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AI로 빨라진 사이버 공격…기술보다 조직 협업이 과제” 작성일 10-13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최상위 방어 조직 1%…보안·IT 부서 협업 24% 그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pCXw2uiL"> <p contents-hash="5bd57a6b85b795d1f7da0af04551586e7a4a514820e74f14e3a7c385d53df7c3" dmcf-pid="xxUhZrV7Rn" dmcf-ptype="general">"보안 담당자들이 가장 개선하고 싶어 하는 것은 기술보다 조직 간 협업입니다. 신속한 위협 대응을 위해서는 보안팀뿐 아니라 네트워크·IT·개발 조직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p> <div contents-hash="c8fff0873b325f462fcfe29c388bfdd63868e77d8698268b990b8f06c33fa5d8" dmcf-pid="yyA4ibIkJi" dmcf-ptype="general"> 황성규 시스코코리아 보안 사업 총괄 상무는 13일 서울 강남구 시스코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9d2d5e2bd30d9336f0180cf9ddea7926b417b4a20e23f06b972a58069c2031" data-idxno="454604" data-type="photo" dmcf-pid="WWc8nKCE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성규 시스코코리아 보안 사업 총괄 상무가 시스코 'AI 시대의 사이버보안'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시스코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810-SDi8XcZ/20261013152722295cmlo.jpg" data-org-width="1280" dmcf-mid="P3wxafvm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552810-SDi8XcZ/20261013152722295cm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성규 시스코코리아 보안 사업 총괄 상무가 시스코 'AI 시대의 사이버보안'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시스코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4925a996f818b5340dea1c1dabf9f49245602168ea00f0e011c06050e5e3a0" dmcf-pid="YYk6L9hDnd" dmcf-ptype="general">최근 국내 금융권을 겨냥한 연쇄 해킹 공격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침투테스트 도구 '아르텍스(ARTEX)'가 활용된 정황이 확인됐다. 공격자가 AI를 활용해 취약점을 탐색하고 침투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게 되면서 신속한 위협 탐지와 대응은 기업 보안팀의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0e21dbfb068502897205a5994b12b9fc1a9fdd846fa226f9bca0b7247ec7d36d" dmcf-pid="GGEPo2lwne"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 기업의 대응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은 기술 부족보다 조직 내부의 협업과 의사결정 문제라는 게 황 상무의 지적이다. 시스코 조사에서 국내 최상위 방어 역량을 갖춘 조직은 1%, 보안 관련 부서가 긴밀하게 협업하는 조직은 24%에 그쳤다.</p> <p contents-hash="51a0c62d001a4edd215c602fd7945596725ff3f70efb040f711f1b819d4794b6" dmcf-pid="HHDQgVSrLR" dmcf-ptype="general"><strong>국내 최상위 방어 역량 조직 1%…부서 간 협업도 미흡</strong></p> <p contents-hash="c8728d546638ec48a83d33a82b85c57670bca1cb5736938f0c029d1cc49e7175" dmcf-pid="X7TasJtWLM" dmcf-ptype="general">황 상무가 이날 소개한 시스코의 '릴렌트리스 디펜스 보고서(Relentless Defense Report)'는 올해 4~5월 세계 30개국 보안 전문가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담았다. 시스코는 보안 체계의 적용 범위와 위협 탐지·대응 속도, 대응을 지연시키는 조직 내부의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p> <p contents-hash="a55614080ed03f887521a3e90cb53db2a87cc816ae727a98ecd6df324ea715f8" dmcf-pid="ZzyNOiFYJx" dmcf-ptype="general">그 결과 전 세계 조직의 사이버 방어 역량은 100점 만점에 평균 64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58점으로 세계 평균을 밑돌았다. 