld1yWF" dmcf-ptype="general">[싱가포르=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사이버보안 행사에서 한국의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주목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통신·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이 '해킹 먹잇감'으로 떠오른 가운데, 개별 전략은 물론 국가적 연대가 중요해졌다는 의견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c4ad2a3fb8e169c94a8895265540c6c32cf236f88d43633b59a0f555b6dd3350" dmcf-pid="ZjpUSJtWCt" dmcf-ptype="general"><strong>◆ 싱가포르도 통신망 타격에 '진땀'…"AI 악용 공격도 본격화"</strong></p> <p contents-hash="24f575d4f527f0c3e977f3dd56e30e40e3887ac44b9a05c50d573fdca763217f" dmcf-pid="5AUuviFYv1" dmcf-ptype="general">K.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및 국가안보조정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 위크(SICW 2026)' 행사에서 "지난해 12월 공격자들은 폴란드 풍력 및 태양열 에너지 시설을 타격했고, 같은 해 4월에는 한국 최대 이동통신사에서 2700만명의 사용자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들은 개별적으로 볼 사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bab67ad61907943acfa1af91caf61157522e7f886b12d3bd0d50afc22f95c68" dmcf-pid="1cu7Tn3GS5" dmcf-ptype="general">싱가포르 또한 사이버 공격의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샨무감 장관은 "싱가포르도 지능형지속위협(APT·UNC3886) 공격을 기반으로 통신망에 대한 접근 권한이 탈취되는 일이 있었다"며 "APT는 간첩 행위와 파괴 공작을 위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있고, 이를 운용할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063ca547339265cc602d4b946656780d75c5c04031b5753916366bfe890276" dmcf-pid="tk7zyL0HyZ" dmcf-ptype="general">특히 AI 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했다. 샨무감 장관은 "AI 에이전트는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수행하고 필수 시스템을 손상시킬 수 있다"며 "우리는 이미 허용되지 않은 작업을 자율적으로 하는 AI 에이전트를 봤고 이는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p> <p contents-hash="8dbb9669c35f8d006ec0a8e28d9478443e1ebe06d3832e957b211c3d39dca5b1" dmcf-pid="FEzqWopXCX" dmcf-ptype="general">일례로 호주에서는 최근 AI 에이전트가 정부 포털의 비공개 데이터에 무단으로 접근 권한을 획득하는 일이 발생했다. 샨무감 장관은 "더 많은 사건과 공격이 있을 것"이라며 "사이버 방어와 회복력을 강화할 때"라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dd83968cf73eb292179db007a4a6e04f44650994639ecc66a057db674dfaf852" dmcf-pid="3DqBYgUZWH" dmcf-ptype="general">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 SICW 행사를 통해 자국 내 적용하는 신규 정책 및 프레임워크를 발표할 예정이다. 샨무감 장관은 "공격자들이 실시간으로 취약점을 찾고 접근을 확대하는 만큼, 능동적인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스템 보호, 주기적인 평가, 사후 대응 등 전통적인 사이버 방어에서 나아갈 때"라고 진단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a8d1e1782ad9cdc92ecaa9a32c664a348a01e554e86a475474ee58e3fd3f89" dmcf-pid="0GedqhQ9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796-pzfp7fF/20261013133037016bobc.jpg" data-org-width="640" dmcf-mid="WhDwRFAi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796-pzfp7fF/20261013133037016bob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43c7076741db69d50294596bd9853bc9e4cab8fb27f8c2411d7ced8603fc20a" dmcf-pid="pHdJBlx2yY" dmcf-ptype="general"><strong>◆ 美·UN "협력 없이 AI 도입 불가"…민관 넘나드는 연대 강조</strong></p> <p contents-hash="162af7d8a2c6a5e18bc7bb55eefc26179788bbef1ac4c0405622923b7c896b11" dmcf-pid="UXJibSMVSW" dmcf-ptype="general">이날 현장을 찾은 싱가포르와 주요국 사이버보안 관계자들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c8d2ba7334d63225ba0d60d87b443e61ae8e9390786dbd6d6db5bd058e5883d" dmcf-pid="uZinKvRfTy" dmcf-ptype="general">샨무감 장관은 "우리는 전략적 경쟁을 이야기하지만, 모든 국가의 대응이 단지 내부적으로 구축한다고 완성되지 않는다"며 "AI, 통신, 반도체와 같은 첨단 기술 영역에서는 이미 디지털 생태계가 분열되는 징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버 위협은 국경을 넘나들고 있고 기술과 인프라는 관할 구역에 걸쳐 퍼져 있다"며 "아무리 유능한 국가라도 단독으로 디지털 영역을 보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f0bc68a54fe4fba1891e3b1536a9d9cc37a1572d02b37442aad8fd5cb33aa4c" dmcf-pid="75nL9Te4CT" dmcf-ptype="general">SICW 행사를 주관한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의 그웬다 퐁 신임 청장은 국가 단위를 넘어 빅테크 및 주요 보안기업들과의 국제 협력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퐁 청장은 "CSA는 구글과 협력해 국제 파트너들을 위한 에이전트 기반 AI 사이버 시나리오 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클라우드플레어와 핵심 운영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사이버방어에 대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단일 국가나 조직도 사이버 공간이 직면한 과제들에 대해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경쟁이 실질적인 협력을 저해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8cdf3ad34556eb4c86526b84a006335942204d4ede44a99b3aef371bd2ddcb1" dmcf-pid="z1Lo2yd8Sv" dmcf-ptype="general">이날 현장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유엔(UN) 등 주요국 디지털 및 안보·보안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bf4ce694da21d7d182b2fed5236fbc4e74b0c4d7b09d0c3871a03f82cb12c29a" dmcf-pid="qtogVWJ6WS" dmcf-ptype="general">미국은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숀 케언크로스 미국 백악관 국가사이버국장은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며 (AI 보안 시대의) 변혁을 주도하고 있고 디지털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민간 부문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권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케언크로스 국장은 "엄격한 데이터 보안,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기반으로 국가 배후 공격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주권은 자국 네트워크를 방어하고, 중요 시스템을 보호하며 공급망 의존성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실현될 것"이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c6c53f8bc48686e0d878a2d7fc929f99a9e73691fd818a7e2576a69b210aceab" dmcf-pid="BFgafYiPyl" dmcf-ptype="general">UN은 단순 방어를 넘어 AI 기술을 도입하는 데 있어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만딥 싱 길 UN 사무차장 겸 디지털·신흥 기술특사는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지',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며 "신뢰는 기술 자체에 대한 자신감에만 국한될 수 없는 만큼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과제를 공유할 때"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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