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비서 비교해보니...일정까지 챙긴 뮤즈, 쇼핑 연결 빠른 네카오…예약·결제는 사람 몫 작성일 10-1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AI에이전트 경쟁, 국내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9k9XoM5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c5352852720a063ed700d17fba8010738238f7f038977ea0aec19f38310199" dmcf-pid="6R2E2ZgR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와 네이버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들./챗gpt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chosun/20261013141516098dtfq.jpg" data-org-width="2172" dmcf-mid="VQxouvRfX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chosun/20261013141516098dt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와 네이버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들./챗gpt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79c71b4267d82258d1c2ce69ae7fd5981bebcd4acd79d9ec8350c07e64db07" dmcf-pid="PeVDV5aeHG" dmcf-ptype="general">“10월 17일 오후 7시, 정자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인 식당을 찾아줘. 2명이고 1인당 3만원 이하로.”</p> <p contents-hash="f245325bf89ff0f2ec1e766184f3eba6fef83f48a4464de4815b8321cd794a2f" dmcf-pid="Qdfwf1Nd5Y" dmcf-ptype="general">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에 식당을 찾아달라고 하자 식당 목록보다 먼저 기존 일정과 시간이 겹친다는 안내가 나왔다. 연결된 캘린더부터 확인한 것이다. 같은 요청에 네이버는 식당 두 곳을 추천하고 예약 화면으로 연결했다. 카카오의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지도상 걸어서 17분 거리인 식당을 추천했다.</p> <p contents-hash="df84dce2dbea597633c958c48d07137b68ab5d7ac0fca62e5c2d04d55deba03e" dmcf-pid="xJ4r4tjJZW" dmcf-ptype="general">질문에 답하는 데서 나아가 검색·예약·구매까지 대신하는 AI 에이전트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픈AI의 ‘닷’에 이어 구글도 지난 8일 기업 업무용 ‘제미나이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올해 쇼핑·검색·장소 추천에 특화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였고, 카카오는 ‘챗GPT for 카카오’와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실제로 일을 어디까지 대신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뮤즈와 네이버·카카오에 식당 예약, 선물 구매, 나들이 일정 짜기 등 세 과제를 맡겼다.</p> <p contents-hash="e613b340c6cbdb89a6e511a89ebb846ce137a3542e46f63e447c8540d0c8b573" dmcf-pid="yXhbhopXYy" dmcf-ptype="general"><strong>◇일정 확인했지만 폐업 식당 추천</strong></p> <p contents-hash="5ebfff6db7c516bcac0e38d19e09cbaf1e0e9f441fc8729e3026903e9c572406" dmcf-pid="WpG6GEKpYT" dmcf-ptype="general">식당 예약에서는 조건에 맞는 검색과 실제 예약을 마치는 것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뮤즈는 일정 중복을 알린 뒤 식당 네 곳을 제시했다. 하지만 후보 중에는 폐업한 곳도 한 곳 있었다. 가맹점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방문 후기만을 근거로 제시한 것이다. 또 캐치테이블 계정 정보를 제공하면 예약할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이후 오류로 진행이 막혔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abc24d34b8c31ba918e166fc8df2eb28b5ec77e19b634a44725ee6257687b034" dmcf-pid="YUHPHD9U5v" dmcf-ptype="general">네이버 플레이스 에이전트는 한식집과 고깃집을 추천했다. 다만 추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 이 두 곳만 보고 예약을 결정하기는 어려웠다. 도보 거리 조건을 놓친 카나나와 별도로 ‘챗GPT for 카카오’에도 요청했다. 이 서비스는 예약 화면을 연결하면서도 거리·예산·예약 가능 여부를 모두 확인하지 못했다고 안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92a30bfa417fc8946f63c63f60fa351f0c7922e0e50cdfc03a848acc9bbf4d" dmcf-pid="GuXQXw2u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선물 추천에 대한 각 AI에이전트들의 답변. 네이버와 카카오는 평점과 실제 이용자 후기를 함께 요약해 제시해 선택에 유리했다./대화내용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chosun/20261013141517464grcp.jpg" data-org-width="1774" dmcf-mid="fB8J3CPK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chosun/20261013141517464gr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선물 추천에 대한 각 AI에이전트들의 답변. 