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라든 짜장라면 시장 놓고 삼양·오뚜기, 2위 격돌 작성일 10-13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짜장라면 시장 9.6% 축소…짜파게티 80% 독주 <br>삼양 '짜르르'·오뚜기 '짜슐랭' 필두로 경쟁 치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mJSau5J7"> <div contents-hash="229b4a47f63e29176e8aae2a1a811a93dc17d646438f5674937a0453a2891ae5" dmcf-pid="U1Zmplx2eu" dmcf-ptype="general"> 국내 짜장라면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삼양식품과 오뚜기의 2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삼양식품의 '짜르르'가 출시 두 달 만에 시장 2위로 올라서면서 오뚜기 '짜슐랭'과의 경쟁 구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농심이 '짜파게티'로 80%라는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농심이 해외시장 확대로 눈을 돌리는 반면 삼양식품·오뚜기는 차별화된 맛과 조리법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2dd918d02ef758d89449a6e70ff238183de0a9b3806cab14f0a3d127f5d217" data-idxno="454602" data-type="photo" dmcf-pid="ut5sUSMV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짜르르와 짜슐랭. / 챗GPT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810-SDi8XcZ/20261013150439653fgrl.png" data-org-width="600" dmcf-mid="0mDRCL0H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810-SDi8XcZ/20261013150439653fgr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짜르르와 짜슐랭. / 챗GPT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7eb762a35a19ffeb0c7ca1412a3c016d0d5b22f85e63e739ac1bc6144405a3" dmcf-pid="7F1OuvRfJp" dmcf-ptype="general">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짜장라면 소매시장 규모는 2750억3200만원으로 전체 라면 소매시장(2조4465억원)의 11.2% 수준이다. 2024년과 비교해 전체 라면 시장이 1.1% 소폭 줄어드는 사이 짜장라면 시장은 같은 기간 9.6%나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국내 라면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데다 비빔면·볶음면 등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짜장라면 수요가 분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b3716e93bcf013b8ae5b0ce8f631c1f3ce3d46d66c95d74fffe4943a9ac3165" dmcf-pid="z3tI7Te4e0" dmcf-ptype="general">이처럼 시장이 위축되는 와중에도 짜파게티의 지배력은 오히려 커졌다. 짜장라면 시장(봉지·용기 합계)에서 짜파게티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023년 73.3%, 2024년 77.1%, 2025년 79.6%로 증가 추세다. 짜파게티가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후발주자들은 차별화된 맛과 조리법을 앞세워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2f824a05560747963e6339ebf0497e157cf4f54dd696aefa92dfdc47d575504" dmcf-pid="q0FCzyd8n3" dmcf-ptype="general">지난 7월 출시된 삼양식품의 짜르르는 닐슨 집계 기준 두달 만에 국내 짜장라면 시장 매출 2위에 올랐다. 월 매출은 지난 7월 12억원에서 8월 18억원으로 50% 늘었고, 이달 5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1000만개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9bed89e0eaf4e471ec221e2d97bbd6db667e0afecd1f1eb3cde38081506f6d9a" dmcf-pid="Bp3hqWJ6LF" dmcf-ptype="general">삼양식품은 우지(소기름)를 활용한 진한 짜장 맛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면은 소스와 함께 졸여도 쉽게 퍼지지 않도록 두껍게 만들었고, 면수를 버리지 않고 액상소스와 함께 졸여 고소한 맛을 살리는 조리법을 적용했다. 향후 우지 기반 제품군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7724da9059297cc83278060c2fa1ecf97db2a646fea724b03949a081ef896166" dmcf-pid="bU0lBYiPJt" dmcf-ptype="general">짜장라면 제품군을 정비한 오뚜기는 2022년 출시한 '짜슐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출시된 오뚜기 짜장면과 북경짜장 등을 단종한 데 이어 지난해 '진진짜라' 생산을 중단했다. 짜슐랭은 지난해 4월 기준 누적 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 오뚜기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를 중식라면 앰배서더로 발탁해 판촉에 적극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8b8f8380d6344d1a3f525510dc5f386064eee223f122ee3846e1034474321196" dmcf-pid="KupSbGnQe1" dmcf-ptype="general">오뚜기는 짜슐랭의 진한 짜장 맛과 조리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오뚜기는 '진짬뽕'과 연계한 판매·판촉 활동을 강화해 중화라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p> <p contents-hash="af1f5f5173b508f1046422c13d72fa2a07442abb1329341f2754148a5d437e89" dmcf-pid="97UvKHLxd5" dmcf-ptype="general">후발 주자들의 공세 속 농심은 해외 소비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농심은 당장 제품을 다양화하기보다는 짜장라면이 익숙하지 않은 해외 시장에 제품을 알리는 것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심은 최근 프랑스 '사일파리 2026'에 참가하고, 프랑스 까르푸 매장에서 'K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짜파게티는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p> <p contents-hash="fcf8bec99666591fddb2a243ff217d400551289b67d870a16de0a40027c88402" dmcf-pid="2zuT9XoMLZ" dmcf-ptype="general">식품업계 관계자는 "짜파게티가 오랫동안 시장을 장악해 온 만큼 후발 업체가 단기간에 1위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다"며 "짜장라면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당분간은 2·3위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b3d73c89aeb21d8d31c0ad8b508ec8a8bf2986766da1ab731ebc11a127f76f" dmcf-pid="Vq7y2ZgRMX" dmcf-ptype="general">이선율 기자<br>melody@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생수 주문해줘" 한마디면 결제까지…카톡, 'AI 실행창'으로 진화 10-13 다음 노타, AI 영상관제 서버 구축비 최대 85% 절감…20여개 현장 적용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