특히 시스코가 최상위 방어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분류한 비율은 글로벌 8%였으며, 국내에서는 단 1%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719decafe5cd55ab92b610421a8269938961480d6619fe00a421b60a958c5d9e" dmcf-pid="5qWjIn3GeQ" dmcf-ptype="general">보안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 10명 중 6명은 기술이나 제품보다 '부서 간 협업', '승인 절차', '데이터 접근성' 등 조직 운영을 주요 개선 과제로 꼽았다. 보안 위협을 탐지하더라도 관련 부서와 정보를 공유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a97f4e27a7dbf7b63d2284444d43e160f16413e9f5350497de878fb356f4849" dmcf-pid="1BYACL0HiP" dmcf-ptype="general">실제 보안·네트워크·IT 부서가 정보와 도구를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업한다고 답한 조직은 글로벌 41%였으며 한국은 24%에 그쳤다. 특히 국내 응답자의 44%는 실제 위협을 추적하는 것보다 여러 시스템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b3c30d2f40b73d4b80e91ea816675de2f9a123d19a57919c14fdb4647bb73708" dmcf-pid="tbGchopXL6" dmcf-ptype="general">황성규 상무는 "부서마다 보는 데이터가 다르다는 것도 문제"라며 "같은 정보를 공유하면 함께 대응하기 수월할 텐데, 서로 다른 자료를 놓고 일하다 보니 협업이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5b7843b4a1489b918aba4b1c0793ae54573303d0d2598d24fafa4bd3997cba9" dmcf-pid="FKHklgUZn8" dmcf-ptype="general">경영진과의 소통도 과제로 나타났다. 국내 응답자의 40%는 보안 지표가 지나치게 기술적이어서 경영진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보안팀이 위험을 발견하더라도 그 영향을 경영진에게 설명하고 필요한 투자나 대응 조치를 이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f5863a414b921d84511cb68f49220da5a48e86e620bac64bf2c9c55f9228259f" dmcf-pid="39XESau5R4" dmcf-ptype="general"><strong>보안 역량 높은 기업, 조직 협업·투자 효과도 앞서</strong></p> <p contents-hash="86db689f4753e533acf3d2014a39ee278bd2087776378681f6c1e1f99ffaf8da" dmcf-pid="02ZDvN71ef" dmcf-ptype="general">보안 역량이 우수한 조직은 협업 체계에서 차이를 보였다. 최상위 방어 역량 조직의 83%는 보안·네트워크·인프라 부서가 정보와 도구를 공유하고 있었다. 나머지 조직에서는 이 비율이 37%에 머물렀다.</p> <p contents-hash="c3d7ba99de2026c19bfb600a4cebefddf11b41abebdf3d49d04533c7be5a7b49" dmcf-pid="pV5wTjztnV" dmcf-ptype="general">황 상무는 "보안을 잘하는 기업은 먼저 무엇을 어디까지 보호할 것인지 정책과 운영 원칙을 정한다"며 "이런 기준을 세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조직의 보안 대응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365cc214b25e3e8d63721eef51ad5b96195db739734af19188f9809d899eba1" dmcf-pid="Uf1ryAqFR2" dmcf-ptype="general">보안 투자 성과에서도 격차가 나타났다. 보안 투자를 확대한 조직 가운데 최상위 그룹의 71%는 사이버 보안 사고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나머지 그룹에서는 이 비율이 39%에 그쳤다. 시스코는 보안에 얼마나 많은 비용을 쓰는지만큼 투자한 기술을 실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a1c52e1c52886dcaea52af9118eab53e62db9ea054c0d02624dd6f9eccce1d47" dmcf-pid="u4tmWcB3d9" dmcf-ptype="general">그는 방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제로 조직 내 책임과 권한 명확화, 보안·IT 조직 간 협업 강화, 실전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 AI 활용 확대 등을 제시했다. 황 상무는 "네트워크 팀과 보안 팀, 개발 팀이 서로 분리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IT 담당자가 보안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조직을 통합하고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0f7c199ab6c9c2cb0b2b34cb4e3ab170496ad65aa8a95569a1fe653eb19d5e34" dmcf-pid="78FsYkb0nK" dmcf-ptype="general">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큐리언트, 론자와 ADC 공동사업…"내년부터 다수 기술이전 기대" 10-13 다음 “‘갑’된 스타 창업자 모셔라” 자금 지원→풀서비스 확장되는 VC 역할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