네이버와 카카오는 평점과 실제 이용자 후기를 함께 요약해 제시해 선택에 유리했다./대화내용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567c686dbad4286cc39300b503f5cf4d1b4e2c5d9c5226184e6357ecab30b9" dmcf-pid="H7ZxZrV7Hl" dmcf-ptype="general">선물 구매에서는 국내 플랫폼이 쌓아온 상품·배송 정보의 장점이 드러났다. ‘배송비 포함 5만원 이하이고 금요일까지 판교에서 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집들이 선물’을 요청하자 네이버 쇼핑 AI 에이전트는 등록된 배송지를 기준으로 도착 예정일과 상품별 구매 후기 요약을 보여줬다. 카나나도 카카오 선물하기 상품과 추천 이유, 후기를 제시해 선택이 쉬웠다. 선물하기로 연결해 받을 친구와 결제 수단을 선택하는 과정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616dd64d598a128574165792158764fb63b4780f3cc51f7f0205461adf42ebed" dmcf-pid="Xz5M5mfzZh" dmcf-ptype="general">뮤즈는 SSG닷컴에서 제품을 골라 수건·식기 세트·발매트를 제시했다. ‘집들이 단골 선물’ 등 추천 이유는 합리적으로 설명했지만 네이버·카카오처럼 실제 리뷰를 자세히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상품값과 배송비를 합산하고 쿠폰 적용 조건까지 상세히 설명해 줬으나, 상품을 고르자 주문서 진입 단계에서 세 차례 멈췄다고 알려 왔고 결제로 이어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66bf1e9408c5204b6b36f547421eae8d126e8c63296c2fc03812736446c8a3d" dmcf-pid="Zq1R1s4qtC" dmcf-ptype="general"><strong>◇서울 데이트 코스 짜달랬더니 분당 식당 연결</strong></p> <p contents-hash="609e2a7b2bd8ae0a2b7727f527d7d0ced8a1bf4abab74066539dde2fa84f58a9" dmcf-pid="5BtetO8BYI" dmcf-ptype="general">여러 조건을 함께 따져야 하는 일정 짜기에서는 차이가 뚜렷했다. ‘서울에서 둘이 전시를 보고 저녁을 먹되, 총 10만원 이내로 오후 6시까지 끝내는 코스’를 요청했다. 장소뿐 아니라 입장료·식사비·이동 시간·영업 시간을 맞춰야 하는 과제다.</p> <p contents-hash="a9e3280957cdef8e9b24cffcfdbb229e5ce3a9a9880e23197e4a4923581b9fdd" dmcf-pid="1bFdFI6bZO" dmcf-ptype="general">뮤즈는 전시 입장료와 식사비를 합산하고 할인 가격과 적용 조건을 구분해 설명했다. 다른 후보 코스에서는 식당의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5시에 끝나 6시까지 식사를 마치기 빠듯하고, 현장 대기도 변수라고 짚었다. 추천 장소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실제로 다녀올 수 있는지 따졌다.</p> <p contents-hash="a63eb137a2a2cecf59f29ab67d50255c7a8903ac1a5300390ec8f2dd64b92fcc" dmcf-pid="tK3J3CPK5s" dmcf-ptype="general">네이버 AI탭은 후속 질문에서 입장료와 식사비를 ‘미확인’으로 표시하면서도 합계는 ‘10만원 이내’라고 적었다. 전시 관람을 오후 5시에 마치고 같은 시각 식사를 시작하도록 해 이동 시간도 빠뜨렸다. 카나나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와 인근 식당을 추천했지만, 예약을 요청하자 성남 서현역점으로 연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959e4bebe7df6a7cc9745974c74375d09a2f3acd12f4cfdd6ebb8561f81022" dmcf-pid="F90i0hQ9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에이전트로 일정짜기를 수행한 결과. 뮤즈가 가장 조건에 맞는 답을 구체적으로 내놨고, 실제 예약링크로 연결도 가능했다./대화내용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chosun/20261013141518749qxly.jpg" data-org-width="1681" dmcf-mid="4tHPHD9U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chosun/20261013141518749qx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에이전트로 일정짜기를 수행한 결과. 뮤즈가 가장 조건에 맞는 답을 구체적으로 내놨고, 실제 예약링크로 연결도 가능했다./대화내용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98fd6c1e65d421d79225dcefed752bec4dc3e2fd7f6621d33fbbff66af68d5" dmcf-pid="347g7Te41r" dmcf-ptype="general">결국 AI의 업무 처리 능력을 앞세운 서비스와 상품·예약 데이터를 확보한 플랫폼 중 어느 쪽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느냐가 경쟁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뮤즈는 별다른 지시 없이도 기자에게 온 행사 안내와 관련 보도까지 알아서 챙겼지만, 국내 상품 주문과 식당 예약은 마치지 못해 반쪽짜리 비서에 그쳤다. AI의 능력만큼 기존 플랫폼과의 연결도 중요한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 역시 기존 에이전트와 협력할 것인지, 차단할 것인지 치열하게 전략을 짜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산아카데미] 김현옥 항우연 책임연구원 “'AI+위성 데이터', 새로운 시장 열어” 10-13 다음 “말 한마디면 주문·송금 가능”… 카카오톡에 AI 에이전트 도입키로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